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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서 중요한것은 발이 일을 하면서 리듬을 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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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의 리듬감과 풋웍

 

테니스를 핵심적인 요소로 구분한다면 동체시력 + 리듬+ 풋워크 + 스윙의 가속.. 입니다.

테니스에서 중요한 몇 가지 요소들입니다.

1. 동체시력


테니스에서 서브를 제외하고는  타점 위치를 상대방이 결정하는 거라... 특히 발리시에는 공이 오는 시간이 짧아, 절대적인 영향력...공을 추적하는 동체 시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https://tenniseye.com/ssam/91820

 

2. 리듬 + 풋 워크


릴렉스한 상태에서 스트로크가 리듬을 타면 좋은 스트로깅 나오게 됩니다. 아울러  풋워크도 리듬이 있습니다.


foot work은 직역하면 발이 일을 한다는 뜻인데, 한발 한발이 아닌..리듬을 탄다는 느낌이 오기 시작하면, 제대로 된 풋워크가 장착되고 있는 중입니다.


 foot work가 아닌 toe work(발끝)라는 느낌으로 풋워크를 하면 리듬감 익히기가 좀 더 쉬워집니다.


 포핸드에 비해 백핸드가 어려운 이유는 백핸드 스트로크를 덜 해서입니다만, 백핸드를 연습해 봐도 금방 늘진 않습니다.

 

그건 백핸드 스트로크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만이 아닌, 백핸드시 풋워크의 리듬에도 익숙하지 않아서입니다.

 

백핸드 풋워크 리듬이 몸에 익숙해지는 순간, 백핸드는 훨신  쉬워집니다.


포핸드의 경우에도 오른쪽 보단 앞뒤로 오는 공에 자릴 잡고 치기는 좀 더 어려운데, 그 이유는 역시나 많이 해 보질 않아서 입니다.

 

앞뒤로 풋워크하는 리듬에 익숙해지면, 오른쪽으로 오는 공이랑 비슷해집니다.

 

풋웍이나 스트록에서 약한 부분이 있으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3. 스윙의  가속(타이밍)


포핸드의 크로스-다운드라인 샷을 할 때, 타점의 위치는 다릅니다. 그렇기때문에 가속의 시작시점도 다릅니다. 가속 시작 시점의 타이밍을 알게 되면 방향조절이 쉬워집니다.


머리높이의 공을 포핸드 강타가 어려운 것도, 가속시작 타이밍을 잡기 어렵기때문입니다. 머리높이의 공은 약간 느리고 일정한 경우가 많기에, 가속시작시점의 타이밍만 알면 익숙해집니다.


백핸드, 발리, 서브 등도 나름 가속시점에 대한 감이 있습니다.


타점과 가속시작타점의 구분할 수 있으면 좀 더 쉬워집니다...가속 시점 조절'은 어찌보면 리듬에 포함됩니다.

셋중에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있겠습니까만, 하나를 고른다면, '리듬 - 특히 풋워크 리듬'입니다.

위의 설명이 약간 복잡한데, 간단하게 압축하면,


'공 잘보고, 리듬감 살려서 toe-step하면서 자릴 잡고, 타이밍 잘 맞춰서 공을 쳐라'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바뀔지 모르겠지만,  위의 3가지 요소가 테니스의 근본인 것 같습니다.

 

조코비치의 풋워크와 리듬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