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나이를 넘어서 다시 렛슨을 받다

참으로 테니스의 길은 멀고도 긴것 같습니다.
잠시 몇년간 아예 테니스의 테자도 아예 잊어버리고 지낸 기간도
있었지만..
우연찮게 라켓을 다시 잡았습니다.
땀만 흐르고 마음만 앞서 가지..... .
또 그런 연유로 단식시합에도 출전신청을
해 놓았습니다.
이왕이면 한게임이래도 더 잡고 싶고...

아직도 지는것 보다는 이기는 게임이 좋고....
그러다 보니 또 욕심이 생기고...
또 어떤때는 스스로에 대하여 분노하고 ...마음을 상하고...
반성도 하곤....합니다.
누구나 가지는 마음일거라 믿습니다 .....
단기간에 상급자로 성큼 올라섰으면 좋으련만
그게 또 맘뿐이고 몸과 마음이 따로 따로 노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이런 맘이 잠재워 질지...아직도 자신에 대한 ]
절제와 수양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

혈기왕성한 젊었던 시절이
돌아 올수는 없지만...  
내 힘이 남아 있는 한도내에서..
코트에서 쓰러지지 않는 한도에서는
근력이 모자라고  힘이 부족해도
다시 한번 시도 해 볼려고 합니다.
나중에 무모한(?) 시도라고 그 누군가가 비웃던지 ..
아니면 자신 스스로 후회하는 마음이 생길지라도 ..
기본을 바로잡는 다는 맘으로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