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를 탑스핀으로 치는 이유중에 하나는 에러를 적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탑스핀은 네트위 1m를 지나도 베이스라인 안쪽에 떨어집니다. (플랫으로 때리면 50cm만 위로 지나도 100% 아웃이 됩니다)

게다가 파워도 어느 정도 보장이 되구요.

두번째 목적은


바운드후에 공이 스피드있게 튀어오르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플랫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죠.

그런데 상대해 본 사람들을 기억해 보면,대부분 탑스핀을 구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운드후에 공이 스피드있게 튀어오르는 탑스핀을 구사하는 동호인은 3사람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그것도 연습랠리를 할 때에 3사람을 보았구요. 그것을 경기시에도 실현시키는 사람은 1사람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이 양반하고는 랠리가 거의 안되더군요 ^^;;)

동호인의 입장에서는 바운드후에 파워볼은 그만큼 어려운 듯 합니다.

그런데 슬라이스에서는 그것이 포핸드의 그것보다는 쉬운 듯 합니다.

슬라이스에서 알기가 쉽지 않는 느낌이,,임팩트 될 때의 감입니다.
 

포워드스윙을 할 때는 하늘을 보다가, 임팩트 얼마전부터 수직적으로 면이 면하면서 자연스럽게 임팩트 되는 느낌..

그런데 이 느낌만 정확히 알고 나면, 파워슬라이스는 많이 어렵지는 않은 듯 합니다.

바운드후에 공에 파워가 실리면서 낮게 뻗어버리는 샷이 파워슬라이스인데, 슬라이스스윙이 상체의 회전은 거의 필요없고, 임팩트시에 무릎으로 공을 눌러준다는 느낌만 재현할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동작에 크지 않으므로 탑스핀의 그것보다는 쉬운 듯 합니다.

 

 

 

파워슬라이스가 된다면, 상대의 공격력을 다운그레이드 시킬 수 있고, 그 다음에 찬스공이 올 가능성도 그만큼 많습니다.

배우기에 그리 어렵지 않기에 꼭 익혀 둔만한 타법인 듯 합니다.

 

 파워 슬라이스 방법과 슬라이스 스텝의 3단계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