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멘탈은 저절로 강해지지 않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느정도 완성되어야 하고 큰 약점이 없어야 (실전에서 공격 당하지 않을 정도) 자신감과 함께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약점이 있다면 상대는 곧 알게되고 그것만으로도 나의 정신력은 혼란스럽고 집중하기어렵습니다 = 불안감 = 멘탈의 위험요소

 

경기전에 준비되어야 할 사항과 경기중(실전)에 필요한 사항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경기전에 준비되어야 할 사항 5가지]

 

1. 고른 기술(Solid technique)


완벽한 기술이 아니라, 여러 가지 기술들을 고르게 갖추는 것을 말합니다. 예들 들면, 포핸드는 강한데, 백핸드가 지나치게 약하다면 고른 기술을 갖춘 것이 아닙니다.

2. 믿을만한(Reliable) 세컨서브 와 견고한 서브리턴(solid return of serve)


압박 상황에서도 더블 폴트를 하지 않는 견고한 세컨서브가 필요하고, 상대의 어떤 서브도 실수하지 않고 넘길 수 있는 안정된 리턴을 말합니다.

 

3. 체력(Fitness)


지구력(Endurance), 순발력(Quickness), Strength(파워) 가 필요합니다. 부상관리도 중요합니다.

4. 수비(Defense)


살아남기 위해(to survive) 슬라이스나 드롭샷, 로브 등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방어 능력은 모든 스포츠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5. 자신만의 무기


자신 있게 구사할 수 있는 샷이 1~2개 정도 있다면 게임 중 포인트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니, 경기를 보다 더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니다. 예를 들면, 강한 서브나 드롭 샷, 스매쉬 등.

 

[경기중(실전)에 필요한 사항들 3가지]

 

1. 경기에 져도 잃을게 없다고 생각하라.

 

내가 그동안 연습한대로 최선을 다하자..릴렉스하고 여유로운 경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즐겨라..하루를 즐겁게 테니스로 보낸다고 생각하자. 오늘 져도 경기는 또 열린다..체력이 된다면 죽을때까지 해도  끝이 없다.

 

2. 리드미컬하게 경기하고 스코어에 연연하지말자

 

하체를 충분하게 풀고 포인트에 따라 공을 치는 스타일을 바꾸지 말자. 40-0 혹은 40-40에서도 같은 공을 꾸준하게 치면 된다. 스코어가 나를 지배하는 순간 긴장이 되고 스트록과 서브는 에러를 양산하게 된다. 내 실력이 어디갔는지도 모르게...

 

3. 상대의 체력과 약점은 파악하자

 

채력이 약하면 장기전으로...기술적 약점이 있다면 집중 공략하면 승산이 높다. 시간이 된다면 예선전 등에서 나와 대결하게 될 선수의 경기를 미리 보면서 파악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첫 서브나 세컨 서브의 습관 등도 파악하자.습관은 잘 바뀌지 않기 떄문이다.

 

4. 상대가 나보다 강하다고 생각된다면..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다른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보자..공격대 공격에서 밀리고 있다면 볼은 좀 약하지만 베이스라인 근처로 깊게 보낸다든가..혹은  스핀을 좀 더 걸어 바운드를 높게 만드는 방법으로 스타일을 바꿔본다.

 




[경기에서의 전략과 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