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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 프리스티지와 프리스티지 660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저는 라켓을 많이 사용해보지도 않았고, 구력도 이제 갖 1년 반 정도밖에 안된 초보입니다.
처음에는 260그람대 헤드의 인텔리젼스 모델을 사용했는데, 한 1년정도 되니까 공이 좀 날린다는
느낌이 들어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여 무턱대고? 프리스티지 660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의 호프 이형택 선수가 사용하는 모델이라는 점이 더 맘에 들었지만.
근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저는 짧은 구력에 비해 스매쉬는 좋다고 평을 들었는데, 전혀
되지가 않더군요. 기분상 라켓을 들어올리지 못한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무게 차이가 거의 80그람
정도 차이가 나는 라켓으로 바꾸니 그것 적응하는데 무지 어렵더군요. 처음엔 손가락 마디마디마다
아프고 ,손목도 아픈것 같고, 어깨도.... 하여간 갑자기 무게를 늘리니 어렵더라구요.
근데 최근엔 아주 맘에 듭니다. 특히 발리와 스매쉬... 찬스볼이 왔을때 정확히 면 만들어서 쳐주면
경쾌한 타구감과 함께 묵직하게 공이 쭉 뻗어가는게 가벼운 라켓과의 손감이 많이 틀리더라구요.
그 공을 받는분의 느낌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공이 묵직하게 나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넘 길어졌네요.

제가 묻고 싶은것은 이제 프리스티지 660에 적응을 해서 재미있게 치려고 하는데, 그놈의 LM 프리스티가 출시가 되어 제 마음에 혼동을 주네요.  개인적으로 꼭 신모델이 좋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데요.  혹시 두 라켓을 사용해본 분 계시면 두 라켓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광고로는 그냥 LM 이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파워를 30 퍼센트 정도 올렸다고 하는데...
그런 설명은 좀 그렇네요.  이제 막 적응을 한 660을 내손에서 떠나보내기도 아쉽고,  혹은 더 좋은게 있는데 제가 무지해서 또 2~3년후에 이놈을 만나서 후회하기도 그렇고 하니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최진철 07.08 10:15
    660을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저에겐 LM 프리스티지 midplus 가 최고의 라켓이라고 생각이 되는대요...

    아직까지 LM 프리스티지 보다 좋은 라켓이 없죠... ^^;; 더 좋은게 나올수도 없구.. ㅎ

    물론.. 자신에게 맞다면야..

    꽤 무거운 라켓이고 midsize는 사용하기가 엄청 어렵죠 ^^
  • 문승기 07.08 11:00
    헤드의 프리스티지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군요. 저두 프리스티지가 넘 맘에 드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립이 얇다는 점이... 손이 작은편에 드는데도 그립이 얇게 느껴저 오버그립 두개 감고 사용하는데, 문제는 그립의 각이 안살고 좀 둥그런 그립이 된다는게 아쉽지요. 최진철님, LM 프리스티지가 최고의 라켓이라고 하시는데, 좀 구체적으로
    어떤점에서 뛰어난지 좀 알려주세요. 물론 라켓의 느낌은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몇번 쳐보고는 잘 몰라도 꾸준히 쳐보면, 시타기를 써본 분들의 평가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수고스러우겠지만, 좀 구체적으로..
    글구 수원분교에 나가보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아직 실력도 그렇고, 성격도 좀 내성적인 편이라...
  • 우현욱 07.08 15:06
    660과 비교 글은 잘 찾지 못하겠고 i.Prestige와의 비교에 대해서 yjcountry에 올라온 글을 옮겨봤습니다.

    =========================================================================

    전 i-prestige로 약 2년간 만족하면서 쳐왔습니다.
    할일도 별로 없는 학생이라서 보통 하루에 8시간가까이
    근2년을 쳤는데요. 글서 라켓 상태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LM 을 구입했습니다.
    string은 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알루파워를 맸습니다(약간 비추입니다 후에 말씀 드림)
    우선 타구감.
    아이가 딱딱함이 매력이었다면 그건 좀 줄고 부드러워졌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딱~!하고 나가는 맛이 없어졌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말이 많은 스핀면은 확실히 느낄수 있을정도로 많이 변했습니다.
    스핀서브를 넣을때 제가 보통 가슴높이 까지 튀어오를 정도였는데,
    거의 비슷하게 넣으면 보통 어깨높이이상으로 튑니다.
    꺽이는 각도 훨씬 예리 해졌구요.
    포핸드 백핸드는 제가 원래 웨스턴이라 모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슬라이스도 심하게 변한 타구감을 보입니다.
    드라이브는 치는데 별 상관업는데 슬라이스는 훨씬 민감해진것 같습니다.
    조금만 실수해도 크게 벗어나 버립니다. 정확히 meet시켰을때는 훨씬 강해진것 같긴 합니다. 그 외에 제가 걱정했었던 i-pre 보다 무게가 가벼워지면서 파워도 떨어지지 않을까 한거였는데 아무래도 영향이 약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쯤 납테이프로 15~20그람쯤 늘려볼 생각입니다. 원래 강한볼을 좋아하는 스탈이라서--;
    암튼 허접한 시타기였습니다.

    ============================================================================


    골룸 (2004-06-30 02:18:46)

    리퀴드메탈 프레스티지 MP의 경우 아이 프레스티지 MP에 비해서 무게가 더 가벼워져 공의 무게감이 조금 떨어지는 반면에 더 부드럽고 스핀량이 더 증가되고 조작성이 더 향상 되었다고 하네요..^^

    강태욱 (2004-06-30 18:44:58)

    제가 아이프레를 약 3년쓰고, 6월초에 리퀴드프레를 구입했는데요,
    무게가 좀 가벼우지고, 더 부드러운건 사실이지만, 조작성은 바란스가 더 헤드라이트인 아이프레가 더 좋았습니다. 리퀴드프레는 거의 이븐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퀴드 (2004-07-01 13:28:13)

    아이프리와 리퀴드프리..무게의 차이는 스팩상에서 거의 없는것 같은데요
    발란스는 아이프리의 미드는 5포인트헤드라이트 미드플러스는 6포인트헤드라이트 인 반면에 리퀴드프리는 미드 7포인트, 미드플러스는 8포인트헤드라이트로 오히려 리퀴드프리스티지가 더 헤드라이트 입니다...결론적으로 실제의 무게는 거의 차이가 없으나 리퀴드프리스티지가 더 헤드라이트라서 가볍게 느껴지는것 같네요...그리고 리퀴드가 더 부드러운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 권기욱 07.08 17:56
    문승기님!! 실력때문에 수원분교에 나오시기 그렇다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막강 왕초보인 제가 버티고 있는한 그런건 전혀 맘에 두시지 마세요.. ^^
    그리고 수원분교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라켓은 지금 사용하시는 라켓에 불만이 없으시다면 그냥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테니스웨어 하우스의 시타기를 읽어보면 모두 좋다는 말도 많지만 NTRP 6.0인 한 사람은 프레스티지 시리즈중 최악이라고 혹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LM 프레스티지를 수원분교에서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시타라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형택이 사용하는 프레스티지 660이 어떤 라켓인지 저도 한번 쳐보고 싶습니다. 만약 LM 프레스티지가 더 좋으면 이형택이 LM 프레스티지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부디 수원 분교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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