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조코비치 준결승

교장선생님.. 제가 호주오픈 공식 홈피에 확인에 보니까..
Rod Laver Arena 에서 세번째 경기 맞긴합니다만, Not Before 7:30 PM 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앞 경기가 빨리 끝나도 현지시간 저녁 7:30 전에는 시작 안하는 거죠..
결국, 우리시간으로 오후 5:30분에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정해용님..감사합니다...제가 그것을 못보았네요
수정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이 경기도 기대가 무척 되네요~

교장선생님 덕분에 회사에 남아서 눈치없이 꿋꿋하게 경기 보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한 것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7:5, 5:2 헉... 페더러가 밀리고 있네요. 과연 조코비치가 페더러의 벽을 넘어설 것인지... 퇴근해야되는데 ㅠㅠ
이렇게 제 발목을 잡네요.

페더러 윗 X배가 올해는 좀 더 심해보여 오프시즌에 운동을 많이 했나 했는데 그냥 비계인가 봐요. 박빙도 아니고 너무 일방적인 겜... 테니스의 신이라는 페더러가 절대적인 하드코트에서 얻어 맞다니 그것 참....
조코비치랑 쏭가랑 파이널 경기는 정말 생각 안해봤는데//

조코비치가 결국에는 이겨버렸네요. 결승전이 더욱 기대되는데요.

페더러...32강부터 위태위태 하더니 결국엔 조코비치의 고비를 못 넘겼네요.
조코비치와 송가의 결승 경기는 예측 불허네요.

페더러가 백핸드 투핸더에게 세컨서브 리턴시 셋업 샷으로 애용(브레이크 기회)하는 반대편 코트 짧게 구사하는 슬라이스를 조코비치가 완전히 간파하고 나름의 전술을 구사한것이 완승의 발판이 된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운더 라인(페더러가 일부러 코트를 비워놓다가 공이 그곳으로 오면 포핸드로 마무리하는)이 아닌 다시 페더러가 있는 곳으로 길게 주면서 장기전으로 간것이 주효했습니다..물론 조코비치의 튼큰 장점인 서브도 중요한순간에 큰 역할을 했네요.

조코비치도 훌륭한 선수지만 완벽한 부분전술을 세우고 싸움에 나서게 한 코치 마리안 바야다도 대단하네요.


[ 훌륭한 선생님 niki pilic과 훌륭한 코치 Marián Vajda ]

여자 단식의 주인공은 샤라포바에게 6:4정도로 점수를 주어도 무리가 아닌것 같은데..
남자 단식 결승 송가 : 조코비치는 어느쪽에 배팅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나달:조코비치의 결승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국성을 가진 송가가 나오는 바람에..ㅎㅎ.

내일까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숙제가 생겼네요^^

저도 한번 예상해 보면 여자 단식결승에서는 2:0으로 샤라포바가 이길것 같고, 남자 단식은 조코비치가 3:1로 이길 것 같아요.

여자 단식은 사라포바가 2:0일것 같고
남자 단식은 송가가 3:0으로 이길수도 있을것 같아요..(송가의 하이포핸드가 위력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