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동적 개념의 유니턴.. 팔꿈치 너머로 튀어오르는 공 보기

유니턴 개념은 너무나 강조한 내용이라 전현중테니스교실 회원이라면 다 아는 내용입니다.

제 나름대로는 찾은 팁은 왼손이 오른발 위에 도달할 쯤이면 유니턴은 되었다는 판단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개념이 약간 정적인 개념이라 공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동적인 개념으로 생각한 유니턴 개념은..

팔꿈치너머로 공 보기 입니다.(유니턴도 하고 공도 보고,, 조화를 이룬)

바운드후에 공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인데,..자신은 유니턴을 다 했다고 왼팔을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왼쪽어깨가 빨리 열려서,, 포워드스윙이 자연스러운 파워가 생성되지가 않습니다.

바운드후에 공이 올라오는 광경을..왼쪽(왼손잡이는 오른쪽) 팔꿈치 너머로 보고 있다면..

(아래의 그림을 참조)

유니턴도 확실할 뿐 아니라, 공의 위치에 맞게 유니턴을 풀 수가 있습니다.

어떤 책에는 어깨너머로 공을 보라는 글도 있었던 것 같은데,,이건 정말 불가능합니다.

왼쪽어깨와 목이 너무 땡겨서..

팔꿈치 너머로 봐도 자연스러운 파워를 만드는 데는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개념을 탑스핀 글 아래에 적는 것은..

어깨가 빨리 열리면, 풀스윙을 해 봐야 파워가 전혀 실리지 않습니다.(파워만 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른팔이 따로 놀기에 밸런스도 무너진 스윙이 됩니다.)

그만큼 유니턴을 확실히 해야 하고, 또 공과의 조화로운 유니턴이 되어야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동적 개념의 유니턴이라는 내용으로 댓글에 추가했습니다.(어찌보면 유니턴 상태를 최대한 참는 거죠. 팔꿈치 너머로 공이 올라오는 것을 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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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김종기 07.19 15:06

아주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저도 맨날 왼쪽어깨가 먼저 열려서 임팩트가 정확하게 않되는 경우가 많고 파워도 실리지 않거든요, 이렇게 하면 턴도 되고 어깨도 덜열리면서 임팩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애거시짝퉁 07.20 05:50

^^
포핸드쪽 사이드로 오는 공에 대해서 자리를 잡고나서,
유니턴을 빨리 푸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웬지 유니턴을 빨리 풀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 때도 공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나서 유니턴을 풀어야,,
파워뿐 아니라 밸런스가 흐트려지지 않기에 공이 제대로 나갑니다.
(파워보다는 밸런스에 악영향을 많이 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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