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플랫샷에 관한 질문 입니다.
일단 날아가는 공을 떨어뜨리게 하는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1. 중력
:공은 무중력 상태가 아닌 이상 일정 기간을 비행하다가 중력의 영향으로 떨어지겠죠.
그게 언제 떨어질 것인가가 테니스에서 문제이긴 하겠지만요.^^
2. 스핀
:순회전이 많이 걸리는 볼은 공기 흐름에 변화를 주어서 결국 공의 위쪽에
공기가 더 많이 몰리고 그 영향에 의해 공이 아래쪽으로 떨어지게 되겠죠.
(뭐 이건 야구에서 커브나 변화구 원리를 설명할 때 들은 내용을 인용한 것임^^)
3. 임팩트 지점과 공의 궤적.
:공이 임팩트 되는 지점이 네트 높이거나 네트보다 낮거나 네트보다 높거나
셋중에 하나이겠죠. 임팩트 지점에 따라서 네트를 넘어가는 공의 궤적은
달라지고 그 궤적에 따라 공이 떨어지는 지점도 달라지겠죠.
플랫 샷이라고 해서 전혀 회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스핀이 먹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스핀이 공이 네트를 넘어가게 한 뒤에 탑스핀 만큼 공을
확실히 떨어뜨려주는 역확은 하지 못하므로 안정성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플랫이라고 해서 공이 다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타점이 네트보다 높을 때는 플랫 공도 충분히 베이스라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네트를 넘어간 뒤에 베이스라인 안쪽에 공이 떨어지게 하는 역활은 스핀보다는
공의 궤적 자체가 주로 맡게 됩니다.
그렇다면 네트보다 낮은 공을 플랫으로 쳤을 때 어떻게 공이 베이스라인
안쪽에 떨어질 것인가(사실 이게 백곰님 궁금증의 근본이겠죠?^^)라는
문제가 남았네요.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네트보다 낮은 공을 플랫으로 때려도 공은
베이스라인 안쪽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위에서 제가 말씀 드린 세가지 요소 중에서
스핀과 공의궤적보다는 중력이 공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소가 되겠죠.
그렇지만 중력으로 공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공이 네트를 지나갈 때 네트보다
너무 높게 지나가면 안됩니다. 너무 높게 지나가는 공의 궤적을 보인다면 공은
베이스라인 안에 떨어지기 힘들 겁니다.
그래서 네트보다 낮은 볼을 플랫으로 처리할 때는 공이 네트 위 50cm 전.후를
지나가야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낮게치면 네트에 걸릴 위험성이 많고 또 조금만 높게치면 아웃될 위험성이
크므로 그만큼 네트보다 낮은 공을 플랫으로 처리할 때는 주의를 요합니다.
현대 테니스에서 플랫 샷보다는 탑스핀이 주요 구질로 선택되는 이유도
네트를 넘길 때 더 안정감 있게 높이 칠 수 있고 또 스핀으로 인해서 베이스라인 안에
충분히 공을 떨어뜨려주기 때문입니다.
플랫은 공격적인 샷을 칠 때 좋습니다.
일단 볼 스피드가 빠르고 바운스 후에 빠르게 빠져 나가기 때문이죠.
테니스 수준이 올라가면 탑스핀 구질로만은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때로는 빠른 스피드의 플랫구질의 샷을 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샷은 아웃될 가능성이 다분하므로
선수들도 네트보다 공이 높거나 네트 정도 높이일 때 공격적인 샷을 시도할 때
주로 플랫 계열의 샷을 이요하고 있습니다.
네트보다 낮은 공을 플랫으로 처리하는 프로는 현대 테니스에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경우에는 강력한 스핀을 추가해서 더 확실하고
안정된 샷을 구사하려고 합니다.
그림을 추가하면 쉽게 설명될 것을 글로 하려니 무척이나 길어졌네요.
즐테하세요~^^
1. 중력
:공은 무중력 상태가 아닌 이상 일정 기간을 비행하다가 중력의 영향으로 떨어지겠죠.
그게 언제 떨어질 것인가가 테니스에서 문제이긴 하겠지만요.^^
2. 스핀
:순회전이 많이 걸리는 볼은 공기 흐름에 변화를 주어서 결국 공의 위쪽에
공기가 더 많이 몰리고 그 영향에 의해 공이 아래쪽으로 떨어지게 되겠죠.
(뭐 이건 야구에서 커브나 변화구 원리를 설명할 때 들은 내용을 인용한 것임^^)
3. 임팩트 지점과 공의 궤적.
:공이 임팩트 되는 지점이 네트 높이거나 네트보다 낮거나 네트보다 높거나
셋중에 하나이겠죠. 임팩트 지점에 따라서 네트를 넘어가는 공의 궤적은
달라지고 그 궤적에 따라 공이 떨어지는 지점도 달라지겠죠.
플랫 샷이라고 해서 전혀 회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스핀이 먹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스핀이 공이 네트를 넘어가게 한 뒤에 탑스핀 만큼 공을
확실히 떨어뜨려주는 역확은 하지 못하므로 안정성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플랫이라고 해서 공이 다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타점이 네트보다 높을 때는 플랫 공도 충분히 베이스라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네트를 넘어간 뒤에 베이스라인 안쪽에 공이 떨어지게 하는 역활은 스핀보다는
공의 궤적 자체가 주로 맡게 됩니다.
그렇다면 네트보다 낮은 공을 플랫으로 쳤을 때 어떻게 공이 베이스라인
안쪽에 떨어질 것인가(사실 이게 백곰님 궁금증의 근본이겠죠?^^)라는
문제가 남았네요.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네트보다 낮은 공을 플랫으로 때려도 공은
베이스라인 안쪽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위에서 제가 말씀 드린 세가지 요소 중에서
스핀과 공의궤적보다는 중력이 공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소가 되겠죠.
그렇지만 중력으로 공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공이 네트를 지나갈 때 네트보다
너무 높게 지나가면 안됩니다. 너무 높게 지나가는 공의 궤적을 보인다면 공은
베이스라인 안에 떨어지기 힘들 겁니다.
그래서 네트보다 낮은 볼을 플랫으로 처리할 때는 공이 네트 위 50cm 전.후를
지나가야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낮게치면 네트에 걸릴 위험성이 많고 또 조금만 높게치면 아웃될 위험성이
크므로 그만큼 네트보다 낮은 공을 플랫으로 처리할 때는 주의를 요합니다.
현대 테니스에서 플랫 샷보다는 탑스핀이 주요 구질로 선택되는 이유도
네트를 넘길 때 더 안정감 있게 높이 칠 수 있고 또 스핀으로 인해서 베이스라인 안에
충분히 공을 떨어뜨려주기 때문입니다.
플랫은 공격적인 샷을 칠 때 좋습니다.
일단 볼 스피드가 빠르고 바운스 후에 빠르게 빠져 나가기 때문이죠.
테니스 수준이 올라가면 탑스핀 구질로만은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때로는 빠른 스피드의 플랫구질의 샷을 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샷은 아웃될 가능성이 다분하므로
선수들도 네트보다 공이 높거나 네트 정도 높이일 때 공격적인 샷을 시도할 때
주로 플랫 계열의 샷을 이요하고 있습니다.
네트보다 낮은 공을 플랫으로 처리하는 프로는 현대 테니스에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경우에는 강력한 스핀을 추가해서 더 확실하고
안정된 샷을 구사하려고 합니다.
그림을 추가하면 쉽게 설명될 것을 글로 하려니 무척이나 길어졌네요.
즐테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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