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stedJun 04, 2019

[프랑스오픈] 8강 오른 17살 아니시모바

Atachment
첨부 '1'

10122_55148_2640.jpg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세계 24위인 우크라이나 레이샤 츠렌코를 1시간만에 셧 아웃 시킨 17살 아만다 아니시모바를 발견했다. 

 

포, 백, 서브 모든 것이 자연스러운 아니시모바는 호주오픈 당시 11위 아리아 사바렌카라는 잘나가는 선수를 호주오픈 3회전에서 6-3 6-2로 이겼다. 상대보다 빠르게 임팩트를 했다. 2살때 테니스했다지만 테니스를 아주 잘 배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 선수가 롤랑가로스 여자단식 8강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아니시모바는 2001년 8월 31일생으로 올해 17살 나이에 호주오픈 16강 성적을 올렸다. 같은 또래들이 주니어대회에서 경기를 할 때 아니시모바는 프로선수들과 경기를 하며 그랜드슬램 16강에 올랐다.

 

그 결과 랭킹은 59위까지 치솟아 이번 대회는 세계 51위로 출전했다. 

 

180cm의 키를 지닌 아니시모바는 2017년 US오픈 주니어대회 우승을 하고 여자주니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주니어대회를 바로 접고 프로에 입문했다. 

 

아니시모바는 톱 50위를 상대로 경기해 크비토비, 사바렌카, 파블류첸코바, 츠렌코, 장 슈아이 등을 이긴 바 있다. 아니시모바는 브라이언 형제의 코치를 맡았던 맥스 포민과 투어를 동행하고 있다.

 

17살 아니시모바는 시드들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무주공산이 된 여자단식에서 승승장구하며 우승후보로도 부상했다. 

 

2년 전 US오픈 주니어 우승을 차지한 아니시모바는 2006년 니콜 바이디소바가 롤랑가로스 8강에 진출한 이후 가장 어린 선수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1월 호주오픈 16강에 진출했던 아니시모바는 "사람들이 나를 주목하지 않았고 나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며 "지금도 나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2000년대에 태어난 남자 선수들은 빅4에 막혀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한번의 우승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자는 2000년대생이 그랜드슬램 우승을 하고 우승에 바짝 다가서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니시모바는 사우스 플로리다에있는 프로 테니스 창업 보육 센터에서  교육을받으며 자라 WTA 투어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대회 1회전에서 11번 시드인 아리나 사바렌카를 호주오픈에 이어 다시 물리쳤다. 

 

릭 매시 코치는 "아니시모바가 톱10에 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크고 강하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릭 매시는 윌리엄스 자매를 비롯해 여러 유망주들에게  테니스의 재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아니시모바는 2018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시모나 할렙과 5일 4강 진출을 가린다.  

 

아만다 아니시모바는 누구?

https://tenniseye.com/board_VNqS74/638317

 

기사=테니스피플 파리 취재팀







TAG •

  1. notice

    월례대회 테니스 대진표 , 기록지, 동호회 회칙(샘풀)

    같은 선수 중복을 최소화한 [KDK V2010-4game 경기 방식]과 한울방식 첨부 합니다. ..한울방식은 첨부화일 안에 설명서 참조. [KDK 경기방식]은 기존의 고정파트너 형식에서 매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경기방식으로 전체 경기 참가 인원이 홀수인 경...
    Date2010.02.16
    read more
  2. 국가대표 후원 계약은 배드민턴처럼

    최근 대한테니스협회는 국가대표 후원계약을 맺었다.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1년에 현금 3억과 물품 2억원으로 3년 계약을 했다고 한다. 같은 라켓 종목인 배드민턴의 경우 연간 300만달러의 현금과 그에 상응하는 물품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
    Date2024.03.03
    Read More
  3. 조코비치,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참가...UCLA코트서 연습

    조코비치 ATP 세계랭킹 1위인 36살,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미국 캘리포니아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연습에 나섰다. 조코비치는 3월 6일부터 열릴 예정인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대회에 호주오픈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게된다. 인...
    Date2024.03.02
    Read More
  4. 테니스선수들의 매력, 여행

    프로 테니스 선수들은 점수를 획득해 높은 순위에 오르려고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많은 여행을 해야 한다. 테니스 선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여행이고 그에 따른 비용이다. 결코 저렴하지 않으며 프로 초기 단계 선수들은 투어 다니는데 충분...
    Date2024.03.02
    Read More
  5. 부블릭, 두바이 500투어 결승 진출,..라인즈맨에 욕설한 루블레프 몰수패 당해

    unsportsmanlike conduct 26살, 23위인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더 부블릭(ALEXANDER BUBLIK)이 두바이 500투어 결승에 진출했다. 부블릭은 한국시간 3월2일 새벽에 열린 준결승전에서 3세트 후반 라인즈맨에게 거칠게 항의한 안드레이 루블레프(ANDREY RUBLEV 5위...
    Date2024.03.02
    Read More
  6. 리오500투어 8강 올랐던 17살 폰세카, 테니스 명문 버지니아 대학 진학 포기하고 프로 데뷔

    브라질 리우 오픈에서 인상적인 8강 진출을 한 지 일주일 만에 17살의 주앙 폰세카(JOAO FONSECA) 선수가 2월 29일 개인 SNS에 자신의 프로 전환과 대학 진학 포기 결정을 발표했다. 지난주 브라질 리오 500투어 8강 진출로 ATP 랭킹에서 자신의 최고 순위인 3...
    Date2024.03.01
    Read More
  7. 사우디 국부펀드, ATP와 파트너 협약,,축구와 골프에 이어 영향력 확대

    사진=ATP 홈페이지 ATP와 PIF( Public Investment Fund 사우디 공공 투자 기금)가 앞으로 테니스 선수 발굴, 환경개선, 최첨단 시설 도입, 저변 확대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ATP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PIF 는 "테니스가 큰 발전을 이루길 기대...
    Date2024.02.29
    Read More
  8. 홍성찬, 인도 챌린저 1회전 탈락..28일 오후 권순우와 호흡 맞춰 복식 출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챌린저 대회(75)에 출전중인 홍성찬이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하단 하일라이트) 홍성찬은 한국시간 2월 27일 오후에 열린 1회전에서 22살, 242위인 미국의 트리스탄 보예르(TRISTAN BOYER)에 1-2로 지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
    Date2024.02.28
    Read More
  9. 프로선수들조차 힘들어하는 테니스

    미국의 프로 테니스 선수 프란시스 티아포는 움직이는 관절과 근육이 많기 때문에 테니스를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세계 14위 티아포는 우연히 테니스를 하게 되었고, 그 결정은 을후회하지 않지만 때로는 정말 힘든 운동이라고 털어놓...
    Date2024.02.28
    Read More
  10. 테니스화에 숨겨진 과학

    라켓의 소재 변화에 따라 기술의 진화, 타법의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하는 기사에 이어 테니스피플 신태진 기술위원은 테니스화가 과학적으로 만들어져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 위원은 예전의 헝겊 테니스를 야닉 시너에게 신게하...
    Date2024.02.27
    Read More
  11. 조던 톰슨, 프로데뷔 11년만에 멕시코에서 첫 투어 타이틀 획득

    29살 호주의 조던 톰슨(JORDAN THOMPSON)이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듯 프로 데뷔 11년만에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4살때부터 아버지로부터 테니스를 배운 톰슨이 2월 25일 멕시코 로스 카보스(Los Cabos)에서 열린 250투어 결승에서 12번째 타이틀을 노...
    Date2024.02.26
    Read More
  12. 세바스티안 바에즈, 브라질 리우 500투어 우승..5번째 타이틀

    아르헨티나의 세바스티안 바에즈(SEBASTIAN BAEZ)가 브라질 리우 500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키가 170cm로 ATP선수중 최단신(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도170cm)에 속하는 바에즈는 예선을 통과해 본선 결승까지 진출해 돌풍을...
    Date2024.02.26
    Read More
  13. 홍성찬과 권순우, 인도 뉴델리 챌린저 단.복식 출전..권순우는 3월초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예선참가

    홍성찬(213위)과 권순우(865)과 인도 뉴델리에서 2월 26일 부터 시작된 챌린저 대회(75)에 참가한다. 홍성찬은 단식 본선에 직행 했으며 한국시간 2월 27일 1회전에 출전 예정이다. 권순우는 홍성찬과 호흡을 맞춰 복식에 나선다. 예선전에 나섰던 정윤성은 1...
    Date2024.02.26
    Read More
  14. 1월에 투어무대 데뷔한 나보네, 브라질 500투어 예선통과 후 결승 진출

    117위인 22살, 아르헨티나의 마리아노 나보네(Mariano Navone) 선수가 믿기 힘든 기록을 만들며 브라질 리오 500투어 결승에 진출했다. 나보네는 통산 5번의 챌린저에서 우승한 후 올해 1월 투어무대에 데뷔한 선수로 3번째 투어대회인 리오 500대회에서 예선...
    Date2024.02.25
    Read More
  15. 태극기 휘날리며 한 코리아 테니스파크 착공식

    국내 최대 테니스시설인 코리아테니스파크 천안성환센터 착공식이 22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송덕리 공사현장에서 초청손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정범 코리아테니스파크 대표의 사회로 내외빈소개, 경과보고,격려사...
    Date2024.02.25
    Read More
  16. 163cm 파올리니, 카린스카야에 극적인 역전승하며 생애 첫 1000시리즈 우승

    2011년 프로에 데뷔해 250투어에서 한번의 타이틀(2021년 독일 함브르크)을 획득한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Jasmine Paolini) 선수가 두번째 타이틀과 함께 생애 첫 1000시리즈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파올리니는 한국시간 2월 25일 새벽에 열린 두바이 1...
    Date2024.02.25
    Read More
  17. 카린스카야, 1위 시비옹테크 이기고 두바이 1000시리즈 결승 진출, 생애 첫 타이틀과 10위권 진입 노린다.

    호주오픈 여자 단식 8강에 올라(중국의 정친원에게 패해 준결승 좌절) 이름을 알리며 본인 최고랭킹 38위까지 올랐던 러시아의 안나 카린스카야(Anna Kalinskaya) 선수가 두바이에서 열린 1000시리즈 결승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25살 카린스카...
    Date2024.02.24
    Read More
  18. 불꽃 스트록 펼친 17살 폰세카, 브라질 500투어 8강 진출

    10년전인 7살때 집에서 10여분 떨어진 코트에서 열린 라파엘 나달의 경기를 보면서 꿈을 펼쳤던 주앙 폰세카(655위, JOAO FONSECA) 선수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브라질 리오 500투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폰세카는 한국시간 2월 23일 오전에 시작된 16강전...
    Date2024.02.23
    Read More
  19. 페더러가 주목한 앞으로 크게 될 선수, 17살 주앙 폰세카 500투어 1회전 승리

    2023년 US OPEN 주니어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던 17살, 브라질의 주앙 폰세카(João Fonseca) 선수가 프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브라질 리오 500투어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참가한 폰세카는 한국시간 2월 22일 열린 1...
    Date2024.02.23
    Read More
  20. 서브 에이스만 1만3천728개 기록했던 카를로비치 은퇴선언

    카를로비치 투어 하일라이트 올해 44살이 된 크로아티아의 이보 카를로비치(Ivo Karlović)가 은퇴를 선언했다. 카를로비치는 2월 21일 개인 SNS에 "처음 시작은 주목받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럽고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할수 있었다"고 밝히며 은퇴 소식을...
    Date2024.02.22
    Read More
  21. 거칠것없는 21살 정친원, 두바이 1000시리즈 8강 진출..1위 시비옹테크와 대결

    중국 여자 테니스를 대표하며 WTA 여자 단식 6위에 올라있는 정친원(Qinwen Zheng)이 우승자에게 약 6억원인 주어지는 두바이 1000시리즈 8강에 진출했다. 21살인 정친원은 한국시간 2월 21일 아나스타시아 포타포바(Anastasia Potapova 35위.러시아)와 가진 1...
    Date2024.02.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1 Next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