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초보자의 스트록 강도는?

레슨 3개월 차라면 이제 슬슬 스트록의 폼이 몸에 익어갈 정도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초보자에게 정확한 스트로크라고 한다면 라켓의 스윗 스팟에 마춰 자기가 원하는
곳에 공을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이 빠를 필요는 없
고요..

스윙 스피드가 아무리 빨라도 공을 스윗 스팟에 마추지 못한다면 느리게 살짝 밀어치는 만 못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처음에는 그걸 중점 으로 연습하세요.. 공이 이정도 높이면 내가 어디쯤에서 스윙을 얼만큼 하면 스윗 스팟에 맞겠구나.. 하는 감을 잡으시고요.. 또 그 공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다운더 라인, 크로스 코트, 깊게 혹은 앵글)으로 보내려고 노력해보세요.. 그 감이 몸에 베이고 이제 좀 자신감이 생기시면 스윙을 빨리 하셔도 될거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베이스라인을 벗어 난다면 공을 세게 치시 되 탑스핀이 안들어간(혹은 적게 들어간) 플렛 샷 종류를 치신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이면 탑스핀 배우나요? 진도를 잘 몰라서.. 탑스핀을 배우고 나신 후에는 아무리 공을 세게 쳐도 베이스 라인을 벗어 나는 일이 확실히 적어 질 테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레슨 3개월차입니다. 제가 오늘 발견한 저의 모습입니다.
>포핸드할 때 자세가 낮고, 스윙폼도 괜찮은 것 같은데 베이스라인을 벗어나 아웃이 많아서...
>문제는 앞축이되는 왼발이 고정되지 않고, 타구를 치는 순간 왼발의 뒤꿈치를 드는 것이었습니다.
>타점을 왼발앞에서 맞추겠다는 의식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왼발을 고정(뒷꿈치를 들지 않고)해서 타점을 맞추는 연습을 할 예정....
>오늘 연습중 선배(레슨-무, 구력10년)의 충고는 볼을 세게 치지 말고 정확한 타구를 먼저연습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 싸이트의 글중에 처음부터 약하게(연타)만 치다보면 나중에 강한 찬스볼를 강력하게 치기 힘들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고, 정확한 포인트만 생각하고 스윙속도를 느리게하면 팔로우스로우가 되지 않는 문제점이 것입니다.
>초보자에게 정확한 스트로크가 먼저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어느정도는 강도있는 스트록크를 구사해야 하는지..... 아리송....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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