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은행PB가 본 한국갑부들의 자식교육


[서울신문]“부자(富者) 3대 못 간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부자 고객의 자녀들이 더 똑똑하고 더 예의바릅니다. 세상 참 불공평하지요….”

TV나 영화에서 나오는 갑부들의 모습은 엇비슷하다. 하룻밤 술값으로 수백만원을 쓰고,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 사모님들은 명품으로 치장하고, 자식들은 방탕한 생활을 한다. 실제 부자들의 생활은 어떨까. 부자들의 생활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은 그들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은행 PB(프라이빗뱅커)들이다. 우리은행 강남PB센터의 박승안 팀장은 은행권의 대표 PB다. 그의 고객 가운데 이름이 알려진 사람은 박찬호와 박지성뿐이다. 나머지 고객들에 대해 박 팀장은 “대기업 총수에서 연예인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면서 “가장 적게 맡긴 고객의 자산이 50억원이고, 계산이 안 될 정도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도 많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31일 재테크와 자녀교육을 위한 책 ‘우리 아이는 노블레스 키드’를 펴냈다. 우등생보다 행복한 부자로 키우라는 게 요지인데, 박 팀장은 부자들의 엄격한 자녀교육에서 힌트를 얻었다.

박 팀장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사는 고객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점퍼를 잃어버리고 집에 온 아들이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었다. 어머니는 아이의 웃옷을 모두 벗긴 채 내쫓았다.“옷 귀한 줄 모르니, 발가벗고 살라.”는 것이었다.300억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한 한 고객은 최근 박 팀장과 함께 아들에게 물려준 사업체를 찾았다. 멀쩡한 이면지가 휴지통에 버려진 것을 본 이 고객은 직원들 앞에서 10원 단위의 쓰레기봉투 비용까지 들먹이며 아들을 호되게 호통쳤다.

500억원대의 자산을 맡긴 어느 부부는 10년 넘게 탄 소형 승용차를 준중형차로 바꾼 뒤 “난생 처음 CD플레이어가 달린 차를 타게 됐다.”며 기뻐했다.

극단적인 사례만 얘기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박 팀장은 [[“흥청망청 돈을 쓰는 고객은 한 명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고객들의 검소한 생활과 철저한 자녀교육에 매일 놀라고 있다는 것이다. 박 팀장은 “보통 사람들은 물건을 사거나 먹고 노는 일에 돈을 쓰지만, 부자들은 돈이 되는 일에 돈을 쓴다.”고 말했다.

부자들에겐 자식 교육도 철저히 계산된 투자였다. 투자에는 이익이 따라야 한다. 그래서 부자들은 어려서부터 금전 감각을 가르친다. 자녀들의 뛰어난 학업 성적, 다양한 경험, 좋은 매너는 투자에 따르는 실적이다.

박 팀장은 “고객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재산을 상속받은 자녀가 나태해지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끝까지 자산 규모를 숨긴 채 혹독하게 훈련시킨다.”고 말했다. 이런 모습을 보며 박 팀장은 “두렵다.”고 했다. 교육을 통한 부의 세습이 철옹성처럼 굳어지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다. 박 팀장은 “부모들이 세상을 긍정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자식들은 이런 부모를 닮아가며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1. notice

    테니스 관련 정보,랭킹,엔트리, 생방송 사이트 링크 모음

    인터넷 테니스 생방송(ATP,WTA,GS) https://en.sportplus.live/tennis/ ITF https://live.itftennis.com/en/live-streams/ 엔트리 정보 등, 커뮤니티 http://www.tennisteen.it/entry-...
    read more
  2. No Image

    [필독]로그인 안해도 됩니다.

    지난 일주일간 전.테.교 서버를 정리하여 좀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서핑을 할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하였습니다. 일부 게시판만 회원만이 접속가능하게 한 상태에서 일주일간 시험한 ...
    Read More
  3. No Image

    초심님 정식으로 가입을 신고합니다!

    초심님 정식으로 가입을 신고합니다! 이곳엔 테니스라는 운동하나로 온 갖의 이야기가 가득 차 있는 곳이라 싶고, 평소 코트 장에서 인사했던 분들이 많이 계심을 보았습니다. 나라대...
    Read More
  4. No Image

    us open 에서 비디오판독시스템(?)도입했나요??

    중계하는거 보니까 하는거 같긴하던데... 규칙이 어떤식으로 되는거죠? 판독후 인이엿을경우....다시 겜을하나요...또 위너를 날렷을경우와 렐리중에는 다르게 적용하나요?? 그리고 그...
    Read More
  5. No Image

    최신포핸드타법에서 회전력은 어떻게.. 오른발의 시계반대방향 회전

    예전의 포핸드타법과 최신포핸드타법에서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예전의 포핸드타법은 뒷발을 지면에 고정을 하는 경향이 있고 최신포핸드타법에서는 뒷발을 지면에서 떨어져서...
    Read More
  6. No Image

    [곰 티비 중계 예고 해주세요]

    행복한 고민인지 모르지만...이곳 미국에서도 평일에는 USA 케이블에서만 중계하기에 생중계를 보기 어렵습니다... 주말에만 CBS 에서 합니다...그것도 여의치 않고... 곰티비는 완전 ...
    Read More
  7. No Image

    테니스의 교수 학습법

    안녕하세요 테니스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인터넷 셔핑하다가 이 사이트를 만났어요 테니스를 어떻게 하면 보다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학생이라면 ...
    Read More
  8. No Image

    오랜만에 토요일 번개 후기

    너무 오래 쉬었기에... 몸의 세포들이 움직이지 않는 느낌이 나서 도저히 안되겠기에... 믿을수 없는 발목을 데리고 시험가동을 해야겠다 맘 먹고 카이스트로 출발했습니다. 제가 도착...
    Read More
  9. No Image

    생각나는대로 써봅니다

    게시판 글을 읽다보니 샘프라스와 페더러의 서브에 대한 글들도 있고 있던데요 제가 보기엔 샘프라스의 서브는 멕켄로와 비슷한거같고..특히..토스한후에 엉덩이 동작. 페더러보다는 ...
    Read More
  10. No Image

    독서는 지식의 재료를 공급할 뿐..

    독서는 지식의 재료를 공급할 뿐이다. 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힘은 사색이다. - 존 로크 - 전테교는 테니스에 대한 지식(올바른)의 재료를 공급할 뿐이다. 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
    Read More
  11. No Image

    [re] 타점 자가진단법.

    team_k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뭐 제가 검증을 할만큼 전문가도 아니기에 team_k님과 의견을 나누는 정도로 저의 의견을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일단 컨트롤&테니스님의 글에 대한 저...
    Read More
  12. No Image

    조심스런 일욜 번개 공지..

    요 몇주 일욜 번개가 없었던것 같아서 조심스럽긴 하네요. KAIST 하드코트 6시에 오실수 있으신분들 리플 부탁...
    Read More
  13. No Image

    타점 자가진단법.

    참 난해한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설명해 주시는 정보맨님의 정성에 정말 놀랐읍니다. 이왕 타점에 대한 질문이 나온김에 제스스로 느낀 타점에 대해 적어보고 정보맨님의 검...
    Read More
  14. No Image

    친구좀 봐주세요

    친구가요 키가 170초반인데요 서브가 시속 194가 나온데요 가능한가요? 고1인데 못믿겠어요;; 의견좀 써주세요 저는 테니스를 잘 몰라서;;
    Read More
  15. No Image

    9월 예약현황

    아직 여름의 기운이 쬐금 남아있는것 같긴 합니다만 불어오는 바람에서 높아진 파란 하늘에서 가을을 느낄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가마솥 더위에도 테니스와 함께 열정을 불태웠는데 산...
    Read More
  16. No Image

    질문) 자신의 포핸드 타점에 대해 거리를 재어 봅시다..

    컨트롤&테니스(향후 컨테님으로 줄여서 호칭해도 되겠지요?^^)님의 고민을잘 보았습니다. 일단 일반적인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타점이란 대략적으로 앞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라...
    Read More
  17. No Image

    역시나 토요일 모임 공지

    토요일 아침 모임 공지 올립니다. 장소는 과학원 하드코트, 시간은 아직 6시면 되겠지요? 6시에 뵙겠습니다....
    Read More
  18. No Image

    은행PB가 본 한국갑부들의 자식교육

    [서울신문]“부자(富者) 3대 못 간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부자 고객의 자녀들이 더 똑똑하고 더 예의바릅니다. 세상 참 불공평하지요….” TV나 영화에서 나오는 갑부들의 모습은 엇...
    Read More
  19. No Image

    슬라이스의 포워드스윙이 하늘을 향하는 이유

    다른 운동도 그렇지만 테니스도 역시 폼(자세)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것을 서브 배울 때에 알게 되었습니다. 서브를 배운다고 동영상을 보는데, 무슨 라켓이 등의 왼쪽으로 갔다가 뒤...
    Read More
  20. No Image

    쑈부와 빽씨끼

    어제 이형택 선수경기를 보던중에.... 졸면서 경기를 보다보니 혹시 잘못들은게 아닌가해서 올려봅니다. 해설자가 이상한 말을 했던것 같은데 맞나요? [쑈부를 봐야합니다]..라고 했던...
    Read More
  21. No Image

    전테교 모임 일주년 기념으로 닉네임 바꿔었요.-스머프-

    아, 맥없이 무너지는 이형택 선수를 보며 가슴이 아프네요. 에공, 모레 용인 생활체육대회 준비하려면 몸을 준비해야 하는데 US 오픈 대회 보냐고 이시간까지 ㅡㅡ; 너무 인기선수만 ...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781 Next
/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