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으로 시작한.. 테니스(잡담..)

여성 회원으로 등록 되셨는데 남자분이신거 같네요?? ^-^;

아무튼 라켓은 자기 실력에 맞거나 실력보다 약간 더 좋은 라켓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됩니다. NTRP라고 미국의 테니스 협회에서 자신의 테니스 실력을 숫자로 나타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아마 전테교의 검색창에서 NTRP를 치시면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한번 읽어보시고 자신에 해당하는 실력과 무엇을 잘 하시고 무엇을 잘 못하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은 라켓을 추천해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ㅡㅡ;; 예 어쩌다 보니까 엄마껄로 가입 했네요 어떻게 아이콘이나 하나 만들어 붙이면 감쪽같이 사라지겠지..남자로 보겠지 뭐 ㅎ

윤미려님..ㅎㅎ..그러셨군요..진협님이 다신 리풀중에서 글자색이 연한하늘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누르시면 해당자료가 아담한 팝업창으로 바로 뜨거든요..참고하세요~~

7년 전쯤 친구한테서 아버지께서 쓰셨다는, 80빵인지 85빵인지 하여간 스퀘시 라켓과 헷갈린 정도로 빵이 작은 그라파이트 라켓을 얻어서 한 1년 쓴 적이 있는데
제가 써 본 낫소 라켓은 좋더라구요^^

줄매러 갔더니 아저씨가 신기하게 볼 정도였는데
20년도 더 된거라고...
어쩌면 쓰시고 계신 라켓은 27년도 더 된건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라켓 손잡이가 떨어져 나갔지만 아직도 집에 보관 중이죠.
오래됐건 어쨌건 그때 그 라켓 볼도 잘맞았고
제1의 전성기를 같이 한 라켓이라 좀 남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같은 제품을 못 찾았었는데(낫소 제품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아마 그 라켓있었으면 아직도 들고 다녔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잘 써오셨다면 특별이 맘에 드는 다른 라켓이 눈에 띄지 않는 한 좀 더 쓰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미려님의 스타일에 맞지 않다면 다른 라켓에도 눈을 돌려야 겠지만요.

웬지 반갑네요ㅎㅎ

한 고객이 한일 나무 라켓을 들고와서, 이걸로 칠까요? 하더군요.
오랜간만에 보는 나무로 된 라켓이 얼마나 깔끔하고 이쁘던지.. ㅎㅎㅎㅎ
그런것은 구입해서 기념으로 남겼으면 참 좋겠죠.
역사의 현장, 뭐 박물관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묵직하고 느낌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