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테니스1회정모(후기-2편)

오후 3시쯤에 경진중에 도착하니...벌써 경산에서 오신 테치님과..

경주에서 오신 첨성대님께서는 난타를 치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역시 경기 이사이신 고인돌님과 대구지회장이신 테니스맨님이

도착해서 계셨고...구미에서 테콩님께서도 도착해 계시더군요~~

첨 뵙는 테콩님께선 훤칠한 키에 실력도 좋으시더군요...

일단 차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구장으로 옮기고...차츰 회원님께서

속속 도착 하셔서 접수를 하시고...울 집사람은 사무실 주방에서

준비해온것으로 쇠고기국을 끓였고...전기 밥솥에 밥을 하고....

잠시후 구수한 냄새가 피어 오르고....복현에이스횐님들과 울 카페 횐님

들과 함께 어울려서 친선 겜을 즐기는 가운데 시간은 그렇게 흘렀답니다..

이윽코 저녁 7시가 되니...복현에이스횐님들께서 자리를 양보해 주셨고

포석정님이 일일 총무겸 개회식을 진행했답니다...아쉬웠던점은 프랭카드를

준비해온다던 파마스포츠 임사장님의 개인 사정으로 불참 되는 바람에

섭섭했었는데...회원님들의 이해 덕분에...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사진기가 없어 흔적을 못남긴점이 무척 아쉬웠답니다....

담엔 무슨일이 있어도 제가 꼭 준비를 하겠습니다...(땡빗을 내서라도 장만 해야지)

암튼 저의 개회식선언 (제1회 대경테니스 카페의 정모를 선언 합니다.)을 시작으로

대구지역회장이신 테니스맨님의 격려사와 경주지역회장으로 임명 되신 불국사님의

축사와 더불어...경기이사이신 고인돌님의 경기 진행 방법과 진행 순서를 설명하고

1,2,3,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 했답니다...

모두들 뛰어난 기량을 보여 주셨고....모든 횐님들께서 열심히 경기에 임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모임 준비에 신경이 온통 가있어서 그런지 경기에는 집중이 잘 되질 않았답니다.

파트너 하신 해수 누님께 죄송 한 맘이 듭니다~~죄송 해요 해수 누님...*^^*

두겜 정도가 끝나니 시간이 저녁 9시쯤 되고 ....출출 하신 배를 쇠고기국에 밥한그릇

반찬이라곤 김치밖에 없었는데도 맛있게 드셨다는 말씀에 송구한 맘뿐이었답니다..

일단 국밥을 한그릇씩 드시고 돼지 불고기를 안주삼아 한잔씩들 하셨는데....

대부분 차를 가지고 오셔서인지 저혼자만 신나게 먹은것 같아...죄송~~~

안주가 미흡한것 같아...미주구리회 4접시를 주문했고...또...분위기는 무르익어갔고

폐회식이 끝나기전에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멀리서 오신 구미의 테콩님..

예천의 최번개님..청송의 주왕산님..창녕의 멎진남님..경주의 첨성대님..께선 집으로

가셨는데 준비가 미흡해서 죄송 했답니다...그리고 초보임에도 참가하신 아기방님 ...

많이 배우고 가셨길 바랍니다...첨 가입과 더불어 바로 정모에 오신 써비스맨님...

왼손이라 제가 적응이 잘 안되데요~~ㅎㅎ~~암튼 잘치시더군요....늦게 오신

불나방 형님 께선 역시 불나방...ㅋㅋㅋㅋ  나이트 경기에서 투혼을 불살으시고

상희님께선 한겜밖에 못하셨는데....죄송 합니다....일일히 신경을 못써서요...

폐회식이 끝나기전에 한두분씩 빠지시는걸 보곤 포석정 아우는 일단 폐회식을 한후에

번외 겜을 치루자는 제안에 ... 드뎌 폐회식을 하게 되었고....폐회식때 복현에이스 총무님

께서 찬조(금일봉)를 해주셔서 ..무척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코트도 빌려 주시고 거기에 찬조까지....감사의 말씀 꼭 전해주세요...고인돌님...

힝기쑤 누님께선 오늘도 변함없이 힝기쑤표 커피펜들을 위해 준비해 오셨고...거기에

찬조(5만냥)까지 해주셔서 무척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밤은 이렇게 화목한 분위기를 아는지..모르는지  깊어만 가고....밤 12시 가까이 되어서야

마무리 청소에....설것이....코트에서의 만남을 마무리 했답니다....

그럭 저럭 코트에서의 만남과 정리를 마무리하고나서...

어찌 2차 뒷풀이가 없을수가 있으리요~~

복현 오거리에 있는 막창집으로 이동....한밤중인데도  그곳은

대학 주변이라 대낯과도 같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답니다....

쇠주를 먹고...횡설 수설....필름 갔뿟네요~~기억이 희미~~

ㅎㅎㅎㅎ 과음으로 인해 뭔진 몰라도 분위기는 좋았고....

힝기쑤누님,불나방형님,테니스맨,고인돌님,불국사,토함산,신의손

포석정,고무장갑,그리고 저까지...맞나 몰겠당~~ㅎㅎ

암튼 과음 좀했고....낼 있을 연정배로 인해 경주님들..토함산,신의손,포석정과

함께 우리는 여관으로 향했고....낼 근무라며...경주의 불국사는 야간 열차로

떠났는데....무사히 잘갔는지...배웅도 제대로 못해서 .....쏘리~~~ㅋㅋㅋ

그리하여...그날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답니다.....

담날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크~~머리가 아직도 어질어질~~ㅋㅋㅋ

된장찌게로 속풀이 하고 나서....연정배에 출전키 위해 대한 코트로 이동....

너무나 아쉽게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고....분위기 축~~~

하지만 첨성대님께서 짜장면에 탕수육.....쏘셨는데....ㅎㅎ

감사히 점심 잘~~먹었습니다....아쉬운 경기였기에 더욱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 하며....담 기회를 기다려 보죠....*^^*

길을 잘 모르신다는 첨성대 형님께선 잘 도착 하셨는지...궁금 하군요~~

암튼 끝까지 모든 횐님들께서 웃으며 헤어질수 있었기에 더욱 보람된 일박 이일의

일정 이었던것 같네요~~그리고 손목이 아파 테니스를 못치는 베커가 얼굴도 보여주러

일부러 대한 코트까지 와서 무척 반가웠단다...빨리 회복 하기 바란다~~

경기에 응원과 함께 코치로 참석하신 고인돌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비록 한겜도 못하고 경기장을 떠난 정봉근님과 테니스맨님....아쉽겠지만.....그래도

웃슴을 잃지않고 정말 여유로운 모습에 감사 했답니다~~~

이런 모습이 우리 카페 회원님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담 모임때까지 모두들 건강 하시고....행복한 모습으로 다시뵙길 바라며.....

이상....저의 미천한글을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