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철님 질문여..(다른분이 대답해줘도 되는데....)^^

아참 쓰고 나니 생각나네요..
코치가 몸으로 안치고 팔로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거든요...
저도 몸으로 치고 싶은데.. 이유를 잘모르겠네요...
코치는 이제 포기 상태인것 같아요..

저도 고대남님의 질문에 혼돈스럽습니다..... -_-;;;;
"Enter" 키를 많이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포핸드 태이크백이 작고 큰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이 너무 작으면 일정한 파워와 컨트롤이 떯어지고..
그것이 너무 커도 일정한 파워와 컨트롤을 얻을수가 없습니다.

태이크백이란 몸의 회전과 팔의 움직임이 합쳐져서 간결하게 이루어집니다.
이때 팔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에 "잘못된 태이크백" 이라고 부릅니다.

- 태이크백시에 팔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에 = 스윙시에 팔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많아집니다.

아직 레슨 4개월이시면... 그 무엇보다 근력/체력/그리고 감각이 중요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자세도 중요하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운동신경과 얼마큼 잘따라가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보고 판단하지 않는한...
지금 고대남님께 정말 드려야할 팁이 무엇인지 제가 알수가 없습니다.
보통 여성분들이라면.... "마음대로 치세요" 이렇게 주문하죠...
근력과 운동신경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론도 중요하지만... 그 이론을 커버할수 있는 트레이닝도 중요하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하튼 본론으로;;;

고대남님이 읽으신 부분은... 조금 고급적인 기술부분인대요... 신체의 움직임에 대해서 글로 표현한 것입니다.

태이크백 자세에서 팔의 힘을 빼주시고 상체만 움직여보세요..
이때 팔꿈치의 위치가 몸과 나란히 될수가 있도록...
(이것이 상체 움직임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많은 동호인들이 상체를 이용한 스트로크를 칠려고하고...
겉으로 보기엔 동호인들의 스윙스피드나 프로선수들의 스윙스피드나 다를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 차이점은..

상체의 회전이 스윙 스피드에 얼마큼 적용이 되냐하는 것입니다...

태이크백이 클 수록 상체의 회전을 스윙스피드에 더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는 말이죠....



태이크백에 대해서는 최근에 올라온 아가씨의 포핸드에 대한 글을 읽어보세요.

꼭 라켓이 자신의 몸 뒤로 가야지 큰 태이크백이 아닙니다....

아가씨와 같은 정점까지 태이크백을 한다고 봅시다...
아가씨는 그 정점까지 가기 위해서 손만 사용하는것이 아닙니다.
어깨회전 + 양손으로 태이크백 = 이것이 그의 태이크백의 80%를 차지 합니다..
그렇다면 그가 하는 태이크백의 20%가 손의 움직임이라는 것입니다.

얼마큼 간결한지 보이시나요?...

흠.... 피디박스나 msn 을 통해서 동영상을 보내주시면 지적해 드릴수도 있습니다.

팔꿈치가 몸에 붙고 않붙고는.... 스윙이 아니라..

스텝이라고 불수가 있겠죠.... 조금 옆에 잇으면 팔꿈치가 않붙고...
약간 가까이 잇으면 자연스럽게 붙죠...
크게 상관하지 않으셔도 되는 문제입니다... (스윙시)

스텝이 중요한것이죠 ^^

감사합니다...
오늘 코트에서 레슨을 받는데 무지 안맞더라구요..
와 이런날은 정말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우울한 맘에 들어와 봤더니 조언 감사해요..
오늘 스윙연습좀더해서 내일은 좀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