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키작으신 분들은 서브스피드가 안나옵니다. 약간의 예외를 제외하곤...스핀을 걸지 않으면 공격적인 서브를 구사할수 없다라고 제 주위사람들은 저에게 충고합니다 . 


저는 플랫서브를 고집하거든요. 


하지만 저의 플랫서브의 스피드는 제 몸집이나 키, 아니면 힘에 비해 빠릅니다.

 

당연히 저보다 힘이 세거나 오래치신분들중에 (키는 저보다 작은사람이 없었습니다. 주위엔) 저보다 스피드가 빠른사람을 잘 보는데여, 그래도 전 제 몸 상황에 비해서 무지 빠른 서브를 구사할수 있습니다.

키작은분들이 서브를 플랫으로 넣을려면 아무래도 스피드가 약해지는데 (정확도를 위해),, 제가 서브 연습하다 보니, 토스를 앞으로 약간 높게 하고, 치면서 앞으로 뛰어나가면, 즉 베이스라인보다 30 cm 정도 앞에 착지할수있게, 정확도와 스피드가 현저히 늘어났슴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 체육선생님이 말하시길 그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초보들은 스핀서브를 배우느라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물론 제 체육선생님은 미국흑인이기 땜시... 한국사정과는 차이가...

솔직히 그렇게하면 몸이 위로 솟구치면서 (+ 앞으로 나가면서) 치게되니 네트가 가깝게 되는 효과가 있어 스피드와 정확도가 같이 향상되더군요.

하지만 이 방법의 단점은 토스를 일정히 못하면 오히려 정확도가 엄청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토스 연습중) "

위는 제가 기술 게시판에 올린것을 복사하였습니다.


지금 쓰는것은 오늘 낮에 연습하면서 한 제 서브교정입니다.제가 연습을하는데, 이상하게도 잘 안들어가고 자주 네트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제 체육선생님 (그 흑인 선생이요) 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저는 너무 손을 빨리 내려버린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너무 세게 친다고요.


공을 미는 느낌으로 치라고 하셨는데, 전 그러면 좀 속도가 느려져서 싫더라고요.


그래서 여러가지 폼으로 시도한 결과, 조코비치의 서브할때의 테이크백(맞나?) 가 기억나더라고요. 그 어깨를 많이 벌리는...


그렇게하니 공을 치는 순간의 제 라켓면이 안정되어 (각도도 알맞게 되었습니다.) 정확도가 늘었습니다.

 

그런데, 더 약하게 친다는 느낌에도 불구하고 (어깨를 많이 벌려서 빠르게 못휘둘르는 느낌) 속도는 그대로 였습니다. 


(백핸드도 그러더군요. 테이크백을 느낌상 좀 과도하다하게 하면 오히려 그게 알맞은 테이크백인거 있죠. 근육이 조금 땡길정도로 하면 안정되고 강한 샷이 나왔습니다.)

위의 글은 서브할때 라켓을 너무 빨리내리는 분들에게 좋은 교정 팁 같은데요...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아래 조코비치의 서브와 (치기전 테이크백) 자신의 서브를 비교하시고..자신에게 알맞는 테이크백 정도를 찾으시면 될것입니다.

 

조코비치 서브 동영상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