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서브 연습 팁: 기본으로 돌아가라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일들이 그러하듯이 테니스도 기본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본이 되는 것들이 공고하게 굳혀져 있어야 여기에 살을 붙이고 장식을 붙이고 할 수 있는 법입니다.


서브에서 기본이 되는 것들이라면 안정적인 토스, 끊김없이 부드러운 동작, 임팩트 순간 팔을 확실하게 죽 뻗어주면서 동시에 손목을 채는 타점 및 타구 감각, 안정적인 컨트롤 등등이 되겠지요.



한 때 자신이 프로 선수였으며, 과거 아가시의 코치였고, 지금은 로딕의 코치인 브래드 길버트는 기본을 충실하게 다지는 것을 통해 서브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제시하는 연습 팁은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기본적 측면들을 발전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장거리 미사일' 연습은 팔을 완전히 펴면서 (펴면서 동시에 순간적으로 죽 더 뻗는 느낌) 볼을 채는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브 할 때 팔을 완전히 펴지 못하고 폼이 작아지는 버릇이 있는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볼 만한 연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문 출처는 tennis.com, 원저자는 브래드 길버트 입니다.



서브를 향상시키려면
                       

서브를 강화하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의 서브 메커닉스를 고칠 방법들을 찾아헤맨다.  

 

사람들은 라켓 헤드 스피드를 올릴 방법 같은 것들은 시도해 보면서, 정작 때때로 기본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새 기술들을 적용시켜보는 대신에, 서브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이미 지니고 있는 기술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서브는 안정적인 토스에서 시작된다. 훌륭한  서버들을 살펴보면 이들은 언제나 볼을 올바른 지점에 올린다. 하지만 동호인들은 언제나 나쁜 토스를 쫒아다니기 바쁘다.  나쁜 토스는 나머지 동작들을 망쳐놓는다. 훌륭한 토스를 지니고 있다면 스윙에서 약간의 결함이 있더라도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안정적인 토스를 위해서는 리듬과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할 때 나는 사람들에게 서브 스탠스에서 팔을 죽 펴서 볼을 던져 올리고 다시 잡도록 시켜본다. 토스를 던져 올릴 이상적인 지점은 라켓을 위쪽으로 완전히 뻗어 올렸을 때 헤드 끝부분 보다 약간 높은 지점이다.  

 

 

기억할 것은 볼을 너무 낮게 토스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너무 높게 토스하는 것이 낫다는 점이다. 서브 연습시 볼을 실제로 치기 전에 이와 같은 토스 연습을 10-15회 실행하기 바란다. 



토스에 어느 정도 감이 생기면 이제는 실제로 서브를 넣어볼 차례다. 서브를 서비스 복스 안에 넣는 것을 걱정하기 전에, 나는 내가 ‘코트 길이 미사일’이라고 부르는 것을 넣어보곤 한다. 

 

이는 네트를 훌쩍 넘어 건너편 베이스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긴 볼을 서브 동작으로 넣는 것이다. 이 샷은 엄청난 파워 샷은 아니지만, 팔을 풀어주고 스윙할 때 팔을 완전히 죽 뻗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팔을 조금 더 뻗어줄 때 서브의 충분한 높이와 길이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긴 서브를 여섯개쯤 넣고 나면 이제 서비스 복스 안으로 넣는 본 연습을 할 준비가 된 것이다.     



실제 서브를 연습할 때 성공 확률을 높게 가는 것이 언제나 바람직하다. 처음에는 속도에 신경쓰지 마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연습할 때 서브를 단지 강하게 때리려고만 하며, 이것의 대부분은 서비스 복스를 벗어나곤 한다.

 

  물론 단지 연습일 뿐이니까 이들은 벗어나는 것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실전에 임했을 때도 서브가 별반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성취할 목표를 설정하라. 예를 들면 서비스 박스의 특정 부분에 몇개의 서브를 넣겠다는 것과 같은. 10개 중에서 얼마만큼을 와이드쪽이나 센터 쪽으로 성공시키는지를 살펴보기 바란다.

혹은 얼마나 많은 세컨드 서브를 실수 없이 성공시킬 수 있는지 등등. 훌륭한 리듬을 타서 서너개의 서브를 연속으로 성공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파워를 늘리기 시작해야 한다. 이와 같이 속도를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방법을 통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속도를 붙일 수 있다.    
 





[서브의 바이오 메카닉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