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의 동영상과 아래 첨부된 그림을 보시면 포워드 스윙의 적절한 타이밍을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공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우선 아래의 그림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바운드후에 튀어 오르는 공은 아래 그림처럼 포물선 궤도를 그립니다.,,위 페더러 동영상에서도 동일합니다.

1.JPG

 

바운드 되는 지점에서 포물선의 정점을 4등분을 합니다. 직선인 가로의 길이도 정확하게 4등분을 합니다.

공이 바운드지점에서 a지점으로 이동하는 동안,..첫 바운드.. 세로로 움직인 양(포물선)은 상당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세로로 이동한 거리는 작아집니다.(공의 힘이 점점 약해지므로).. 이 원리를 공을 보는데 응용해 보면.. 첫 바운드를 제대로 예측하고 보는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첫 바운드에 맞추어  준비를 한다면 이후에는 큰 변수가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공을 잘 본 후 포워드 스윙으로 이어가기

 

1. 공을 잘 보는 것은 자연스럽게 구부린 무릎을 같이 펴주면서 눈을 공에 맞추는 방법으로 하시면
공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2. 공을 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포워드스윙을 언제 시작하느냐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공이 수직적으로 변화가 미미해 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림에서는 b의 후반부  혹은 c지점..

 

이 때에 포워드 스윙을 하시면 포핸드 스트로크는 리듬을 타면서 d 지점 전후에서 임팩트가 가능합니다....이 방식이 리듬을 타면서 하는 포워드 스윙입니다 = 잡아친다.

 

* 잡아친다는 표현이 좀 추상적이지만.. 위 그림을 생각하면서 스트록을 한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잡아친다는 개념이 와닿을것  같습니다.


3.실전에서 어려우면 백보드를 통해 연습후 적용

 

이 원리로 공을 보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벽(보드)으로 해 보시면 됩니다. 라켓으로 공을 벽쪽으로 치게 되면, 공은 반사가 되어 바운드가 됩니다.
 

이 때 자리를 미리 잡고, 적당하게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공이 올라오는 만큼 무릎을 폅니다. 그러다가 공이 수직적으로 변화가 거의 없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이 때가 포워드스윙을 시작할 때입니다.


이런 것을 느끼면서, 공을 왼손으로 잡아보세요.

이것을 반복해 보시면,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으실 겁니다.

벽으로 대략 감을 잡으시고, 레슨이나 경기시에 그대로 적용을 하면 됩니다.혹시 경기시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리를 빨리 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4. 공을 잘 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리를 빨리 잡는 것입니다.

 

자리를 반박자 빨리 잡은 경우에는 기다린 상태에서 바운드후에 공이 튀어오른 것을 볼 수 있지만,자리를 약간 늦게 잡았다면, 위에서 언급한 무릎을 펴면서 공을 관찰하는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자리를 빨리 잡는 것이 먼저 되어야, 위에서 언급한 공을 관찰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잡는 것이 대략 8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예비단계입니다...서브로 치면 토스를 일정하게 하는 거랑 맞먹습니다.

 

간단하다면 간단하고 어렵다면 어려운 위 4가지 단계를 본인것으로 만든다면.. 테니스를 훨씬 편안한 상태에서 즐길수 있을것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