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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가격에서 30%의 힘의 무한한 능력(?)


대부분의 유통에서 마지막 유통업체(소매상)의 평균 유통 마진을 최종 소비자가격의 30%로 책정을 합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 테니스용품업계에서는 문제가 많아

예를 들어 소비자가격 20만원짜리를  근처 삽에서 소비자에게 팔아 6만원의 마진을 보았다면

그가게는 다음 날  똑같은 제품을 인터넷으로 15만원 주고 산 소비자의 지인들에게 의해 크게 욕을 먹고 동네에서 인심을 잃게 될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마제품도 전국의 샵에 공급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살수 있을 텐데....

인터넷이나 전화로만 사기에게는 조금은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파마를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솔직하게 이야기 드리자면 2002년 4월 오프라인 매장을 먼저 컨택했다면 저는 1년도 안되어 망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아주 솔직하게 파마를 많은 테니스매니아들에게 알려준 인조십스트링 "어프로치4"를 숫자로 분석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글을 보실 분들 중 상당수는 이제품을 기준으로 전체적인 스포츠용품의 유통체계를  알수 있을 것입니다.

어프로치4가 공장에서 개발 된 후  국내에 들어오기 위해 선적시 기준 가격이 있습니다.

FOB $3.2입니다.
환율을 950원으로보면 개당 가격이  3040원 정도 되지요.

여기에 대만에서 저희 본사 창고까지 입고되기까지 필요한 운송류와

관세 8%을 합한 금액의 10%를 부가세로 넣으면 4200원정도가 됩니다.

이곳이 어프로치4 한개가 여러분께 팔기 위해 준비된 금액입니다.

그런데 이가격에서 원가에 포함될 여러가지가 포함됩니다.

직원들의 월급, 사무실운영비, 광고비, 포장비등이 들어가지요.

2002년 처음에 어프로치4가 인터넷을 통해 8000원에 판매되어 한달에 평균 2000개 이상 판매될 때가 있었어요. 그때는 직원도 광고비도 0이 되고 사무실비도 지하창고였으니 아주 작았으니

저 혼자 만으로 쉽게 많은 돈을 벌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지금 어프로치4는 소비자가격 12000원, 여러분과 같은 전테교회원은 특별회원으로 분류 개당 9000원에 판매를 합니다.

2002년 첫 어프로치4가  출시될때 보다는 적은 수량이지만 어프로치4는 많은 특별회원님들에게 9000원이란 가격으로 많이 판매되는 STEADY SELLER가 되었답니다.

1999년 8월 3일부터 2002년 4월까지 전 웨이브엑스란 국내 테니스용품회사에서 영업,기획,생산파트에서 많은 일을 배웠습니다.

한때는 전국의 110개 테니스샵을 관리하는 업무도 맡았는데요.

쉽게 생각해  전국의 110개에 어프로치4를 소비자가격을 12000원으로 하고 6000원에 공급하면 한달에 샵당 20개만 팔아도 한달에 2200개가 되는 더 쉬운 방법을 왜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질문을 하실텐데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테니스샵의 결재능력에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한달에 20-30만원을 결재받기 위해 서울,대구를 돌아다닐수가 없었습니다.
실재로 웨이브엑스때 많은 샵들이 결재를 미루거나 회피해 자금의 흐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둘째는 파마가격은 절대적이지 못하다.
예전부처 메이저급 브랜드 수입상들은 영세 브랜드의 저가정책을 애초에 차단하기 위해 덤핑정책을 자주 써 왔기에 어프로치4급의 타사제품을 한시적으로 더 낮은 가격으로 샵에 공급하면 파마는 100% 졌을 것입니다.

세째는 여전히 테니스샵은 국내브랜드제품은 안된다고 확신하는 풍토.
외국브랜드 제품 1개팔아도 돈 안되면서도 샵에는 외국브랜드제품으로 도배를 합니다.
할수 없다는 것이죠. 외국브랜드 제품도 안되는데 국내브랜드는 오직하겠냐는 것이죠.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신발,의류,볼은 국내브랜드가 50%이상 점유하고 있는 것은 모르시는가 봅니다.

이런 저런 이유와 분석때문에 저는 테니스샵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전국의 5군데정도는  공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곳은 저와 개인적으로 특별한 인연이 되는 곳입니다.

이렇게 파마는 6년이란 시간동안 여러분처럼 인터넷의으 테니스매니아들에게 질좋은 제품 합리적인 가격이란 슬로건으로 아직까지 국내브랜드로서 차츰차츰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직도 파마제품은 생산단가가 외국브랜드보다 15%-20% 비쌉니다.

여러분도 잘아시다시피 같은 소재와 원료로 만들어도 저희는 생산량이 그들의 1%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대신  샵에 줄 일반적인 30% 마진을 제품원가에 15%상승을 커버하고 타사제품가격보다 15% 정도 할인하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파마제품을 구입하신 분들께서 타사제품대비 품질의 차이를 못느끼면서 저렴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하고싶은 위험하지만 안전한 실험은 이런 것입니다.

예로 어프로치4를  2002년 처음의 가격으로  8000원으로 하고 그중 10%를 전테교의 이름으로 적립하는 것입니다.

적립금은 나중에  이곳의 분들이 원하는  곳에 쓰여지길 바랍니다.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여러분께 더 저렴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고 돈을 벌어 키즈및 주니어 테니스에 재투자 할것입니다.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프로슈머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절히 원하면  누구든지 그꿈을 이룰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6년동안  경험하면서 느끼고 있는 진실입니다.

임원규올림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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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임원규 01.27 12:58
    지난 6년간의 위의 정책에서 제가 예외로 한것이 바로 파마 필승9.28이었습니다.

    저스스로도 이것은 판매용의 아이템보다는 상징성이 큰 아이템이었습니다.
    20만원이란 처음의 가격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지만 이제품을 이가격으로 사실 분이 있다면 저와 개인적인 상담 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 마이클 킴 01.29 11:27
    전테교를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델피누스님의 글이 많길래 뭔일인가 싶었습니다. ^^
    지난 토요일 몇몇분이 파마스포츠에 대해 물어보길래, 임원규 사장님의 스토리를 이야기 해줬더니
    모두들 깜짝 놀라더라구요. ^^ 어쩌면 테니스는 델피누스님의 운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테니스를 안지 올해로 5년이 되었고 이러저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주제넘게 가르쳐도 봤는데
    기쁨과 행복도 있었지만 뒤통수도 맞고 배신도 당해보고 그랬는데요
    결국엔 진실되고 정직한 사람이 마지막엔 승리를 하더라구요.

    초보인 제자님들을 가르치면서 "정직함의 실체를 확인해주는 스포츠중의 스포츠가 테니스"라고
    강조를 하면서 그만큼 테니스란 본인이 노력과 연습을 한만큼의 댓가만 주어지니까,
    에누리도 없으니까,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하곤 했습니다.

    테니스에 입문하면서 전테교를 알았고 자연스럽게 델피누스님을 알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나아가는 분이시고
    정말이지 수많은 사람들중 이사람 만큼은 반드시 성공하기를 원하는 분중 한사람이 바로 델피누스님이십니다.

    임사장님의 큰뜻을, 정말 테니스를 사랑하고 있지 않고서는 그런일을 못한다는것을,
    테니스에 미쳐도 단디 미쳐있다는것을 알고 있는 저로서는
    그저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

    글을 읽는데 델피누스님의 열정어린 모습이 아른거려서 잠시 감성에 젖은 리플을 달게 되었네요.^^

    아참,
    온라인을 활용한것은 정말 잘 하신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분이 파마스포츠 이야기 하면서 곧 망할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의 테니스 시장은 코트의 앨리지역만큼이나 좁을뿐더러 국내 브랜드로는 한계가 있다면서요.
    그런데 대충 따져봐도 그 이야기가 나온지 벌써 삼년정도는 지난것 같은데요. ㅎㅎ
    더욱 힘내시기 바랍니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파마스포츠를 응원하는 분들이 꽤 있다는걸
    아셨으면 하고요. 화이팅!!!


  • 임원규 01.29 18:01
    참으로 오랜만에 제이름을 다시 듣습니다, 델피누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지금까지 오니 많은 분들이 파마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습니다.
    마이클 킴님, 감사합니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 최혜랑 01.29 19:32
    어디서 들었던 것도 같기도하고 해서 바로 지식in에게 물어봤죠.

    델피누스(돌고래자리)
    돌고래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심부름꾼으로 바다의 여왕 암피트리테를 설득하여 포세이돈과 결혼하게 한 공로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이 신화에 의하면 암피트리테는 포세이돈의 구애를 거절하고 아틀라스 신에게로 도망쳤으나 그녀를 찾아낸 돌고래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포세이돈의 부인이 되었다. 이런 연유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고래 인형을 선물로 주면 그 돌고래가 두 사람의 사랑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임사장님! 정말 멋진 아이디를 가지셨군요.
    얼마전 우리클럽에 가입한 안태영씨한테서 임사장님과 얽힌 일화를 들었어요.
    술이 쎄시다지요?

    참 우주와 관련된 또다른 기억에 남는 아이디로는 한 후배가 사용하는 ngc4261입니다.

    아무쪼록 사업 번창하셔서 한국테니스 꿈나무 팍팍 밀어주시고....
    미출시 거트 출시되면 바로 사용하겠습니다.
  • 이동주 01.29 21:27
    미출시 거트 사용중인데 현재까지 뒤틀림없이(인조쉽의 단점)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 지 벌써 1주일이 다 되어가네요.
    임대표님께서 생각하신 공급정책에 한표 던지며 저 역시 테니스의 대한 초심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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