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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Aug 28, 2017

44시간 걸려 도착한 뉴욕, 내 앞에 336시간이 기다려

Atachment
첨부 '13'

앞으로 14일간 US오픈 취재


5월 프랑스오픈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그랜드슬램 취재 길에 올랐다. 그랜드슬램 취재는 세번째다. 지금 이곳은 뉴욕 퀸즈 우드사이드, 내가 US오픈 기간인 보름 동안 머물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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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오픈의 센터코트인 아서애시 스타디움이 숙소로 가는 길에 보여 셔터를 눌렀다. 지붕을 씌우고 있는 중으로 US오픈이 끝나야 완공된다.

 
 집에서 여행용 가방을 들고 나온 것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집 근처에서 공항버스가 근 2시간에 1대꼴로 있어서 여유 있게 집을 나섰다. 인천에서 중국 상하이로의 출발 시간은 오후 4시 20분. 2시간여 중국 국적기인 동방항공을 타고 푸동에 도착하니 5시 30분이다. 상하이는 우리나라 보다 1시간이 늦다. 

난 이곳 푸동공항에서 16시간을 머물러야 한다. 무슨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비행기 티켓(80만원대로 알고 있는데 기자는 가격을 모른다. 회사에서 발권을 했기때문이다. 추정컨데 80만원 이하일수도 있다.기자는 총 여행경비도 모른다. 15일간 항공과 숙박, 식사,지하철교통비까지 200만원 이하일 것으로 생각된다)을 사다 보니 푸동을 거쳐 뉴욕을 가게 됐다(테니스피플 방식).  

경유 비행기는 한나라를 더 여행하는 보너스라고 생각하면 경유편도 나쁘지 않다.

 

 ▲ 상하이 푸동공항이다. 푸동공항은 오는 10월 테니스피플에서 진행하는 상하이 마스터즈 투어단이 오고가는 공항이다.

 
공항에 내려서 72시간 여행자 무비자 입국절차를 통해 밖으로 나왔다. 지난번 프랑스오픈을 취재할 때와 별반 다를 바 없다. 그때는 편집국장과 함께 북경에서 숙소를 잡았고, 생전 처음 보는 열린(?) 화장실을 봤다. 이번에는 혼자다. 


푸동공항 근처의 숙소를 검색해보니 가까운 곳은 하룻밤 묵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항공료 아끼려고 가장 저렴한 항공티켓을 끊었는데 하룻밤 비용으로 10만원 가까운 돈을 낼 수는 없었다. 결국 공항 로비에서 밤을 지새기로 했다. 공항 로비를 서성이다 밤10시쯤 좀 한적한 곳을 찾았다. 에스컬레이터 밑, 내가 밤을 지샐 곳이다. 혹 잠들었을 때 소지품 분실을 우려해 가방 2개를 연결 시켜놓고 배낭 어깨 끈을 다리에 끼고 로비 의자에 누웠다.

 
오가는 사람들, 비행기 도착했다는 방송 소리, 의자 옆 일본식 면을 파는 식당 여종업원 둘이서 식당 정리를 하고 있다. 잠깐 잠이 들었나 보다. 옆 식당의 여종업원은 보이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봤다. 내가 잠들기 전 한 사람이었던 노숙자(?)가 이제 넷으로 늘었다. 누워서 공항의 천장을 바라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 속을 파고 들었다 “내 나이도 이제 적은 나이는 아닌데…이팔 청춘에 배낭여행 다니는 것도 아니고…이게 무슨 신센지…” 괜히 설움아닌 설움이 밀려왔다.

 

▲ 내가 싼 짐은 큰 여행용 가방과 배낭 2개다. 큰 여행용 가방과 배낭을 끈으로 묶고 배낭 끈을 다리 사이에 끼고 잤다. 이거 잃어 버리면...

 
사실 프랑스오픈 3주 취재 후 한 참 동안 힘들었다. 시차 적응이야 그렇다 쳐도 안면근육에 감각 이상이 왔다. 우측 눈 아래부터 광대뼈 주위까지 감각이 사라졌다. 예전에 한 번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무조건 잠 많이 자고 쉬기로 했다. 그 감각 이상은 2달 가까이 지속되다가 지난 달에야 사라졌다.

 
그랜드슬램은 꿈이다. 선수는 그랜드슬램 무대에 서보는 것이, 동호인들은 그랜드슬램에 가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직접 보고 싶은 것이 꿈이다. 그런 그랜드슬램을 테니스 기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난 이렇게 다니고 있다. 평생 그랜드슬램 한번 보는 것이 꿈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나는 참 행복한 놈인지도 모른다.

 
그런데…외부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달리 지금의 나에겐 하나의 커다란 맹점이 있다. 취미로 할 때와 직업으로 할 때의 차이점, 바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의 의무다.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나만 좋은 일인가, 가족들도 함께 좋은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얼마전 밴드에서 <힘들기만 한 일이면 그만 두세요. 힘든 만큼 값어치 있다면 계속 하세요>라는 글을 봤다. 몇 달 전에도 봤었으나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는 않았었다. 

 주말엔 거의 집에 있는 날이 없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다. 이런 나를 보며 다른 이들은 매우 바빠 정신 없겠다 한다. 지금의 나는 내가 좋아하는 테니스와 연관된 이 일이 좋기에 일 자체로 힘들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 그런데 정작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만 좋은 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기자 생활 3년동안 줄기차게 나의 머리를 짓누른 과제로 아직까지 진행 중이다.

 
 새벽 3시…에어컨의 쌀쌀한 기운에 다시 잠이 깼다. 깊은 시간인지라 로비를 오가는 인적은 드물고 에스컬레이터만 분주하다. 가디건을 꺼내 덮고 또 다시 생각에 잠겼다. 비행기 도착했다는 방송소리가 사색을 방해한다. 딱히 달리 할 것도 없어 방송소리에 주목했다.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3회에 걸쳐 방송됐다. 첫 번째는 중국어, 두 번째는 영어, 세 번째는 비행기 출발국 언어다. 중국어는 간드러진 목소리다. 중국 영화에서 젊은 여성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애교스럽게 말하는 듯 하다. 

말 자체를 알아 들을 수는 없었으나 무슨 내용인지는 알기에 절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영어는 아주 천천히 또박 또박 발음했다. 대화하듯 정상적인 속도로 방송하면 로비에 울려 퍼지는 하울링 때문에 잘 알아듣기 힘든데 또박 또박 천천히 발음하니 알아 듣기 편하고 좋았다. 세 번째 출발국 언어도 빠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로비에 울려 퍼지는 방송 소리가 인천공항보다 훨씬 똑똑하게 잘 들렸다. 

 

 ▲ 아침으로 아메리카노 한잔과 샌드위치를 시켰다. 공복에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더 없이 향기로왔다

  
 
오전 7시, 짐을 정리하고 양치를 하고 고양이 세수를 했다. 뉴욕 행 비행기는 8시부터 수속을 밟았다. 큰 가방을 부치고, 출국 심사대를 나왔다. 커피 한잔과 샌드위치를 시켰다. 살짝 굶주린 배에 흘러 드는 아메리카노 향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11시30분 비행기가 이륙했다. 주변엔 온통 중국인 뿐이다. 스튜어디스도 내가 중국인인줄 알고 식사는 어떤 것으로 먹을 거냐고 중국어로 묻는다. 밥 2끼, 맥주 한 캔, 커피 3잔을 마셨다. 잠이 오지 않아 영화 두 편에 영어 회화책 1권을 다시 탐독했다.

 
 오후 2시20분, 15시간에 걸쳐 1만3천킬로미터를 날아 뉴욕의 JF케네디공항에 착륙했다. 우리나라는 지금 월요일 새벽 3시20분이다. 우리나라와 뉴욕은 13시간의 시차가 난다. 이곳 뉴욕이 늦다. 난 지금 고맙게도 우리나라보다 13시간 자연적으로 젊어졌다.

 
 난 미국은 처음이다. 모든 곳이 낯설다. 낯선 만큼 항상 심장은 콩닥 콩닥 설렘과 쫄깃쫄깃 오그라듬이 공존한다. 지난해 호주오픈이 가장 그랬다. 호주오픈은 나의 첫 그랜드슬램 취재 길이었고 혼자였다. 그때는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촌놈을 강남 한 복판에 데려다 논 듯 했다. 프랑스 역시 초행길이었으나 편집국장을 비롯 동행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큰 부담감은 없었다. 이번 US오픈도 나에겐 첫 취재다. 여전히 새로움에 도전해야 하지만 그래도 이제 경험이 좀 쌓였다고 예전의 불안감은 아니다.

 
공항을 빠져 나오니 4시, 미국녀석들 수속 속도 하나는 젬병이다. 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 있는데도 수속직원 2명은 자기 시간이 끝났는지 수속 하다가 문 닫고 나가 버렸다. 입국 수속에 1시간40분이 걸렸다.  

 
  

▲ 숙소 전경이다. 왕가네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서세왕씨는 이곳으로 이민온 지 30년 됐다 한다. 문을 열고 계신 분이 안주인이다

 
공항 밖으로 나오니 민박집 주인장께서 날 알아보고 바로 부른다. 인상 좋은 분이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약20분 거리라는데 일요일임에도 약간의 정체로 30여분이 걸렸다. 집 주인 어르신은 이곳으로 이민 온지 30년 됐다 한다. 

이형택도 알고, 페더러 조코비치 나달도 알고 있었다. 지금은 우리나라 선수 누가 있느냐고 묻길래 19살 정현이 본선에 출전한다 답했다. 잘 됐으면 좋겠다 한다. 숙소로 오는 도중에 US오픈이 열리는 코로나 파크 아서애시 스타디움이 눈에 들어온다. 가방 속에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민박집에 도착했다. 현지시간으로 5시30분이다. 집에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나왔으니 뉴욕 숙소에 도착하는 데 꼬박 44시간이 걸렸다. 샤워를 하다 눈을 보니 토끼 눈처럼 새빨갛다. 면도를 하면서 잠시 딴 생각을 하다가 살점을 베었다. 선홍색 피가 샤워기 물을 타고 바닥에 흐른다. 쩝... 뉴욕에 도착하자 마자 피를 봤다.

 
샤워를 하고 노트북을 켰다. 이제 시작이다. 보름간의 전투가 시작됐다. 난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성질이 있다. 이제 US오픈이라는 절대 강자를 맞는다. 어떻게 해부를 해야 할까? 걱정 반 설렘 반이다. 

 
  푸동공항
 
 ▲ 새벽 3시 인적은 뜸해지고 푸동공항 에스컬레이터만 오르락 내리락 분주하다

 
▲ 내가 잠든 사이 동료가 늘었다.  늘어난 동료는 푸동 공항 경비요원이다. 지켜줘서 든든하다 

 
하늘에서 바라본 뉴욕

 
  
  
▲ US오픈이 열리는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로 들어가는 이정표다. 엑스포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야구장이 US오픈 경기장 바로 옆에 있다 


기사=테니스피플 방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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