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의 테니스 일기[질문포함]..

안녕하세요
간만에 들른 별빛입니다.
아무래도 방학때처럼 하루 3시간 뻥뻥.. 공을 쳐대진 못하지만
꾸준히 테니스 치고 있답니다...

근데 확실히 근두달을 매일같이 테니스칠때는 다음 시즌에는 바로 주전으로 뛸것같고
쑥쑥 느는거 같더니.. 개학하고 한주에 3~4번 2~3번 줄다보니 ㅠㅡㅠ...
갑자기 발리가 엉망이 되서요.. 원래도 잘하는편은 아니였는데.. 완전히
엉켜버렸답니다...
그래도 근 두달전부터 테니스할때 듀스코트에선 슬라이스 서브로 밀어내고 인사이드 아웃이란든가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치고 상대 움직임을보고 미리 움직이는 그런게 되기 시작했어요 예전엔 치기에도 바빴는데 좀 시야가 넓어졌다고 할까요... 즐기는 테니스를 시작하면 눈을 뜬거 같애요.
어려운 상대도 끝까지 괴롭히고 쉬운상대는 정말 강략조절하면 유연하게 이길수 있게되서
요즘 자뭇 뿌듯하답니다.

어쩃거나 요즘은 나달에 반해서 열심히 하던 상체훈련에 하체훈련도 같이 병행하고 있어요
테니스 시즌때는 매일 5키로정도 달리니까 허벅지도 굵어지고.. 하체훈련이 따로 필요없다 싶었는데
점점 발이 처지는 느낌이라...

본론으로 가서... 오늘도 질문이 있답니다...
ntrp 레벨에 관한 고찰....

전... ntrp로 도저히 제 레벨을 매길수가... 어떤부분은 3~4 어떤부분은 1~2? ....
상당히 격차가 심해서요... 이럴경우는 대충 자신의 레벨을 어떻게 매길수있나요..
상대할수있는 사람의 레벨을 매길까요?

전 서브,포핸드 상 [그나마 제 수준에서]
    백핸드 백발리 중
    포발리 완전엉망...
이거든요... 서브는 꾸준한 삼두근 어깨훈련에 보우형식으로 폼을 교정한후 획기적인 발전을 겪었거든요.
퍼스트서브는 코치샘말에 의함 대략 90마일정도는 될듯하다고 고교수준에서는 그리고 저의 전체적 테니스 수준을 봤을때 서브가 굉장히 좋은편이래요
포핸드는 테니스를 시작할때부터 다른 초보보다 잘했는데.. 자신감이 붙으니 무섭게 늘더라구요..방향조절, 강략, 탑스핀이나 플랫모두 무난하답니다. 반면에 발리는 백발리는 조준이 잘안먹어도 맞추기는하는데 포발리는 프레임은 다반사에 놓치기도 하구요.. 코치샘 말씀으론 모든샷에 손목을 너무 쓰는경향이있어서 그렇다 하시는데 손목을 경직시키면 또 만세 발리 되버리구요 ㅠㅡㅠ.. 요새 발리가 더 엉망인데다 자신감이 떨어지면 다 안되는 스탈이라 힘들어요
결국 겜할때는 강한서브에 의존하는 베이스 라이너...

어쨋거나 제 수준을 알고싶은데 ntrp로는 힘들어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p.s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분들께 꾸벅 [(__)]
p.s2 혹시 방학때 한국나가면 전테교 분들과 테니스 치고싶은데 제또래나 젊은 형분들도 계신가요 ?'-' 전 한국나이로 18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