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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l 06, 2017

[윔블던] 페더러 “뛸 준비가 안되면 양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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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뛸 준비가 안되면 양보하라”
로저 페더러, 윔블던 1회전 공식인터뷰

로저 페더러(스위스, 5위)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그랜드슬램/총상금 3, 160만파운드/7월 3 ~ 16일/잔디코트) 1회전에서 알렉산더 돌고폴로브(우크라이나, 84위)를 6-3, 3-0 Ret. 기권승을 거두고, 무난히 2회전에 진출했다.
 
윔블던 1회전 경기 후 로저 페더러 공식인터뷰.    
 
-알렉산더 돌고폴로브 (우크라이나, 88위)가 기권하면서 뭐라고 설명하던가? 1회전부터 너무 기권이 많다.

=얼마나 많은가?
 
-다섯 명이다. 윔블던 오픈 초반을 해치는 분위기다. 혹시 어떤 선수들은 정당한 사유가 있다기보다는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출전 상금 때문에 경기를 뛴다는 느낌이 들진 않나?

=글쎄 어려운 질문이다. 그는 서브 점프 때 통증이 있다고 말했고 점점 심해진다고 했다. 인터뷰에서 뭐라고 말했는 진 모르겠지만. 이미 한 세트 뒤지고 있고 서브를 브레이크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통증이 있다면 더 심해져서 부상으로 이어지기 전에 경기를 중단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문제는 그럼 아예 경기 출전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가 인데 그건 선수 자신만이 답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한다.

아무리 1회전 자격을 얻어 올라왔더라도 몸 상태가 뛸 준비가 안 된다면 다른 선수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판단이 어떻게 실제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ATP는 좀 상황이 다른데 만약 경기에 출전 못하더라도 일 년에 두번은 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그랜드슬램에서도 이런 제도가 도입 된다면 (무리해서 경기에 출전하고 결국 메디컬 기권하는 경우는) 아마 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농담으로 센터 코트에서 연습 경기나 해야겠다고 했다던데, 이렇게 연속으로 메디컬 기권이 일어난 적이 전에도 있었나?

=아니, 없었다. 코트를 떠나면서 이미 관중들이 실망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첫 세트 후 3-0에서 기권하는 똑같은 상황이 또 벌어졌다는 것을 믿을 수 있었겠는가 내가 퇴장하려 할 때 심판이 한 세트 반 정도 더 플레이 할 수 있는지를 제안했고, 내가 “가서 노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락커룸에서 노박을 만나서 얘기를 전하긴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루어지진 않았다.

관중들 입장에서 얼마나 아쉬울지 이해가 된다. 좋은 테니스, 올바른 테니스를 보러 왔을 것 아닌가. 우리 둘 모두 어쨌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은 봤으리라 생각한다.

 
-2002년 레이톤 휴잇(호주) 이후로 당신을 위시한 빅 4가 모든 윔블던 우승을 독차지 해왔다. 다른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는 다른 선수들한테도 우승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는데, 왜 유독 윔블던에서는 단 한 차례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나?

=스탄 바브린카가 있지 않은가? 그는 다른 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이게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됐으면 한다.
 

-마린 칠리치나 델 포트로는?

=그들은 US 오픈에서만이다. 내 생각에는 스탄이 독보적이다. 통계에 따르면 그런 식으로 보이는게 문제인 것 같다. 윔블던 벽이 유난히 높다거나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라고 본다.

 
-빅 4의 성공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정신력, 체력, 근성, 그리고 재능 이라고 본다. 이 모든게 합쳐져 있는 우리 네 사람을 이기고 올라갈 수 있는 일관된 방법이란 없다. 우리 중 한 사람을 이겼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이기리라 보장할 수 없다는 뜻이다. 또한 우리 넷 모두 경기 스타일이 다르다. 나와 라파엘 나달이나 노박 조코비치만 봐도 얼마나 서로 스타일이 다른가. 어떤 선수라도 우리 셋과 모두 상대하며 이겨나가기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당신이 경기하는 모습은 언제나 큰 기쁨이다. 세계 넘버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경기하는 것과 아니면 넘버원이 되기 위해서 경기하는 것 중, 당신에게는 어느 것이 더 즐거움을 주는가?

=감사하다. 선택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물론 넘버원을 유지하는 게 좋다. (웃음)

 
-이유는?

=랭킹 5위 보다는 1위가 당연히 좋다. 물론 현재의 내가 처한 위치에도 만족한다. 나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그리고 윔블던에 와서 막 일회전 승리도 따냈다. 세계 랭킹 1위를 했을 때 느낌은 대단했다.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것을 마침내 이루어낸 성취감이 있었다. 나의 승리를 확신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고 내가 승리해야만 한다고 북돋아 주었다. 아마 경기 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만끽했던 것 같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그리고 우승에 대한 나의 사랑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지금의 나에게는  랭킹이라는 것은 옆으로 조금 밀려나 있다.

 
-만약 그랜드 슬램이 ATP 토너먼트처럼 3세트 2선승제(best-of-three)라면 오늘 당신의 상대방 같은 선수들이 이런 상황에서 계속 도전했으리라 생각하나?

=물론이다.


 

▲ 서브를 넣고 있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5위) [사진출처=윔블던 공식홈페이지]


-그럼 그랜드 슬램이 2선승제 방식으로 바뀌는 문제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그건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바뀐다면 더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칠 수는 있을 것이다. 5세트 3선승제(best-of-five)의 경우 세트 스코어 2-0 으로 지고 있는 경우라도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만일 어딘가 부상을 가지고 경기를 하고 있다면 한참을 더 가야하는 것이다. 2선승제를 단거리 달리기에 비유한다면 3선승제는 마라톤이라 할 수 있다.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진다.

 
-일회전 출전 상금은 3만5천 유로다. 왜 체력적으로 뛰어서는 안 될 선수들이 출전을 하고서는 상금을 받아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나?

=앞서 말한대로 선수라면 자신이 끝까지 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코트에 들어서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스스로 정말 끝까지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냐는 것이다. 만일 아니라면 출전을 포기하고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ATP 가 규정을 수정한 것처럼 그랜드 슬램이 선수들의 입장을 고려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물론 큰돈이다. 하지만, 누군가에는 무시 못 할 큰돈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아닐 수도 있지 않은가. 또 누군가는 돈의 액수를 떠나 한번 기적을 일으켜보자 하는 마음으로 코트에 나간다. 기권, 부상, 혹은 우천으로 인한 연기, 취소 등 코트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선수들의 동기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본다.

 
-괜찮다면, 계속 같은 주제이긴 한데 더 묻고 싶다. 선수들이 5세트 3선승제의 경우 갈 길이 너무 멀다는 생각에 쉽게 경기를 포기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여자들 경기에 비해 유독 남자 그랜드 슬램에서 이런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괜찮고, 말고(웃음)  물론 5세트 경기 방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만약 부상이 있고 계속 악화된다고 확신이 들 때는, 그럴 경우에만, 경기를 포기할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상대가 당신의 드롭샷을 받으려다 발목을 삐게 되고 운 좋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여기는 영국이다. 항상 짙게 드리운 검은 구름도 신경써야한다. 며칠 전 머레이의 경우를 보면, 나는 그가 플레이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은 그가 5세트씩 7번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이라고 본다. 그렇지 않다면 그는 어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작년에 이곳에서 밀로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했었다. 그리고는 긴 휴식을 취하며 건강 측면에서는 분명히 이점이 있었으리라 믿는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게임을 안하기는 아마 처음일 텐데, 그동안 테니스에 관련해 깊이 감을 얻었다거나 심리면에서 노련해질 수 있었는지?

=토너먼트에 출전해서 경기를 하지 않는 대신 내 일상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좋았다. 부상이 있다면 연습하지 않아도 되고, 아프거나 몸이 안 좋은 걸 참아가며 경기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하지만 나는 결국 테니스 선수이고 매치에서 승부를 가려야 한다.  내가 원하는 바이고 내가 집중해서 잘 하는 것이다. 때로는 모든 걸 리셋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매일매일을 테니스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것에서 한 발 떨어져 릴렉스하고 다른 일도 하는 것 말이다.

이 방에서 나가는 순간 차에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나는 다른 장소, 상황에 들어간다. 남편, 아빠, 친구로서 가족과 함께 하면서 편안해진다. 티비를 통해 테니스 경기를 구경하며 진정한 팬 모드로 돌아간다. 이렇게 거리와 시간을 둠으로써 리셋할 수 있는 것이 좋다. 따로 심리적으로 뭘 한다던 가 하지는 않았다. 1월에 호주 오픈에 나갔을 때는 정말 완벽히 새롭게 재충전되어 에너지가 넘치는 것을 느껴서 기분이 좋았다. 연습이나 훈련 루틴으로 피곤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성취였던 것 같다.

기사=테니스 피플 윔블던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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