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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용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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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발리


- 예외적으로 백스윙을 많이 하고 매우 강하게 친 높은 발리

드롭 샷(Drop shot)


- 공의 아랫 부분을 얇게 자르듯이 언더 스핀(Under spin)을 많이 걸어 공이 네트를 넘자마자 급강하하는 타구. 바운드 후 네트 쪽으로 거꾸로 되돌아 가는 구질이 드롭 샷으로서 이상적이다. 그리고 발리로 드롭 샷을 구사하는 경우 이것을 드롭 발리(Drop volley)라고 부르는데 스윙 발리(Swing volley)와 똑같은 말이다.

드럼 메이져(Drum major)


- 상대방의 샷을 기다리는 동안에 불필요하게 라켓을 빙빙 돌리는 사람.

드로 플레이(Draw play)


- 상대를 유인하는 플레이. 일부러 허점을 만들어 상대의 볼을 유인한 뒤 그것을 되받아 치는 플레이

드로트(Throat)


- 라켓 손잡이(handle)와 머리(head)를 연결하는 부분. 넥(neck)이라고도 한다

딩크 샷(Dink shot)


- 상대편을 속이기 위해 비교적 높게 친 샷을 말하는데 네트를 넘자마자 떨어지게 매우 가볍게 쳐야 한다. 딩크샷을 의도적으로 계속 구사하는 사람을 가리켜 '딩커(Dingker)'라고 한다.

디폴트(Default)


- 플레이어가 '규칙에 관계된 부당한 행위, 병, 부상, 지각 등으로 경기를 할 수 없었거나 포기한 것'을 default라고 한다 이 경우를 역으로 상대 선수쪽에서 보면 '부전승'을 거둔 셈이 되는데,

이 기권에 의한 부전승에 해당하는 말은 '워크 오버(Walk over)'라고 하며 W.O로 표시한다. 또한 중대한 규칙 위반으로 경기 출전 자격을 상실할 경우, 대회당국이 그 선수를 실격시키는 것은 디스콸리파이 (Disqualify)라고 한다.

딩어링(Ding-a-ling)


- 뚜렷한 목적도 없이 플레이하고 계속 실수를 저지르면서도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는 사람. 원래의 뜻은 괴짜. 미치광이다

딥 샷(Deep shot)


- 베이스 라인 바로 안쪽에 떨어지는 그라운드 스트로크나 발리 또는 서비스 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서브

.라인(Line)


- 테니스 코트는 보통 하얀선(line)으로 형성돼 있는데 각각의 선마다 베이스 라인, 사이드 라인, 센터 라인, 서비스 라인 등 고유의 이름이 붙어 있다.

센터라인 (센터 서비스 라인)과 센터 마크는 폭 5cm, 그밖의 라인은 모두 폭 2.5cm 내지 5cm로 하되 베이스 라인 만은 10cm로 해도 무방하다. 코트의 칫수는 모두 라인의 바깥쪽부터 계측되기 때문에 라인은 코트의 안쪽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라인 위에 떨어진 볼은 '인(in)'으로 유효타가 된다. 또 서버의 위치를 판정하기 위한 센터 마크는 길이가 10cm이다.

데드 록(Dead lock)


- 대전하는 쌍방이 동점으로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상태의 접전. 또는 교섭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그 해결방법이 없는 것.

데이비스 컵(Davis cup)


- 테니스계 최고의 이벤트로서 '테니스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데이비스 컵 대회는 1900년에 시작되었다. 데이비스는 우승배를 기증한 미국인(드와이트 필리 데이비스)의 이름에서 딴 것인데, 그는 세인트루이스의 명문 집안 출신으로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 US오픈 복식 3연패를 하기도 했다.

당시 하버드에는 그의 파트너인 홀컴워드, US 오픈 단식 우승자 말컴 호이트맨, 나중에 미국 단식 챔피언을 지낸 빌즈 라이트가 있어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언젠가 이들은 미국 서해안 지역에의 테니스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캘리포이나 원정을 갔었는데 이때 '영미대항전'에 대한 구상이 데이비스의 가슴에 싹텄다.

테니스 발상지로 자부하는 영국을 절대로 꺾을 수 있다고 확신한 그는 원정을 마치고 귀향하자 마자 미국 테니스 협회의 제임스 드와이트에게 대회 창설을 권유, 얼마후 영국 측의 찬성으로 1900년 보스턴에서 최초의 국가 대항전이 열렸다. 라이트를 제외한 3명의 하버드 대학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미국은 데이비스가 단식에서 2승을 거두는 활약을 보여 영국에게 3대 0으로 승리했다. 제2회 대회는 1902년 뉴욕에서 열려 미국이 3대 2로 이겼고, 1903년 다시 보스턴에서 열린

제3회 대회에선 영국이 처음으로 이겼는데 두나라 사이의 대항전 형식은 그 해로 끝나고, 1904년에는 벨기에,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1905년에는 오스트레시아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팀)가 참가하는 등 오늘날의 기초가 굳어졌다. 데배의 각 대전은 3일에 걸쳐 2단식, 1복식, 2단식의 순서로 5경기가 매치제이다. 다만 한쪽이 3승을 올려 승패가 결정된 경우에는 쌍방의 합의로 3세트제로 변경하거나 출전선수를 바꿀 수 있다.

당초 이 대회는 각 지역 우승자들이 벌이는 인터존 (Inter zone) 토너먼트에서의 승자가 컵 보유국(전년도 우승국)에게 도전해 그 해의 왕자를 가려내는 '챌린지 라운드(Challenge round)'제였지만 1972년부터는 전년 우승국도 인터존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결승 라운드제'로 바뀌었고, 81년 부터는 예선, 결승제가 생겼다. 왕자를 결정하는 것은 최강 16개국이 출전하는

월드 그룹 토너먼트. 그 1회전의 패자끼리 대결해 진 나라는 예선에 해당하는 지역 토너먼트로 내려간다. 각 지역(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A, 유럽 B) 우승팀은 그 다음해 월드 그룹으로 승격한다.

1991년까지의 역대 우승국 횟수는 (1) 미국 29 (2) 호주 26(오스트레시아 포함) (3) 영국 9 (4) 프랑스 7 (5) 스웨덴 4 (6) 이태리, 체코, 남아연방 1. 컵을 기증했던 데이비스는 미국 테니스협회장(1923), 육군장관(1925-29), 필리핀 총독을 지냈고 제2차 세계 대전에는 육군 소장으로 특수부대를 지휘하기도 했다. 1945년 11월 사망.

데드(Dead)


- 일시적으로 공의 효력이 없어져 플레이가 중단된 상태. 즉 인플레이(In play) 아닌 상태를 가리키며 보통 '볼 데드(Ball dead)'라고 부른다. 이밖에도 dead를 사용한 스포츠 용어로 막하의 접전을 뜻하는 '데드 히트(Dead heat)'가 있는데 이것은 경마에서 '동시에 도착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데드 존(Dead zone)


- 서비스 라인과 베이스라인 사이의 지역.

더블 폴트(Double fault)


- 2번 연속 서브를 실패해서 점수를 잃는 것.

도미넌트 핸드(Dominant hand)


- 플레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손. 오른손잡이의 오른손, 왼손잡이의 왼손처럼 잘 듣는 손을 가리킨다.

도핑(Doping)


- 근육과 신경을 일시적으로 자극시키고 피로감 제거를 위해 운동선수, 경주마, 개 등에 약물(마약, 각성제, 혈관확장제, 정신안정제, 호르몬제)을 투여하는 것.

듀스(Deuce)


- 40:30에서 리드 당하고 있는 쪽이 따라 붙어 양쪽의 포인트가 똑같아졌을 때. 이것을 '40 all(포티 올)'이라 부르지 않고 그 대신 '듀스(Deuce)'라고 부르며 어느 한쪽이 2점을 계속해 따지 않으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듀스 상황에서 어느 한쪽이 득점을 해 '어드밴티지(Advantage)'를 딴 후 상대방이 득점을 해 다시 동점이 된 경우 '듀스 어겐(Deuce again)'이 되는데 실제에 있어서 '어겐' 이란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듀스 코트(Deuce court)'는 테니스 코트의 오른쪽 서비스 코트를 가리키는 말이다.

드로(Draw)


- 경기의 대진 편성(을 하는 것)은 페이링즈(Pairings)라고 부르지만, 이 대진 편성을 위한 추첨은 드로(Draw)이다. 옛날에는 흔히 지푸라기(straw)로 제비를 뽑았다.

 

그것을 draw straw라고 불렀는데 차츰 제비 뽑는 방식이 달리짐에 따라 straw가 생략되고 draw만으로 '추첨한다'는 뜻을 나타내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draw가 '대회 참가자의 수'를 의미하기도 한다. 즉 64드로라면 그 부문 출전자가 64명이라는 뜻이다

드라이브(Drive)


- 공격적인 그라운드 스트로크. 보통 베이스라인 랠리(Rally)때 이루어진다

다운(Down)


- '업(up)'과 대조되는 낱말로 일상적인 영어 용법에선 '아래(에, 의, 쪽으로)' 등으로 해석하지만 경기에선 '지고 있는, 리드 당하고 있는'상태를 나타낸다.

대시(Dash)


-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려가는 것. 서브 앤드 발리 형의 플레이를 '네트 대시(Net dash)'라고 한다. 그러나 영어에선 '네트 러시(Net rush)'라는 표현이 더 많이 사용된다.

단식(Singles)


- 단식은 1대 1로 하는 경기 형식을 가리킨다. 그 뜻을 좀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A game in which only two players take part, one on each side of the court.(코트의 양쪽에 한 사람씩 들어가, 두 사람으로 싸우는 경기)' 이것은 미국 테니스 협회편 공식 테니스 백과에 나오는 설명이다.

'A form of play in court games, as in tennis, badminton, table, or handball, in which one player competes directly against one other player'(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미국식 핸드볼 등 코트 경기의 경기 형식중의 하나로 한 사람의 플레이어가 또 한 사람의 플레이어와 상대한다) 이것은 웹스터 스포츠 용어사전에 실려 있는 정의다. 이상의 정의에는 명시돼 있지 않으나 단식 경기는 동성간의 경기가 원칙이다. 이성간의 경기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남녀간의 체력과 운동능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규칙이 정비되지 않았던 근대 테니스 초창기에는 '참가자격을 남자로 한정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지 않아 원래 남자 들만 참가하기로 돼 있는 경기에 여자도 출전한 예가 여러번 있었다.

테니스 기네스북에 따르면, 1883년 영국 레스터샤 클럽 선수권대회의 남자 단식에 여자 선수 2명이 출전해 그 중 한명이 2회전에 진출했고, 1894년 제1회 헝가리 선수권 대회에선 파우리나 피루피라는 여자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후 세계 최초의 프로 테니스 선수인 프랑의 수장 랑랑(1919년부터 윔블던 6회 우승)이 관중들을 글기 위해 가끔 남자와 대전하여 승리를 따낸 것이 기록에 남아 있는데, 그 경기들은 핸디캡 경기(미리 여자에게 얼마의 포인트나 게임을 주는 경기)로 벌어진것이 특색이었다.

대회(Meet)


- Meet를 명사로 사용하는 스포츠 경기 '대회'(주로 학교 팀 사이의)의 의미가 된다. 또 동사로 쓰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물체, 물체와 물체, 사람과 사건 등이 만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테니스에선 라켓과 볼이 만나는 것, 즉 impact를 meet라고 표현한다.

<나브라틸로바 이야기>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1984년에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했다. 우선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함으로써 83년 윔블던 이래 세계의 4대 타이틀을 연속 수중에 넣었고 여자 사상 3번째 그랜드 슬램 달성자가 됐다.

 

그는 그후로도 윔블던과 US 오픈에서 우승했지만 호주 오픈 준결승전에서 헬레나 수코바(체코)에게 지는 바람에 '연간 그랜드 슬램' 달성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랜드 슬램은 '동일 선수가 1년 내에 4개의 최고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나브라틸로바

이전의 그랜드 슬램 달성자들은 모두 이 기준에 의했었다.

그런데 오픈화 이후 그랜드 슬램의 첫번째 대회였다 호주 오픈의 시기가 조금씩 변해(77년에는 1월과 12월에 두번 개최됐다)그랜드슬램을 생각할 경우 '호주오픈은 한해의 첫 대회인가 마지막 대회인가'가 논쟁의 씨앗이 됐다.

 

결국 ITF의 유권해석으로 (2년에 걸쳐 우승해도 상관없이) '연속으로 4대 타이틀을 따낸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받게 됐다. 나브라틸로바는 83년 윔블던에서 84년 프랑스 오픈까지 2년에 걸쳐 달성했지만 소요기간은 1년이 안됐기 때문에 새로운 기준에 의한 최초의 그랜드 슬래머가 됐다. 그러나 테니스계 일부에선 지금도 '그랜드 슬램은 반드시 같은 해에 달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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