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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알아 갈수록 더 어럽다..

어떤 테니스책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클로즈스텐드는 이스턴그립과 가까운 편이 적당하고
오픈스텐드에서는 웨스턴쪽에 가까운그립이 낳다고...
요즘이 세계랭킹대 선수들을 보면 거의 그렇습니다.. 페레로와 로딕 선수는 짧은 볼이 아니고는
거의다 오픈스텐드를 취했고 5개중 4개는 오픈스텐드를 취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아가시는 거의 모든 스텐드를 적당히 잘 활용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스턴은 .. 샘프라스나 헨만선수를 보면 역시 5개중 4개는 클로즈스텐드를 취하는 듯 했고. 그렇다고 세미웨스턴이 꼭 낳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엔 테니스를 배우면 거의 이스턴쪽을 처음엔 많이 선택합니다. 역시 클로즈스텐드를 기본으로 하여서..그런데 강력한샷+톱스핀을 칠려면 오픈스텐드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나도 처음엔 이스턴그립을 사용했고 플랫성위주의 밀어치기를 많이 했는데 그러나 "고 웨스트"라는  말이 있듯 나도 이제 웨스턴 가까이 갈려면 세미웨스턴을 쓰기로 작정 했습니다.. 익숙해 지기가 상당히 이 들었는데 세미웨스턴을 쥐고 나니 자연스레 오픈스텐드도 부드럽게 나오고 클로즈스텐드의 플랫성 샷도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상태로 몇 일이 지났는데.. 어느 때 부턴가 포핸드가 완전 초보자보다로 훨씬 못 치는 정도 까지 이르렀습니다. 음 슬럼프에 빠진듯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스턴으로 바꿔서 칠려고 했지만 웬지 모르게 홈런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젠 완전히 웨스턴으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오픈스텐드에서는 정말 감각이 좋았는데 그러나 역시 클로즈스텐드에선 별로 좋지 못한 것 같스빈다.. 현제 레슨을 받고있는데 코치님이 볼을 주면 역시 클로즈스텐드로 치라고 말하십니다.. 그렇지만 볼이 영 아니고 웨스턴그립으로 잡아도 기본이 되있는 클로즈 스텐드는 되야 하는것 같은데.. 자연 스럽게 난타를 칠려면.  그렇다고 클로즈땐 이스턴쪽으로 가깝게 오픈일땐 웨스턴과 가깝게 할려니 역시 그립이 나뉘다 보니 적응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한 그립만 주로 쓰기 위해선 세미웨스턴이 좋은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들은 어떠신지..
말로만으론 제 슬럼프상태를 설명하기가 영 어렵네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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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이태희 01.08 09:54
    "적응기간"이라 판단이 됩니다.
    저는 그립을 3번을 바꾸었는데. . . 바뀔때마다 약1개월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더라구요. . .
    하지만 지금은 웨스턴으로 종착역을 정했어요. . . 만족하구요^^*
    콘티넨탈/포이스턴/세미웨스턴/웨스턴을 거치면서 시행착오를 한것이아니고
    좋은 경험을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그립의 특성을 알게되므로 게임중에 급하게 라켓을 돌려잡지못하고 칠때는
    감각적으로 대처가 되더라구요. . . 모든그립의 특성을 알기때문에 가능하다고 판단이됩니다.
    그런 의미로 봐서는 여러가지 그립으로 쳐보는것을 저는 환영합니다.
    그리고나서 자기체질에 맞는 그립으로 최종선택을하심이 좋을듯합니다.^^*
  • 모자 01.11 09:02
    저는 아직 어지럽기만 해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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