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postedDec 04, 2017

노 머니 ,노 스폰서...헝그리 - 권순우 그랜드슬램 티켓 획득하기까지

Atachment
첨부 '2'

7994_42840_717.jpg


외국 기자에게서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왔다.


Congratulations!!!
At least two young Koreans in the main draw of the Aussie Open 2018 :)
Very impressive.

Tell me the secrets of their improvement ;)


축하한다. 젊은 두명의 한국선수가 2018호주오픈 본선에 출전한다. 아주 인상적이다. 그들이 잘하게 된 비결을 말해달라는 내용이다.


정현에 대해서는 익히 알것으로 보고 권순우에 대해 어떻게 올 한해 승승장구할 수 있었는 지 정리해봤다. 올해 2월 김천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권순우는 확실히 주목받게 되었다.


그때까지 정현, 이덕희 , 홍성찬보다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권순우였다. 전전임 조동길 대한테니스협회때 만든 주니어육성팀에 권순우는 동료와 후배들에게 밀려 이름이 없었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향 선배 김영석을 따라 마포고로 진학해 이덕희와 더불어 마포고 전관왕 시대를 연 주역이긴 했다. 하지만 테니스 선수로서 대학진학하고 실업팀 찾아 가는 것이 그에게 열린 최고의 길이었다.


그런 그가 세계 10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그랜드슬램 중 호주오픈 본선 티켓 쟁탈전에서 당당히 우승했다. 권순우의 상승 비결이 뭘까. 몇가지로 정리했다.


1. Yoon Young-il coach's ability(윤용일 코치의 능력)
2. Korean tennis players incuvating from Andong area(한국 주니어 테니스 노다지, 안동에서 시작)


3. Korean Tennis College, Konkuk University(테니스 명문 건국대 재학)
4. National Representative(국가대표)


5. Davis Cup in February This year's match against Uzbekistan's Denis Istomin(데이비스컵 경험)


6. Management of sport management company, Sportizen(매니지먼트사 관리)


7. No sponsor, no money, hungry spirit(스폰서 없는 헝그리 정신)


외국 기자에게 위와 같이 요약해 전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늘 배고프고 늘 어리석어라).

그중에서 권순우의 헝그리 정신이 이같은 결과를 빚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그렇듯이 유망주에게 선투자 후 결과를 요구하는 것이 테니스계 일반화된 현상은 아니다. 권순우는 동년배들이 협회와 매니지먼트사의 후원속에 1년에 2억원이상 드는 외국대회에 나가 기량을 맘껏 보이는 것을 마냥 부러워할 수 밖에 없었다. 


상주 어느 학교 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해외 체류, 이동 비용을 자력으로 대거나 못 나가거나 둘중의 하나였다. 그래서 아시아권으로만 돌면서 랭킹을 끌어올릴 수 밖에 없었다.


2014년부터 권순우가 출전한 국제대회의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이뤄졌다. 총 141경기중 세경기만 미국과 유럽에서 경기를 했다. 권순우는 주니어 시절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그랜드슬램발전기금 장학생에 한번도 뽑히지 못했다. 테니스선수들이 몰려있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경기는 언감생심 마음을 먹을 수 없었다.


아시아무대에서 랭킹은 올라가고 결승전에 자주 등장했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으리라. 지역도 지역이지만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 사정이 있었다. 퓨처스와 챌린저 상금은 모아봐야 그에게 언발에 오줌누기식이었다. 코치의 경비는 고사하고 자신의 비행기값과 호텔비 대기에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 200위권 남자 테니스선수에게 눈을 돌릴 기업은 하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스포티즌의 결심

그런 가운데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이 '무모한'선투자로 권순우 조련에 나섰다. 골프와 축구 선수 매니지먼트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권순우 투어 선수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어쩌면 왜소하고 가냘픈 몸이 민첩성은 있어도 파워와 지구력에는 부족해 트레이닝을 통해 그의 몸만들기부터 착수했다. 그리고 꾸준히 아시아 챌린저 무대를 두드렸다. 4강, 결승까지는 무난했다. 신통하게 권순우는 매 대회마다 기복을 보이지 않고 전진했다. 잠시 유럽으로 건너가 윔블던에서의 '대형사고'를 노렸지만 예선 1회전 탈락으로 목표는 미완으로 끝났다.


그 사이 국가대표로 국가대항전에 빠짐없이 출석해 경기의 무게를 견딘 것도 그의 기량 향상에 간접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보여진다.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지만 안동 용상초등학교에서 테니스를 익힌 권순우에 대해 용상초등학교 최병희 감독과 손영자 안동시협회 부회장은 "순우는 언젠가 될 줄 알았다"고 기뻐했다. 김천데이비스컵에 학생들을 데리고 와서 만난 현장에서 그렇게 말했다. 


대기만성형이라는 평가다. 


권순우에게 운이 따랐던 것은 투어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윤용일 코치의 가세였다. 지난 광주챌린저부터 권순우를 전담한 윤 코치는 이형택의 36위 한국기록 찍을때와 정현 100위내 진입때 코치로 있었다. 국내 어느 누구보다 투어 경험이 풍부해 권순우의 이번 호주오픈와일드카드 결정전 우승을 일궈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눈독

지난해까지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보통 중국과 일본 선수들 판이어서 여자는 물론이고 국내 남자선수들도 시즌 막판에 열리는 이 대회에 신경을 덜 쓰기 마련이다. 여자 단식 장수정과 한나래, 남녀 주니어들이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일정에 넣지 않는 것에 반해 권순우는 1번 시드로 출전해 8강전 한경기 상대 기권으로 올라가는 행운도 곁들이면서 우승했다.


뭔가 될려면 예선 결승에서 패한 뒤 우연히 해 둔 사인덕에 럭키루저로 본선에 올라가 우승한다(이형택의 2000년 브롱스챌린저 경우,전웅선의 마스터스 1000시리즈 2회전 경기).


우승하려면 상대가 중간에 경기를 포기해 체력비축하게 해준다(권순우의 호주오픈와카결정전 8강의 경우). 권순우는 단식에 전념해 최선을 다한 결과 준결승과 결승에서 완벽한 몸상태와 기량 발휘로 일찌감치 승리를 만들어냈다.


현재 위치는 정글 한가운데인 168위

권순우는 현재 투어 100위안에 들려고 사력을 다하는 100위권에 있다. 100위권은 나이, 경비, 부상,기술적 한계 등으로 100위안에서 잠시 밀려나 있는 선수들로 득실거린다. 100위안에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100위안에 있어 4대 그랜드슬램에 모두 출전하면 1년에 1억 6천만원을 출전 수당으로 받는다. 여기에 한번이라도 이기면 그 상금은 배로 뛴다. 자신의 연봉은 없다손 치더라도 그랜드슬램 상금으로 1년 항공, 숙박, 코치, 트레이닝비는 근근히 된다. 스폰서가 생기면 조금 숨 돌릴 틈이 있다.


100위내 선수의 1년 투어 예산이 2억이라고 하는데 그 이하 랭킹으로는 투어선수로 생활하기 쉽지않아 유혹에 빠진다. 연봉이 보장되는 국내 안주를 택하기 쉽다. 그래서 권순우에게 호주오픈 본선 티켓은 프로선수로서의 갈림길에 주어진 것이다. 정현처럼 투어 선수로의 길을 걷느냐 아니면 대학졸업하고 군복무한 뒤 실업무대로 가느냐의 길에 선 것이다.


본선 티켓을 잡은 권순우가 갈길은 멀다.


  16강까지 오르면 스타도 되고 100위안에도 들고 스폰서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1회전부터 시드들을 만나 5세트 경기를 하게 된다. 3대0으로 끝날 경기는 하나도 기다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랜드슬램 본선 티켓은 100위안에 드는 보증수표다.  100위안에 들면 투어 예선과 챌린저 시드로 출전해 포인트와 상금 획득에 주력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면 정현처럼 톱10 과도 경기할 기회가 생기고 랠리를 하다보면 잃는 것은 공포감이요 얻는 것은 자신감이다. 


그러다 코트 적응하고 컨디션 최상일때 캐나다의 주니어 데니스 샤포발로프처럼 로저스컵에서 델포트로와 나달을 이기고 관심 받을 기회는 오기 마련이다.


최근들어 테니스계에서 권순우는 운이 좋은 선수라고들 한다. 기회가 오면 잘 잡는 선수라고들 한다. 300위 중반으로 시작한 랭킹이 1년도 안돼 168위로 올라 아시아 선수 가운데 '베스트 임푸르버(Improver) '로 꼽힌다.  준비된 선수 권순우에게 기회가 왔고 권순우는 기회를 잘 이용하고 있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온다. 미리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는 다가오지 않는 법이다.


반복되는 훈련과 빡빡한 경기 일정속에서 하루쯤 쉬면 안될까하는 생각이 들곤한다.
하지만 하루를 쉬면 그만큼 다음날 해야하는 훈련량이 더욱 많아진다.


미리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는 다가오지 않는 법이다.


그것이 내가 하루도 쉴 수 없는 이유이다.

-박지성- 

기사=테니스피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1. notice

    월례대회 테니스 대진표 , 기록지, 동호회 회칙(샘풀)

    같은 선수 중복을 최소화한 [KDK V2010-4game 경기 방식]과 한울방식 첨부 합니다. ..한울방식은 첨부화일 안에 설명서 참조. [KDK 경기방식]은 기존의 고정파트너 형식에서 매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경기방식으로 전체 경기 참가 인원이 홀수인 경...
    Date2010.02.16
    read more
  2. [MS인디언웰스] 정현 2회전 일정 및 샤라포바,세레나 1회전 HL

    딸을 순산하고 복귀한 세레나가 인디언웰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샤라포바도 결혼할 나이인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조코비치가 어느정도 부상해서 회복하고 출전한것 같습니다. 페더러와 조코비치,정현...제5의 그랜드슬램이라 불...
    Date2018.03.10
    Read More
  3. [MS인디언웰스] 정현-91위 두산 라요비치와 2회전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시리즈에 출전중인 정현의 2회전 상대가 결정 되었다.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한 정현은 2회전에서 세계랭킹 91위인 세르비아의 두산 라요비치와 대결한다. 두 선수는 상대전적이 없고 인디언웰스 마스터즈에서 첫 ...
    Date2018.03.09
    Read More
  4. [MS인디언웰스] 정현 1회전 부전승, 페더러,조코비치 ,니시코리 등 탑랭커 총 출동

    8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리즈 인디언 웰스 투어 1000시리즈에 출전예정인 정현(세계랭킹 26위인)이 1회전을 부전으로 통과했다. 캡처=ATP홈페이지 정현이 속한 박스에는 베르디치와 카를로비치가 포진해 있다. 이 대회에는 1번시드 페더러를 비롯...
    Date2018.03.07
    Read More
  5. 정현 26위로 한국 테니스 역사상 최고 순위에 올라..8일부터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대회 출전

    한국의 정현 선수가 3월5일자 ATP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26위에 올랐다. 캡처=ATP홈페이지 정현은 델라이비치, 아카폴코 투어에서 45점과 90점의 랭킹 포인트를 더해 총 1,567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테니스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한 선...
    Date2018.03.05
    Read More
  6. 정현,,31일 브리즈번 투어 대회로 2018년 시즌 시작

    사진=ATP홈페이지 캡처 정현이 12월 31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날 250투어에 출전한다. 정현은 19번 시드를 받았으며, 1번 시드는 나달, 2번시드는 드미트로프, 3번시드에는 머레이가 배정 되었다. 출전선수와 ...
    Date2017.12.13
    Read More
  7. 정현-동호인 친선경기 개최

    요넥스 코리아(대표 김철웅)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관 실내테니스장에서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8위)과 함께하는 ‘NextGen No.1 정현 with Yonex’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정현은 40여 명의 동호인들 앞에서 주니어 유망주인 ...
    Date2017.12.12
    Read More
  8. 권순우 2018년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결승전

    권수우선수 경기는 여자 결승전에 이어서 동영상 중간부분에서 시작..커서 이동하시면 바로 시청 가능^^
    Date2017.12.11
    Read More
  9. 어떻게 하면 이기는 게임을 할까 - KTA 초청 해외우수지도자 시릴 즈느브아 바이오메카닉 서브 특강

    라켓 대신 단식 네트 포스트를 잡고 서브 동작 최근 여러 학부모들로부터 정현 같은 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의를 받는다. 정현 효과다. 서울과 경기도에 유명 선수출신들이 운영하는 아카데미가 생기면서 학교테니스보다 많은 돈을 자녀에게 투...
    Date2017.12.09
    Read More
  10. 이덕희는 호주오픈 예선 출전권 확보- 인도네시아 퓨처스 우승 2017 대미 장식

    이덕희가 개인 통산 11번째 퓨처스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 시즌을 기분좋게 마무리 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 호텔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F8 퓨처스(총상금 2만 5천 달러) 단식 결승에서 인도...
    Date2017.12.05
    Read More
  11. 노 머니 ,노 스폰서...헝그리 - 권순우 그랜드슬램 티켓 획득하기까지

    외국 기자에게서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왔다. Congratulations!!!At least two young Koreans in the main draw of the Aussie Open 2018 :)Very impressive. Tell me the secrets of their improvement ;) 축하한다. 젊은 두명의 한국선수가 2018호주오픈 본선...
    Date2017.12.04
    Read More
  12. 권순우 대망의 그랜드슬램 본선 출전 -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 우승

    스무살 권순우가 호주오픈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권순우(건국대, 168위)는 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주하이 국제테니스센터에서 열린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제(271위)를 6-1 6-1로 1시간 만에 물리치고 호주오픈 출...
    Date2017.12.03
    Read More
  13. [ATP 투어 파이널] 준결승 대진표 및 경기 일정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ATP 투어 파이널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페더러가 속한 보리스 베커 그룹에서는 페더러가 1위, 미국의 잭 삭이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진행된 피트 샘프라스 그룹 경기에서는 그리고르 드미트로프가 부상으로 빠진 나달...
    Date2017.11.18
    Read More
  14. [ATP 투어 파이널] 고팽, 풀세트 접전끝에 나달 이기고 투어 파이널 첫승 신고

    세계 랭킹 8위에 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26살의 다비드 고팽(벨기에)이 ATP 투어 파이널 첫 경기에서 1위인 라파엘 나달을 2-1로 이기고 첫 승을 올렸다.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에 영국 런던에서 열린 보리스 베커 그룹 경기에서 고팽은 서브와 수...
    Date2017.11.14
    Read More
  15. [ATP 투어 파이널] 페더러,즈베레프 1회전 승리(동영상 HL)

    로저 페더러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투어 파이널 1회전에서 미국의 잭삭을 2-0으로 이기고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페더러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저녁 11시에 시작된 경기에서 포핸드,백핸드 다운더라인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며 잭삭과의 1회전 경기를 승...
    Date2017.11.13
    Read More
  16. 그래서야 좋은 코치가 되겠어요 - 넥스트 젠대회 코치와 선수의 설전

    캐나다의 데니스 샤포발로프가 경기 도중 코치와 헤드셋을 통해 작전 지시를 받고 있다 앞으로 넥스트 젠에 참가하는 비영어권 국가의 선수는 코치도 포함해 함께 영어공부를 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대회는 코트 안에서의 코칭을 제한하는 대신 관중석에 앉은 ...
    Date2017.11.13
    Read More
  17. [NEXT GEN] 정현, “힘든 시기에 우승을 꿈꿨다”- 우승 기자회견 전문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4위)이 11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넥스트젠 파이널 결승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37위)에게 3-4<5>, 4-3<2>, 4-2, 4-2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래는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 전문. ...
    Date2017.11.12
    Read More
  18. [NEXT GEN] ‘무패 우승’ 정현, 한국테니스 역사 썼다

    마침내 그날이 왔다. 정현이 14년 만에 투어대회 정상에 오른 ‘자랑스러운 한국인’ 이 됐다.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4위)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에라밀라노 특설코트에서 열린 넥스트젠 파이널(총상금 127만5천달러/실내하드코트) 결승전...
    Date2017.11.12
    Read More
  19. [NEXT GEN] 정현, 5세트 혈투 끝에 메드베데프 이기고 결승 진출

    사진=테니스 피플 밀라노 현지 신동준 기자 정현이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 준결승에서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를 5세트 접전끝에 3-2(4-1, 4-1, 3-4<4>, 1-4, 4-0)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에 열린 준결승에서 정현은 장기인 포핸드...
    Date2017.11.11
    Read More
  20. [NEXT GEN] ‘무패행진’ 정현, “경기를 즐기고 있다”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4위)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넥스트젠 파이널 A조 예선 3차전에서 잔루이지 퀸지(이탈리아, 306위)를 2시간 6분 접전 끝에 3-2로 제압하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래는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 전문...
    Date2017.11.10
    Read More
  21. [NEXT GEN] 3연승 정현, 조1위로 준결승 진출

    정현이 홈코트인 이탈리아의 퀸지에 역전승을 거두고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 3연승에 성공했다. 정현은 9일 저녁 10시부터 시작된 경기에서 첫 세트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1-4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포핸드와 수비가 살아나면서 2.3세트를 ...
    Date2017.11.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