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와 비교해 아마추어와 가장 큰 차이는 아마도 스텝..풋웍크..일것입니다.
특히 페나조(페더러,나달,조코비치) 가 다른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는 결정적인 요소는 안정되고 빠르고 정확한 recovery step을 해낸다는 점 ..이때 toe step(발바닥 전체가 아닌 앞부분 1/2이용)을 이용해 빠르게 스플릿 스텝을 한다는 점입니다.
toe로 풋워크를 하는 이유는,
toe로 서게 되면, 무릎이 자연 구부려지기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그럼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밸런스-리듬감 있는 움직임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풋워크의 가장 기본(자세)는 toe standing입니다.
스트로크시에 무릎을 어느정도 자연스러벡 굽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풋워크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릎이 구부려져서 움직이게 되면, 좀 더 리드미컬한 풋워크가 가능합니다.
무릎 구부림이 가장 안되는 시기는 팔로우드로가 끝날 무렵입니다.
스윙이 끝날 무렵 무릎이 구부려져야 무게 중심이 낮은 상태로 recovery step을 시작할 수 있기에 좀 더 빠르면서 좀 더 유연한 recovery step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페더러가 발바닥의 1/2을 이용해 리드미컬한 스텝을 이어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실전 경기에서 몸근처에서 하는 스트록은 좋으나 공이 몸에서 좀 멀어져서 오는 경우에 리커버리가 잘 안돼 코트를 내주어 실점하는 경우가 많을때...발바닥 앞부분을 이용한 스텝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한층 여유있게 밸런스를 잡고 공을 처리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