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입니다.

전테교 회원여러분....그리고 이 땅에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모든분들...
너무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죠?
진짜로 하는일 없이 이 놈의 테니스때문에 너무 너무 바빠서  
매일 로그인도 하지 않고 눈팅만 하고 갔네요.

어떻게 세상이 돌아가는지....
정치판도....
따스한 봄날의 세월도....
힘겨운 회사생활도......
저의 테니스 열정을 잠재울 수는 없네요. 여러분들도 물론 그러하시죠.
아니 저보다도 더하시죠.

오늘도 즐겁고 상쾌한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지금 이 글을 마치면 언제나 하염없이 나를 반기는
제가 소속된 부산북구 금곡의 금성테니스구장으로 달려갈것입니다.
회원분이 계서도 좋구요. 안계셔도 좋습니다.
그곳엔 맑은 공기와 따스한 햇살과 밟으면 부드러운 고운흙과
즐거움과 기쁨이 있으니까요.

전테교 회원여러분....
제가 이렇게 테니스를 할 수있는것,
이 모든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이것이 큰행복이라고 많이 느껴야 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또 망각해버리고.....에고.

"인간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라는 말이 새삼 생각이 남니다.
물론 회원여러분들은 저보다도 훨씬 크고 많이 고마움과 감사함을 가지시고
살아가시겠죠.
그럼 다음에 글로 만나뵐께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고요 신나는 테니스로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버리세요.

금정산 서쪽에서  낙동강을 굽어보며...김 신웅이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