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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용어 [바]

보디 오버(Body over)
- 볼을 치는 과정에서 신체의 일부분이 네트로 넘는 것.

보디 리프트(Body lift)
-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할 때 라켓의 스윙 각도와 똑같이 몸통이 앞과 뒤로 이상적으로 움직이는 것.

볼 머신(Ball machine)
- 공을 일정한 속도와 방향으로 계속 튀겨 주는 연습용 기계.

복식(Doubles)
- 테니스, 배드민턴, 스쿼시, 탁구 등 이른바 코트(Court) 경기에서 네트를 사이에 두고 상대하는 쌍방이 2인으로 한조를 이뤄 플레이하는 경기 형식. 복식의 조를 보통 '페어(Pair)', '콤비(Combi)'라고도 부르는데 그것은 그릇된 용법이거나 일본식 영어이다. '듀오(Duo), 또는 '팀(Team)'으로 부르는 것이 올바른 영어식 표현이다.

볼릿(Bullet)
- 강하게 때린 공.

불규칙 바운드(Unnatural bound)
- 클레이나 잔디 코트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자주 생겨 경기의 흐름을 뒤집어 놓는 경우가 많다.그것을 영어로는 unnatural bound 또는 irregular bound라고 부른다.

부상(Injury)
- 테니스 경기 규칙 31조에는 '플레이는 최초의 서비스로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연속적이어야 한다(Play shall be continuous from the first service till the match be concluded)'라고 쓰여 있다. 이것은 체력 또는 호흡을 회복하려고 플레이를 지연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페어 플레이 중시 조항이다. 그러나 이 대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플레이 중단을 인정하는 예외 규정도 있다. 이것은 (1) 5세트 매치의 제3세트후(여자가 참가하는 경기는 제2세트후)의 10분 휴식 (2) 한 포인트 종료후 다음 서브 개시까지 30초간, 체인지 엔드(Change end)의 경우 똑같이 다음 서브까지 90초 (3) 일몰, 강우 등의 경우 (4) 옷, 신발, 라켓 등이 파손되거나 보기 흉하게 된 경우 또는 사용 불가능 경우(허용되는 중단 시간은 주심의 재량에 따름) (5) 불의의 부상에 의한 경우(1회에 한해 3분간 중단 허용) 등이다.

여기서 마지막 5번을 injury time-suspension, 보통 '사고타임' 이라고 말한다. 이때의 부상은 구체적으로 말하면 넘어져서 발목을 삐었다든가 네트 포스트나 네트에 부딪혀 생긴 부상, 넘어지거나 의자 또는 백스톱(Back stop)에 충돌하고 볼, 라켓 등에 맞아서 생긴 상해를 가리킨다. 경련, 근육이완, 현기증, 근육통증, 티눈, 피로 등과 같은 것이 플레이를 방해할 때는 아무 구제 조치를 인정받지 못하여 고통을 참고 계속 경기를 하든지 기권을 하든지 양자 택일을 해야 한다. '사고 타임'이 인정됐다 하더라도 3분 이내에 치료를 끝내야 하며 주심으로부터 플레이 속행 지시를 받고 30초 이내에 플레이를 재개하지 않으면 실격이 된다.

말을 바꾸면 플레이를 속행할 수 없는 상태라면 기권을 해야 한다. 틀림없이 급한 용변이라고 주심이 판단한 경우 플레이어는 화장실에 갔다 올 수 있다. 최근에는 콘택즈 렌즈 사용자가 많아 경기중 그것이 떨어지면 찾는데 3분의 '사고타임'이 허용된다.

블록(Block)
- 몸 바로 앞에 라켓을 단단히 가져다 대고 공을 맞추는 것. 이때는 백스윙이나 팔로 드로가 필요 없다. 보통 강한 서브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됨.

브레이크(Break)
- Break는 '부수다. 깨뜨리다. 어기다'라는 의미이다. 테니스에선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부순다'라는 의미로 브레이크를 쓴다. 리시버가 40혹은 듀스 후에 어드 밴티지를 얻어 그 다음 1포인트로 서브를 깨뜨리는 상태가 됐을 때, 그 점수를 브레이크 포인트라고 부른다.

두번째로는 바운드 후의 공의 변화를 가리키기도 한다. 스핀이 걸린 공은 착지 후 생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튀겨 상대를 어리둥절하게 한다. 이런 변화가 브레이크이다. 또한 3세트가 끝나고 10분간 쉬는 휴식 시간도 브레이크라고 한다.

빅 게임(Big game)
- 스피드와 박력이 넘치는 '서브 앤드 발리' 플레이 스타일. 또 그런 남성적인 게임에 사용된 파괴력 있는 서브를 빅 서브(Big serve), 그런 서브를 가진 사람을 빅 서버(Big server)라고 부른다.

이 경우의 big은 '굉장한, 대단한'이란 뜻이다. 흔히 '대경기'를 빅 게임이라 부르는데 그것은 빅 이벤트(Big event) 또는 드로잉 카드(Drawing Card)라고 표현해야 정확한 것이다. 또한 빅게임은 사자와 곰 같은 큰 사냥감을 뜻하기도 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스톱(Backstop)
- 공이 멀리 굴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테니스 코트의 후방에 설치한 철망이나 펜스 (fence). 베이스라인에서 백스톱까지의 공지를 보통 백룸(Backroom)이라 부르는데 국제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 또는 기타의 국제테니스 연맹 공식 선수권 대회에선 베이스라인으로부터 뒤쪽으로 6.4m 이상의 공지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테니스 경기 규칙은 설명한다.

백스윙(Backswing)
-일단 뒤로 움직이는 것.

밴드(Band)
- 네트의 최상부에 있는 코트(네트를 팽팽하게 당기고 있는 철사끈)를 덮고 있는 가늘고 긴 백색의 천조각. 테니스 경기 규칙 (1)에는 네트 코트를 덮는 밴드의 두께를 '5cm 이상 6.3cm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베이스라인(Baseline)
- 네트에서 39피트(11.885m) 지점에 위치한 코트의 양쪽 경계선. 원래는 공사용어로 3각측량의 '기본이 되는 최초의 선'이라는 의미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베이스 (base)는 화장의 밑바탕으로 여성 체형을 다지기 위한 내의 등을 가리키는 파운데이션(foundation)의 동의어로 기초 또는 토대를 뜻한다. 야구는 영어로 베이스볼(baseball)인데 이 경우의 베이스는 1루, 2루 등의 각 루, 즉 공격의 거점을 뜻한다.

테니스에서 베이스라인 게임이라면 베이스라인 근처의 깊숙한 곳에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주로 구사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말하며,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 좀처럼 네트로 접근하지 않는 플레이어를 베이스라인 플레이어 혹은 베이스 라이너(baseliner)라고 부른다.

벨 링어(Bell-ringer)
- 라켓이 등 뒤로 쳐지기 시작함에 따라 마치 체인을 당기는 것처럼 갑자기 팔꿈치를 몸에서 떨어뜨리는 서버.

베스트 오브(Best of)
- 테니스 경기에선 보통 시작에 앞서 주심이 "The best of five sets match. Mr. A to serve, Play!"라는 콜을 한다. 이것은 '5세트를 한도로 그 중 3세트를 선취하면 승패가 결정된다'는 으미. 이 경우의 Best는 '최선의, 최적의'가 아니라 '최대의, 최다의'라는 뜻으로 절대 다수, 즉 과반수인 것이다. 또한 best-of- three-set처럼 하이폰으로 연결하는 set의 복수형으로 표시할 필요가 없다.

베빌(Bevel)
- 라켓 그립의 외부 표면을 구성하는 손잡이 하단의 8각면.

버지니아 슬림즈(Virginia Slims) 시리즈
- IBM/ATP 투어와 비슷한 여자 프로테니스 시리즈. 버지니아 슬림즈는 이 대회의 스폰서인 믹구의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의 여성용 담배 이름. 총상금이 1천 2백만 달러가 넘는 이 시리즈의 통산 성적이 가장 우수한 선수는 명실상부한 세계여자 챔피언이다. 시즌 종료 선수권대회는 11월에 열린다. 92년부터 새로운 스폰서인 식품 회사 크래프트(KRAFT)의 이름을 따서 크래프트 투어로 바뀌었다.

버트(Butt)
- 라켓 손잡이의 밑바닥. 대개 라켓 상표가 붙어 있다.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 경기 전이나 도중에 일어나는 신경질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

미국 선수권(US Open Championships)
- 윔블던 다음으로 역사가 오래된 그랜드 슬램 대회. 이 대회는 USLTA(미국론테니스 협회)가 설립된 1881년에 로드 아일랜드 주 뉴포트의 카지노 클럽에서 US National Championships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1915년에는 대회 장소를 뉴욕시 포리스트 힐즈의 웨스트 사이드 테니스 클럽으로 옮겼는데 이곳은 1921-23 년까지의 3년간 필라델피아 저먼타운 크리켓 클럽에서 개최된 것을 제외하면 1977년까지 60년 동안 미국 테니스계의 메카 역할을 해온 셈이다.1968년, 69년 2년간 오픈 대회와 종전의 아마추어 대회를 병행한 이 대회는 70년부터 정식 오픈 대회로 전환하였다.

68년의 아더 애시(미국)와 69년의 마가렛 코트(호주)는 오픈 대회와 아마대회를 동시에 석권한 것으로 유명하다. 1975년 포리스트 힐즈의 잔디 코트는 하트루(옴니코트) 표면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78년에는 포리스트 힐즈의 경기장이 비좁다는 이유로 대회장소를 플러싱 메도우 공원 안의 USTA(77년에 USLTA란 명칭에서 잔디를 뜻하는 L이 빠졌음) 테니스 센터로 옮기면서 코트를 테코터프 II라는 하드 표면으로 깔았다.

US 오픈은 남녀의 상금을 똑같은 액수로 정한 최초의 대회이며 그랜드 슬램 대회 중에서 총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이자 타이 브레이크 방식이 최초로 도입된 대회이기도 하다.

바운스(Bounce)
- 공이 지면에서 떨어져 되튀기는 상태. 바운드(Bound)와 같이 쓰이는 말이다. 그리고 '낫업(Not up)'은 공이 두번 자기 코트에서 튀길 때까지 쳐넘기지 못했거나 자기가 친 공이 자기 코트에서 튀긴 다음 네트를 넘어갔을 때의 콜 (Call)이다.

바이(Bye)
- 토너먼트에서 참가자의 수가 2배수(4, 8, 16, 32, 64, 128 ...)가 아니면 대진표를 짜는 것이 힘들어 진다. 그래서 주최측은 짝이 맞지 않은 선수들을 그대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시켜 대회 진행을 순조롭게 만든다. 이처럼 상대의 기권에 의존하지 않고 처음부터 얻는 부전승을 바이(Bye)라고 한다. 결국 바이는 '남아서 나갈 차례를 기다린다(be left to stand bye)'라는 뜻으로 새기면 될 것이다.

발리(Volley)
- 상대방이 친 볼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다시 쳐보낸 스트로크의 총칭. 특히 라이너성 드라이브에 대한 노 바운드(No Bound) 리턴을 말한다. 발리는 타점의 높이에 따라서 하이(high) 발리와 로우(low)발리로 나뉜다.

바펜(Wappen)
- 운동복이나 단복 등의 팔이나 가슴에 부착하는 장식용 휘장 또는 문장을 뜻하는 독일어

백코트(Back court)
- 코트의 후진, 베이스라인, 서비스 라인, 사이드 라인으로 둘러싸인 지역을 말하며 주로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교환된다. 백코트 플레이어는 코트 후방에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전문으로 하는 선수이며, 이른바 '깊은 공'은 베이스라인 근처의 백코트에 착지하는 타구를, '얕은 공' 혹은 '짧은 공'은 백코트까지 못 미치는 타구를 가리킨다.

백핸드(Backhand)
- 테니스의 전신으로 간주되는 프랑스의 죄드폼(Jeu de paume)에서 라켓 대신 손바닥(paume는 영어의 palm에 해당)으로 공을 치는 특징이 있었다.

오른손잡이 (왼손잡이)가 자기 몸 왼쪽(오른쪽)의 공을 치려고 사용하는 스트로크를 왜 백핸드라고 부르는지 궁금하면 직접 손바닥이나 손등으로 공을 때려 보라. 손바닥이 겉(fore of the hand)이고, 손등이 안(back of the hand)이 되는 영어식 표현만 알고 있다면 금방 백핸드와 포핸드의 유래에 대해 이해가 갈 것이다. 한편 백핸드 코너(corner)는 백핸드를 치기 위해 힘껏 뛰어가야 되는 코트의 구석진 곳을 뜻한다.

백 페들(Back peddle)
- 네트와 마주선 상태에서 뒷걸음 치는 것. 페들(peddle)은 '하찮은 일에 얽매인다 (시간을 낭비한다)'는 뜻.






[테니스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