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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빅 3를 위협하는 메드베데프 그의 라켓과 테니스 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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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의 인상 깊었던 경기는 '19년 US오픈 나달과의 결승이었습니다.

2미터 신장에서 내리꽂는 서브가 위력적인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나달과 5세트 접전을 치르면서 보여준 체력, 멘탈, 스트로크는....

 

새로운 시대를 생각하기 충분했습니다. (빅3들 조금 있으면 곧 40대..)

이스너(208cm, 미국)처럼.. 큰 키에서 내리 꽂는 서브 (세컨까지 무시무시합니다.) + 큰 키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민첩함 + 다비덴코를 연상하는 견고한 투핸드 백핸드 + 나달과 풀세트 접전을 해도 무리 없는 강철 체력...+

관중에게 뾱큐를 날리는 아름다운 영혼 (사핀을 연상시키네요)

 

= 메드베데프?? 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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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다비덴코는 재미없는 스타라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는데...

 

메드베데프는 사핀의 뒤를 이를 스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괴짜 행동과 공격적인 플레이는 퍽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넥젠에서는 정현이 여유 있게 승리했는데...1년간 엄청나게 성장한 사례네요...요즘 잘나가고 있는 치치파스 와 재미있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둘은 예전에 코트에서 한판 붙을 뻔하기도 했습니다. (붙길 바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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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는 테크니화이버의 라켓과 스트링을 사용합니다.

라켓은 TFight 305... 스트링은 레이져 코드를 사용하네요!

 

 

스트링 텐션은... 50파운드를 기준으로 컨디션이나 경기환경에 따라 달리한다고 합니다.

레이져코드 풀쟙 50파운드 정도면 강성이 높은 세팅은 아니네요...생각보다 다소 연한 세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달처럼 근력보다는, 스윙 스피드로 파워를 내는 스타일로 보이는데, 적합한 세팅으로 보입니다.

2020년이 되면 빅3를 크게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핀 이후 걸출한 러시아 스타 탄생을 기대합니다.

티엠 + 치치파스 + 메드메데프가 새 시대의 빅 3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가연 스포츠(테니스전문)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