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pure drive team이.

엘보우의 가장 큰 원인은 라켓이 강성이라거나 가벼워서입니다.

물론 본인이 다룰수 없는 무게의 라켓으로 무리하게 치다가 부상을
입을 수도 있지요.

특별히 엘보우에 잘 걸리는 라켓이 있다기 보다, 퓨드 씨리즈가 강성이라서
다른 라켓들보다 조금 더 팔에 충격이 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공을 치실 때 팔에 무리가 오지 않는다면 특별히 바꾸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게아니고요 제가 중1에 키가 173cm인데

인제시작하려하는대 라켓을 동대문에사러 가기로했는데 리퀴드매탈리디컬이랑

둘중하나를 사려고했는 처음하는 초보가쓰기에도안좋나요?

본격적으로 테니스친지 1년정도된 아지메로
퓨드팀으로 쌍검을 장착해 쓰고 있는데요.
남자회원분들이 여자가 치기에 너무 무겁지 않냐고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전 괜찮더라구요.

텐션을 너무 높게 주니까 팔에 약간 무리가 오는것 같아서
다시 조정해서 치니까 괜찮더라구요.

전에 치던 라켓은 와일드바디에 오버사이즈였는데 그 라켓에 비해서 조작이 잘되고
타구감이 정교한것 같아요.(저의 경우에는)

뭐 전문가가 아니라서 많은 도움이 못되지만 참고하세요.

테니스 엘보는 본인의 테니스 기술이 라켓보다 더 큰 원인입니다. 엘보에 걸릴 위험이 많은 폼으로 치던 분들이 엘보에 걸리는 것이죠. 선수들 처럼 너무 혹사해서 엘보에 걸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엘보에 걸릴 위험이 적은 폼으로 치는 분들은 아무리 엘보에 걸릴 위험이 높은 라켓이라고 해도 왠만해선 엘보에 안걸립니다.

중학교 1학년이면 키는 큰편이지만 팔의 근력은 아직 약할 수 있습니다. 퓨어드라이브가 무거운 라켓은 아니지만 꼭 스트링이 매어져 있는 라켓으로 스윙을 몇번 해보고 휘두르는 게 가뿐한지 아니면 좀 무겁게 느껴지는지 확인하세요. 처음부터 스윙이 좀 무겁게 느껴진다면 좀 더 가벼운 라켓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권엽님 말씀이 맞습니다. 폼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 글에 오해를 살만한 문장이 있었네요
"엘보우의 가장큰 원인은 어쩌구 저쩌구~~"
라켓의 특성중 엘보우의 가장큰 원인이라고 해야
맞는 문장입니다~

그리고 리퀴드메탈이나 퓨드나 둘 다 좋은 라켓이고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라켓중 하나이므로
다른 점 보다는 자신에게 더 편한 라켓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쎄요 전 처음 듣는 애기인대요...;;

제 생각도 권엽님에 생각과 똑같습니다..

충분한 근력도 중요하죠~ ㅎㅎ

퓨드팀 6개월 사용해 봤습니다만, "퓨드=엘보를 유발하는 라켓"으로는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폼과 연관성이 있겠죠. 단지 라켓이 강성이기에 다소 딱딱한 느낌과 잘못된 폼이 결합이 되면 엘보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을 뿐이죠.
텐션 조정만 잘하면 멋진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이 퓨드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