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투구가 혹 테니스에 도움이 되나요, 아님 해가 되나요?

빅 브랜든 씨가 쓴 테니스2000이란 책에 보면 야구공을 던지는것과 거의 흡사하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생각만으로는, 근육 부상같은 것만 아니라면 해가 될 것까지야 없을 것 같은데요.
물론 투구동작과 서브동작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습관에 의한 약간의 부작용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해'가 될 이유까지는 모르겠네요~

스포텔에 가면 동영상이 있는데 거기 나오는 미국인 아저씨는 야구 투구를 서브의 똑같은 현상으로 보더군요.. 공던지고 받는 연습까지 하면서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배구의 스파이크와 야구의 투구는 테니스의 서브와 일맥상통하고 아주 연관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야구선수들이 투구 끝나면 얼음찜질같은것으로 근육을 풀어주는데 그렇게 후 조치를 잘 해주시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어깨근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초짜의 주제넘은 참견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테니스 되시길....

체중이동 팔의 움직임 등등등 비슷합니다.. ^^
전 공을 잘 던지지 못한 편이었는대...
테니스를 시작하고 이젠 공을 제법 빠르게 던지는 저의 모습을 보고 놀랐었는대 ㅎㅎ

많은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인대..

무리하시면 아프시다니깐... 그건 해가 되겠네요... ^^;;
근력운동도 테니스에 좋지만 너무 무리해서 부상을 당하면 나쁘겠죠? ^^

저도 최진철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무리하다가 무릅을 다쳐 현재는 테니스를 못하고 있으니까요
테니스도 건강해야 하죠// 암튼 무리하지 마세요
참 저도 테니스 교본을 보니 야구 투구 움직임 과 동일 하다는(서브,스매쉬)
글을 본적이 있네요.

그리고 제 경험상, 확실히 처음에는 야구투구가 서브 넣는것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테니스 입문하기전부터 야구를 조금씩 해왔는데, 처음 테니스 입문할때, 물론 스트로크는 장난이 아니었지요. 스트로크라고 말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공이 왔다갔다 날라다니더라구요. 그런데 서브는 어느정도 안정감있게 들어가더군요. 레슨장에서 같이 레슨 받으시던 아저씨가 서브 넣는것 보구 놀라시더라구요.
구력이 최소한 2년 이상은 된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제 처음 시작하는 거라고 하니 안 믿으시다가, 제가 야구를 조금 했는데 서브가 그것과 좀 비슷하다 하니 믿으시더라구요. 먼저 스트록 치는 것 보셨으면 무조건 믿으셨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