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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래디칼, 아이래디칼, 리퀴드 모두 써본 동호인입니다.  


계속해서 mp만을 고집해서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야 리퀴드를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요. 실력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티 래디칼에 비해서 매우 묵직한 느낌의 볼감이 느껴지고 진동흡수도 잘 됩니다. 아이래디칼에 비해서는 파워가 월등히 낫습니다.

서브, 스트록, 발리시 파워가 실리는 느낌이 확실히 다른데 다른 분들도 한결같이 이야기를 합니다.가르치는데 매우 훌륭한 재능을 가진 코치(선수출신)의 시타소감도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동안 리퀴드만 쓰다가 계속 써오던 아이래디칼을 쓰니가 전에는 몰랐는데 파워가 훨씬 떨어집니다.

밑에 물어보신 분이 계셔서 제 주관적이자 저희 코트의 객관적인 시타소감을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스트록(포핸드) 오버사이즈보다 훨씬 파워가 좋고 약간 감아치는 기분으로 끝까지 팔로우 스윙을 하면멋진 샷이 가능함. 베이스라인 앞까지 쭉 뻗는 공을 보면서 실력까지 업그레이드 된 느낌.기존 래디칼은 상대편의 파워있는 묵직한 볼을 받을때 조금 밀린다는 느낌이 많이 있었는데 리퀴드는 덜함.

스트록(백핸드)슬라이스도 기존 래디칼보다 잘 됨. 아마 무게가 조금 더 나가서 그런것 같지 않을까 생각.


백핸드 드라이브는 아이래디칼이 제일 나은 것 같은 느낌. 티래디칼이나 리퀴드는 플랫성 계열에 강하다는 느낌. 실측무게는 기존 래디칼보다 조금 더 무거움. 언스트링 300에서 조금 더 나감.

발리포. 백 할것없이 묵직한 볼이 나옴. 스트링 패턴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느낌이 듬. 오픈보다는 편하지는 않지만 집중을 해서 발리를 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


서브플랫 - 제일 맘에 듬. 파워가 실림.


스핀 - 스핀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상대편의 강타를 허용할 정도는 아님.


슬라이스 - 코스로 쫙 깔리는 서브가 가능함. 이상 제 주관적인 시타소감입니다.


리퀴드가 제일 좋음. 단 가격이 만만치 않음. 가장 큰 단점임. ㅎㅎㅎ그럼 즐테하십시오.

부러운이 (2003-12-16 19:39:18)        

테니스웨어하우스 리뷰에서도 에스투사 파워 빔 브레이디드 다음으로 총점이 높더군요... 특히 모든 분야에서 다 뛰어난 점수를 받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리퀴드 메탈이란 재료와 10여그람 늘어난 무게가 대성공을 거둔 것 같습니다... 그런 비싸고 훌륭한 라켓을 쓰시는 분들이 부럽군요

투빽 (2003-12-16 19:45:40)        

아이 래디컬에 비해서 무거워 졌는데 무거워서 조작성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은 안드나요?

헤드맨 (2003-12-16 20:57:03)        

음.. 아이래디칼이 무겁게 느끼시는 분이 아니라면 조작성에서는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발리시 무게로 인해 더 편안합니다... 한달정도 사용한 결과라서 아직 더 사용해봐야 하겠지만요. 티래디칼을 꾸준히 사용해오신 분이면 적응하는데 별 무리는 없을듯.

롤러~ (2003-12-18 12:44:17)        

역시 i-radical을 쓰시던 분들이 쓰셔야 하나요.. 저도 적응중이긴 한데 i-pre.를 쓰다 쓰려니 볼에 약간씩 밀리는 경우가 있고 묵직한 타구감도 조금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i-radical보다 조작성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i-radical보다 이점이 많은 라켓이라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이제는 초겨울로 가려나 봅니다.

처음 써보는 시타기입니다.
아무래도 제 주관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해하시고 읽어주세요.

제 구력은 대학때 동아리 생활로 시작하여 약 10년이 좀 넘었습니다.30대 중반이며 키 170, 72kg, 근력은 중간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상당히 여러 라켓을 사용해보았고 최근에 사용하였던 라켓은 퓨어컨트롤 MP, Tour-90을 사용하였습니다.

처음 샵에서 Iso-Speed Control( 50-48,자동)로 거트를 수리해서 보니 눈에 띄는 것은 덴스한 스트링 패턴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주로 오픈 스트링 패턴의 라켓을 사용하다보니 특성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염려도 되더군요.  공을 몇번 튀겨보니 느낌은 상당히 경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실제로 난타를 치면서 또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입니다.

1. 스트로크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적당히 묵직한 구질과 경쾌한 타구감,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조작성이 좋았습니다.컨트롤 능력이 특히 좋았습니다.


저는 플랫성 드라이브로 볼을 강하게 치는 스타일입니다. 상대의 서비스가 약하다거나 찬스볼이 오면 체중을 앞으로 실으면서 강타하여 위닝샷을 시도를 많이 합니다

 

. 아무래도 강타를 하게되면 실수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은날 주로 시도를 하지만 이라켓은 예전의 라켓들보다 확실히 안정감있게 실수를 줄여주었습니다.  또한 볼스피드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백핸드 스트로크는 투핸드를 사용하는데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들지 않는 적당한 중량감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투핸드감이 가장 좋았던 라켓은 던롭의 신형 200G였습니다. 묵직한 중량감과 안정감있는 파워가 가장 좋았던 라켓으로 기억합니다.

2. 발리


예전에 사용해 보았던 비슷한 스펙(가령 자일론 콘트롤 360)의 라켓보다 더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탄력성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터치감이 좋아서 좀더 섬세한 발리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스매싱


경쾌하면서도 묵직한 스매싱이 가능합니다.

4. 슬라이스


아무래도 예전에 사용하던 좀더 무거운 라켓(Tour-90)에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적응이 되지 않은 부분도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5. 서비스


저는 주로 스핀 서비스를 넣는 편입니다.


스핀서비스에 위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라켓의 헤드 스윙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데 Unstrung 310g 이상의 라켓보다는 확실히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아 컨트롤과 스핀을 넣기가 유리하였습니다.
적당하고, 무난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6. 몸에 오는 무리(특히 팔목)


가벼운 라켓을 손목을 이용해서 강타를 하면 손목이 시큰거리거나 제게는 무거운(Unstrung 320g 이상) 라켓으로 여러 게임을 하면 손목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라켓은 확실히 손목에 오는 충격이 적은 것으로 느껴집니다.

7.총평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않은 면이 있지만 라켓을 구입하고 만족도가 아주 높은 라켓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근력만 받침이 되면 무거운 라켓을 쓰고싶은 욕심이 있지만 체격, 근력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무겁지 않은 라켓이면서도 그러한 욕심(?)을 상당히 만족시켜줄 수 있는 라켓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주 상급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꼈던 이 라켓에 대한 경험이 다른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헤드사이즈 : 107sq. inch / 98sq. inch
무게 :  os/mp 공히 319g
(스트링/그립 포함)텐션 : os 수동58(자동48) / mp 수동56(자동 46)
스트링 머신: 바볼랏스트링 : 터미네이터

< 전반적인 장/단점 >  
  
- os -  
데이터 수치상으로는 이전의 아이 레디컬보다 무게가 좀더 나가며 스윙웨이트는 30그램의  차이가 있는걸로 나와있지만 플레이시의 느낌은 오히려 더 가뿐하게 느껴진다.


충격흡수도  아이 레디컬보다 확연히 개선됐고 리퀴드메탈 소재의 탓인지 타구감이 부드러워 졌다.  


미세한 차이지만  4포인트 헤드라이트에서 3포인트로 내려가 공에 힘이 좀더 실린다고 본다.  
스트링의 차이때문일수도 있겠지만 튕겨나가는 탄성이나 안정감은 분명히 아이 레디컬보다  우수하다.


구관이 명관이란말은 전혀 적용되지않고 형보다 훨낳은 아우인셈이다.
  
- mp -  


mp의경우도 마찬가지로 숫자로기록된 제원에도 불구하고 더가볍게 느껴지고 스윗스팟에  공이 묻혓다 힘있게 뻣는 홀드성은 조금과장한다면 짜릿한 전율을느낄만큼 삼삼하다.  


리퀴드 메탈의 효과는 샷의 파워증가와 진동을약화 시키는 두가지 기능이 있는듯했다.  


이는 티타늄보다 29%의 파워가 더나고 액체원자구조를 지닌 유연함의 반증이라고 보인다.
mp는 2포인트 헤드라이트에서 4포인트로 상향조정되서 조작성에서도 민첩합을 더해준다.  
빗맞은 타구에대해서도 너그러운편이며  서브시도  걍력함을 나타낸다    

- 총평 -    


한마디로 개인적판단은 리퀴드 메탈을 다른 동호인들께서는 구입을 않했으면하는 바램  이다. 이 우수한 신무기로 다른분들도 무장해서 맞짱을 뜬다면 나만의 위닝샷 비결이  무색해 질테니까...사실 Ti 레디컬에서 아이 레디컬로의 진보는 뭔가 확연함이 리퀴드   메탈에 비해서는 눈에띄게 부족했었다고 생각된다.  


타구감,밸런스,콘트롤,파워,충격  흡수에 심지어는 디자인까지 리퀴드 메탈이 아이 레디컬 보다는 월등하다. (난 감히  이렇게 확신한다.)  


코트에서 리퀴드 메탈을 처음마주한 동호회 동료들도 각자 시타를  해고보는 찬사를 아끼지않았다.


그자리에서 곧장 테니스샵으로 직행한분도 있을정도  면 내가 그리 오바하는 평을 남기는것은 아닐것이다.  


코트에서 리퀴드 메탈을 든분을  만나시거든 분명 이전의 그분실력보다는 낳을것을 염두해두시고 게임에 임하시길...  

jaestart (2003-11-04 14:57:44)        

다들 맞는 말씀 같습니다.그러나 정작 테니스라켓을 바꿀 시점이 되신 분들은 아마 시타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곤하죠... 예전엔 집안 형편에 상관없이 자기만 열심히 하면 우등생도 되고 전국 수석도 되고 했지만 이젠 상황이 다르죠. 이처럼 테니스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얼마나 많은 돈 (즉 레슨이 대표적인 경우겠죠. 그다음 라켓, 신발 등)이 투자했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얼마전에 라켓 새로 사고 또 다른 것이 좋다고 하니깐 또 다른 것 사고 하는 건 안되겠죠. 고수들도 한해에 꼭 한두달은 레슨 받는 이유가 뭘까요? 공을 못쳐서 그럴까요? 아님 돈이 남아서 그럴까요? 둘다 아닙니다. 비록 비싼 레슨비가 들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합니다. 이젠 어느정도 재정적인 투자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이젠 그냥 평생 벽치기해서 평생 난타만 쳐서는 실력 늘기는 힘듭니다. 그냥 지나가다 몇자 적어봅니다. 절대 딴지거는 건 아닙니다. 저도 사실 얼마전부터 열심히 레슨도 하고 줄넘기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좋은 방법 같네요... 그럼...

유빅 (2003-11-28 14:00:58)        

저도 몇글자 적어봅니다.저도 테니스 경력은 5년정도 되지만 아직 스승인 저희 형님을 꺾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하긴 예전에 선수생활을 했었으니까 당연히 이기기 힘들죠. 형님은 까르프나 월마트에 있는 5만원짜리 가지고 무자게 잘쳤죠.

 

근데 제가 캐나다로 유학을 와서 여기 프린스라켓 ( more respone os)을 몇자루 들고 갔습니다.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이런 라켓이 있는줄 모랐다구. 물론 그 이후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 하더군요. 물론 그것 가지고 시합나가서 우승도 마니하구여. 제생각엔 정말로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하나 가지고 있는것도 괘안을듯 하네여.. 물론 연습없이 좋은 라켓만 가지고는 만년 똑같겠지만여..테니스를 좋아하는 모든분들께 행운이 있기를 ...

라켓은 위에서 말했듯이 리퀴드메탈 레디컬mp이고 스트링은 바볼랏의 vs touch 천연거트 자동 57제가 헤드사의 프리스티지. 기존의 레디컬 두모델.

 

윌슨의 프로스텝6.0 85.95 다 시타해 보았는데.새로나온 래티컬은 무게는 기존의 래티컬보다 약간 가벼운 듯 합니다. 그러나 래디컬의 장점인타구감이 좋은건 여전했습니다.

 

리퀴드메탈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손에 오는 무리는적은 듯합니다. 제가 강하게 치는 스타일 이어서 예민하지는 못하지만 쓰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백핸드 톱스핀.특히 슬라이스는 잘 밀어지는 듯 합니다. 다만 포핸드는 스윙스피드가 빠르면 더 멋진 샷을 구사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는 프로스텝 6.0에는 못 미치지만 아이 래디컬보다는스핀이 많이 걸리고 공이 긴 듯합니다. 물론 스트링의 차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기존의 레디컬보다한층 향상된듯 합니다. 너무 무거워서 손목이나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것도 아니고 좋아서 망설이는 분이 계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라켓은 위에서 말했듯이 리퀴드메탈 레디컬mp이고 스트링은 바볼랏의 vs touch 천연거트 자동 57제가 헤드사의 프리스티지. 기존의 레디컬 두모델.

 

윌슨의 프로스텝6.0 85.95 다 시타해 보았는데.새로나온 래티컬은 무게는 기존의 래티컬보다 약간 가벼운 듯 합니다. 그러나 래디컬의 장점인타구감이 좋은건 여전했습니다.

 

리퀴드메탈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손에 오는 무리는적은 듯합니다. 제가 강하게 치는 스타일 이어서 예민하지는 못하지만 쓰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백핸드 톱스핀.특히 슬라이스는 잘 밀어지는 듯 합니다.

 

다만 포핸드는 스윙스피드가 빠르면 더 멋진 샷을 구사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는 프로스텝 6.0에는 못 미치지만 아이 래디컬보다는스핀이 많이 걸리고 공이 긴 듯합니다. 물론 스트링의 차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기존의 레디컬보다한층 향상된듯 합니다. 너무 무거워서 손목이나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것도 아니고 좋아서 망설이는 분이 계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하 오늘 반나절 쳐본 후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제원은 생략하고 MP를 구입해 쳐봤습니다. (스트링은 Gamma Professional Gut 54lbs로 수리)
헤드가 약간 헤드라이트여서 그런지 일단 무게감이 제법있고 (313g이었나? 생각안남)  
극단적인 헤드라이트인 i Prestige나 제가 현재 쓰고있는 Kinetic 7g보다는 밸런스 관계로 스윙이
쩜 버겁습니다...

스트록시 첫 느낌은 마치 바볼랏의 VS Control 같은 안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충격이 무척 흡수되는 느낌이었고 면의 안정성이 눈에 띄게 좋습니다. (7g대비 훨씬 좋고 예전에
쓰던 YONEX V-con 17 OS만큼 안정성이 있으며 뒤틀림이 적어 스트록이 편합니다)


Off-center Hit(소위 삑사리)을 많이 커버해주는 느낌이 들었으며 리턴이나 발리시에도 라켓의
밀림이 적었고요.. 파워는 더 실리면서 이전 Radical의 컨트롤성은 그대로 살린 느낌입니다...

그러나 헤드부분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느낌이 들어 핸들링성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고
발리시나 스매싱시에 반템포 빨리 반응해야 의도한 샷을 구사하기에 용이할 것같은 느낌입니다.

 

스핀이나 드라이브는 플레이어의 수준/스타일과도 관련있으므로 뭐라 집어 말할수는 없겠으나
같은 폼과 힘으로 걸었을 경우 7g과 동등 또는 약간 떨어지는 수준입니다(잘치시는분이 드라이브 걸면 다르겠지만요..^^;;)

예전에 i Radical OS를 며칠 쳐본적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이전 버젼보다는 더 안정되게 더 묵직한샷을 구사할 수 있는 라켓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좀 더 헤드라이트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실력상 라켓 특성을 다 못 소화하는 부분 빼고는 저에겐 한  90% 정도 맘에 차는 라켓이군요...(Liquid metal Prestige가 나오면 또 어떨까도 싶구요..)

테니스닥터 입니다.질문답변란에 있는 내용을 옮겨 놓습니다.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시타를 하고 막 도착하셨는데진동 흡수가 잘되고(팔,손목에 충격을 많이 완화시켜줌)헤드 뒤틀림이 없고밸런스는 이븐형인데 헤드가 묵직하게 느껴지며 파워가 실리는 느낌을 얻을 수 있었음.
타구감이 부드러웠으며 스트로크,서브,발리시 모두 기존의 라켓보다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았음.


Ti-레디컬에서 느껴졌던 진동은 줄여졌고 부드러운 느낌속에 파워(묵직함,스피드향상)를 읽을 수 있었음.


서브하고 스매싱에 있어서도 파워를 실어낼 수 있었습니다(기존 레디컬과 비교해서)테니스닥터에선 당연히 강력추천 라켓이 되겠습니다.


#시타라켓에 대한 자료#
1.라켓리퀴드 메탈 (107sq-in)
2.스트링죤스의 프라이머
3.텐션자동 52파운드(세로52 가로 48파운드)
4.스트링어김 병수(ㅋㅋㅋ)
#기존에 사용중인 라켓(비교자료)
1.헤드의 i-프레스티지MP(경량범퍼)=자동 47(알루파워)
2.메이저의 블릿심바이오=자동 52(일반 신세틱)감사합니다!    

헤드 님의 글입니다.         2003-12-04 11:17:49, 조회 : 698, 추천 : 0

2-3번째 밑글에서 조언 구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ti-radical os 1자루 가지고 있다가 얼마전 리퀴드 메탈os를 구입해서 치고 있습니다.


(열흘정도...)라켓 적응하는데 1주일 걸린것 같구요 구력이 1년이 안된 저로서는 솔직히 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리퀴드가 좀더 파워가 있어 서브시 강점이 있고, 스트로크도 좀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퀴드는 날리는 감이 있어서 좀더 감아쳐야 하구요.


솔직히 말해서 리퀴드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그냥 ti-radical로 치셔도 큰 차이는 없을듯 합니다.그리고 새로 라켓을 구입하는데 자금 사정으로 망설이시는 분들도(저라면) 특판중인 ti-radical을 사겠습니다.


가격차이는 2배인데 느껴지는 감으로는 10~20% 정도의 차이라 할까요....하지만 시합할때는 꼭 리퀴드를 들고 코트에 들어가죠 ㅠㅠ...새라켓이라는 심리적인면이 많이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요그냥 적어봤습니다 *^^*

리퀴드 사용중


 리퀴드 mp 써보세요. OS와는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제가 엘보로 고생한적이 있었거든요?


티래디칼 쓰다가... 구력 10년 되는 중급 겨우되는 동호인입니다. 레슨만 2년이상 받았습니다.
기본자세나 안정적인 게임능력은 어느정도 됩니다. 근데 티래디칼과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떨림의 차이랄까..

 

빚맞았을때 리퀴드는 관대한편이지만 티래디칼은 진동이 확실히 느껴지지요.
암튼 리퀴드mp를 사용중인데 파워도 좋고 묵직합니다. 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도 받습니다.


느낌이겠지만^^ 암튼 리퀴드로 실력향상에 도움되셔서 즐테하십시오.        2003-12-0420:40:45

아가씨


  저도 리퀴드MP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리퀴드의 매력을 아직 느끼지 못하셨군요.
우선 TI는 딱딱한 느낌입니다. 공이 튕겨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발리시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지요.


즉 정타가 아니면 진동이 큽니다. 공이 맞는 순간 튕겨나가는 느낌이기 때문에 선수나 동호인 최상급자가 아니면 체중을 충분히 싫을 시간적인 여유가 되질 않습니다.


반면에 리퀴드는 공이 라켓에 머물렀다 가는 느낌 공이 감아서 나간다 할까요 그러다 보니 최상급자가 아니더라도 체중을 실을수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부드럽다는 느낌과 파워가 순간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발리시 스윗스팟도 크고 좋습니다. 암튼 유연성과 파워면에서는 TI보다 훨씬훌륭합니다.
가격2배에 느끼시는건 2~30%정도라 하셨는데 모든라켓이 그런거 아닙니까?


꼭 비싸야 좋은 라켓이라고 볼수는 없고 무엇보다 자기한테 맞아아죠. 스윙스타일이나 체중 구력 등등... 저희 코트에 코치는 좋고 비싼라켓 안씁니다.


동호인들 중에 안쓰는 라켓 얻어서 쓰더라구요. 한때는 저도 사용했었는데 TI도 좋은라켓이니 열씨미 운동하십시오.        2003-12-0814:07:08

허접하지만 답변드려 봅니다.


1. 리퀴드메탈로 바꾸고 나서 손목이 약간 뻐적지근한 것은 라켓 때문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도리어 ti-radical이 손에 오는 충격이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본인도 모르게 서브를 넣는 순간 손목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아닌지   확인해 보심이.... 안맞는 라켓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2. ti-radical이나 리퀴드메탈 모두 덴스 스트링 패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핀보다는    플랫성 타구에 강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이 멀리나가는 것은 '리퀴드메탈'이라는    재질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액체금속이 공의 파워를 증가시키고 스윗스팟을 넓게 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ti 보다는 공이 더 잘나가는 것 뿐입니다.    


텐션을 조금더 높이시든지 그게 힘드시면 이전보다 더 감아 치셔야 할 겁니다.


3. 손목 아대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정도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무 밴드로 된 것과 타올 형태로 된 것이 있습니다.    


고무 밴드식로 되어서 일명 찍찍이가 붙어서 손목 사이즈에 맞게 줄이고 늘릴 수 있어    손목을 약간은 고정시키는 기능이 있는 아대입니다.  


타올형으로 된 것은 손목을 고정시키는 기능보다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딲는다든지    라켓을 쥐고 있는 손에 땀이 차지 않게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ti-radical을 사용하셨다면 리퀴드메탈에 적응하는데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럼 즐테하세요.....    

테사랑 님의 글입니다.         2003-11-01 11:08:15, 조회 : 999, 추천 : 0

반갑습니다. 저는 테니스 중상위 정도 실력을 가지고 있고얼마전부터 라켓을 리퀴드메탈(os)로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지극히 제 개인적인 느낌을 몇자 적어봅니다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리퀴드 전에 같은 헤드사의 i-prestage(mp)를 2년정도 사용했습니다.


mp에서 os로 바꾸는 모험(?)을 한거죠i-prestage(mp)는  말이필요없는 묵직한 타구감이 일품입니다.


하지만 라켓이 딱딱하다는 느낌을 주고 발리플레이시 많은 집중이요구되더군요 

 
게임시의 안정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대회나가면 안정적인 스트로크 바탕위에  발리에서 승부가 갈린다고생각되는데 실력도 문제가 있겠지만 라켓의 한계(?)가 느껴지더라구요


많은 장고 끝에 리퀴드(os)로 바꾼 결론은 대만족입니다.며칠정도는 스트록이 날린다는 느낌이 없지는 않았지만스트로크의 부드러움 과 무엇보도 발리의 안정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부드러음속에 강한 힘이 숨겨있는 라켓이라는 느낌 이었습니다너무 장황하군요.. 

   
기타 질문이 있으시거둔 리플 달아주세요그럼 좋은 주말 즐타하세요...

metal 님의 글입니다.         2003-08-31 20:57:32, 조회 : 1,245, 추천 : 0

헤드사이즈 : 98sq.
무게 : 319g (스트링/그립 포함)텐션 : 수동기준 58(자동으로 묶음)
스트링 : 럭실론 Ace

< 전반적인 장/단점 >


장점 - 엄청난 반발력. 놀라움!- 뛰어난 스핀 바이트 + 컨트롤단점 - 쪼~금 가볍다(임팩트 후 풀 스윙시 무게가 덜 실리는 느낌...관성의 법칙처럼 라켓이 힘있게   계속 쭉~ 뻗는 느낌이 좋은데.. 그 맛이 좀 부족함 ㅠ.ㅠ;;;) - 가벼워서 볼을 앞에서 먼저 맞추지 않을경우 파워가 100% 발휘되지 못함


< 특징 >


- 포핸드 : 편하지만, 헤드그립의 특성상(그립이 납작하고 넓음) 세미웨스턴 그립의              
스트록시(스핀드라이브 등) 신경써서 Control하지 않으면 그립이 돌아가 네트에 걸림.              반면, 프렛성 타구감/반발력은 정말 최고임. 그립 튜낭을 해야할듯...


- 백핸드 : 드라이브 - 무게가 비교적 가벼운 편이라 다루기 편하고 반발력이 좋아 무게에 비해선  파워가 좋은 편임.


특히, 순간적인 빠른 톱스핀 드라이브 구사력이 뛰어남.   

           
슬라이스 - 덴스패턴 스트링 덕분에 슬라이스가 부드럽고 안정적이라 삑사리가 감소함  ...아마도, 스윗스폿이 넓어지고 라켓 반발력이 좋아서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않고도 적당히 위력적인 슬라이스 구사가 가능해서 인것 같음.


- 발리 : 편하게 발리할 수 있슴.      

    
하지만, 무게가 가벼워 prostaff 6.0 등의 묵직한(바닥으로 깔리는) 맛은 덜하나,  워낙 반발력이 좋고 스윗스폿이 넓고 안정적이라 컨트롤이 뛰어나고 조작이 편함.  대신, 파워 발리를 원한다면 임팩트시 그립을 꽉쥐고 손목을 눌려줄 필요가 있슴


.- 서브 : 세컨서브 등 스핀이 잘 걸리나,       

     
역시 세컨서브(킥서브)시 무게가 가벼워 바운드후 높이와 파워가 부족한 느낌임.    따라서, 평소 무거운 라켓 사용시보다, 마지막 후리는 동작시 힘을 의식적으로 더 주고   스핀을 걸어주어야 함(눌러주어야 함. 아니면 체중의 무게중심이동으로 보강해야 함).


<< 결론 >>
i-prestige나 tour 90 등 처럼 무게만 약간 더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훌륭한 파워를 낼 수 있는라켓으로 생각되며, 무거운 라켓이 파워는 좋으나 상대적으로 조작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한다면liquid metal radical mp는 give and take적인 면에서 최근 써본 라켓중엔 최고의 라켓이 아닌가..하고 감히 결론지어 봄.^^;;;;-끝-.            

제가 워낙에 무거운 라켓들만 사용해 왔기에 갑자기 무게가 편한 라켓을 쓰니 편안해서 주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육상선수가 모레주머니를 발목에 차고 훈련하다 시합때 빼면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리퀴드메탈MP...정말 써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좀더 쳐보면서 이 라켓을 진가를 발견해보려합니다. 무게가 가볍다보니 방심해서(?) 좀 촐싹(??)대는(손목에 의존하는) 스윙이 되서 문제인것 같은데, 무거운 라켓으로 치던대로 치면 문제없을것 같네요. 그럼, 모두 즐테하시길~~^^        2003-09-0215:54:17

쿨헤드 님의 글입니다.         2003-09-01 13:59:50, 조회 : 1,102, 추천 : 0

헤드사이즈 : 107sq. inch / 98sq. inch
무게 :  os/mp 공히 319g (
스트링/그립 포함)텐션 : os 수동58(자동48) / mp 수동56(자동 46)
스트링 머신: 바볼랏스트링 : 터미네이터< 전반적인 장/단점 >    


- os -  


데이터 수치상으로는 이전의 아이 레디컬보다 무게가 좀더 나가며 스윙웨이트는 30그램의  차이가 있는걸로 나와있지만 플레이시의 느낌은 오히려 더 가뿐하게 느껴진다. 충격흡수도  아이 레디컬보다 확연히 개선됐고 리퀴드메탈 소재의 탓인지 타구감이 부드러워 졌다.  미세한 차이지만  4포인트 헤드라이트에서 3포인트로 내려가 공에 힘이 좀더 실린다고 본다.  

 

스트링의 차이때문일수도 있겠지만 튕겨나가는 탄성이나 안정감은 분명히 아이 레디컬보다  우수하다. 구관이 명관이란말은 전혀 적용되지않고 형보다 훨낳은 아우인셈이다.    


- mp -  


mp의경우도 마찬가지로 숫자로기록된 제원에도 불구하고 더가볍게 느껴지고 스윗스팟에  공이 묻혓다 힘있게 뻣는 홀드성은 조금과장한다면 짜릿한 전율을느낄만큼 삼삼하다.  리퀴드 메탈의 효과는 샷의 파워증가와 진동을약화 시키는 두가지 기능이 있는듯했다.  

 

이는 티타늄보다 29%의 파워가 더나고 액체원자구조를 지닌 유연함의 반증이라고 보인다.  mp는 2포인트 헤드라이트에서 4포인트로 상향조정되서 조작성에서도 민첩합을 더해준다.  빗맞은 타구에대해서도 너그러운편이며  서브시도  걍력함을 나타낸다    


- 총평 -    


한마디로 개인적판단은 리퀴드 메탈을 다른 동호인들께서는 구입을 않했으면하는 바램  이다. 이 우수한 신무기로 다른분들도 무장해서 맞짱을 뜬다면 나만의 위닝샷 비결이  무색해 질테니까...사실 Ti 레디컬에서 아이 레디컬로의 진보는 뭔가 확연함이 리퀴드   메탈에 비해서는 눈에띄게 부족했었다고 생각된다. 

 

 타구감,밸런스,콘트롤,파워,충격  흡수에 심지어는 디자인까지 리퀴드 메탈이 아이 레디컬 보다는 월등하다. (난 감히  이렇게 확신한다.)  코트에서 리퀴드 메탈을 처음마주한 동호회 동료들도 각자 시타를  해고보는 찬사를 아끼지않았다. 그자리에서 곧장 테니스샵으로 직행한분도 있을정도  면 내가 그리 오바하는 평을 남기는것은 아닐것이다.  

 

코트에서 리퀴드 메탈을 든분을  만나시거든 분명 이전의 그분실력보다는 낳을것을 염두해두시고 게임에 임하시길...  

쿨헤드
                 

굳이 os와 mp중 더낳은것을 고르라면 off-center타구가 발생할 확률이 쫌있는점을 제외하고는 mp의 feel이 os보다 손목에서 팔뚝,어깨로 타고 흐르는 찐한손맛이 더욱 껄쭉하다. 공이 라켓에 쩍늘러붙었다가 '푱'하고 살아나가는 스트로크와 발리는 직접때려보기전엔 느낄수없것이다.

 

os의 가장나아진점은 안정성(=콘트롤)이고 mp의 개선점은 더해진 헤드 라이트 밸런스로인한 조작성과 공을 꽉잡아주는 홀드감이라고 본다. 파워는 공히 향상됏고 좀더 쳐보면서 단점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2003-09-0117:44:42
 

테니스닥터,거성 시타기 모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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