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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가 뻐근하네요(투백핸드)

이제 슬슬 구력은 3~4년이 되어가지만..
시합할 사람은 거의 없고.. 4~5개월에 한번씩
레슨만 받고 있는데요..--; ==> 그래서 아직도 초보임

이번 코치님은(즉, 코치님도 자주 바뀌는거죠..)
왼손으로 치는 걸 매우 강조를 하시거든요..

제 투백의 역사(?)를 말씀드리자면..

처음 배울때..
일단 처음에 배우기가 쉬우니깐..
야구하듯이 두손으로 빵빵 때렸죠..
그러니깐.. 나중에 허리가 아닌 팔로만 치게 되더라구요..

두번째 코님께 배울때는..
어깨 넘어로 공을 보고 치도록 지적받았어요...
몸의 회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구요..
근데.. 회전이 아래에서 위로 걸리는게 아니라..
가로로 걸린다고 할까나??

세번째 코님은..
와이퍼 스윙을 가르쳐주시더라구요..
공을 아래서 위로 치는 스윙을..
그랬더니.. 공의 파워가 떨어지는 현상이..

이번 코님은..
아예.. 오른손 때고.. 왼손으로 치는 것을
강조하셔요..
그동안 저의 문제점은 오른손으로 라켓을 은연중에
땡기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팔로만 치는 현상... 공이 가로로 도는 현상..
등등이 발생했던거죠..
아무리 왼손 주도형의 투백이라고 할지라도..
오른손으로 잡는 이상 힘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두손으로 잡지만.. 왼손으로 치는 것이고.. 오른손은 라켓의 괘도만 그려주어라...
이게 투백의 포인트임은 알았지만..
무의식중에 오른손으로 라켓을 잡아땡기는 현상을 고치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제 알았습니다.
오늘 투백으로 치는 오른팔은 전혀 안힘들고..
왼쪽 어깨가 뻐근해오거든요..
볼도 빨래줄처럼 쭉쭉 뻗어나가는 것이..

이제까지 제가 익히고 배운 투백(오른손잡이일 경우의 왼손주도형)의 기술을
정리하자면..
1. 왼손으로만 쳐라!!!!!(오른손은 괘도만 그려줄 뿐..)
   - 왼손으로만 포핸드로 넘길 수 있어야 함..
2. 공을 어깨 넘어로 봐라..
   - 몸의 회전을 이용할 수 있음
3. 타점은 약간 뒤에서 잡아라..(그립에 따라 약간 다를 순 있지만..)
   - 그래야 두손으로 공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음..
4. 공을 칠 때, 쓸어 올려주어라..(와이퍼 스윙>?)
   - 공이 네트 위를 비행하다가 코트로 쏘옥~~~^^

이정도 입니다. 아직도 제 폼에서 고치고 생각해야될 부분(숙제)은
많이 남아있겠죠??

물론 이건 레슨 때의 이야기이고..
시합에서의 수많은 상황에서 적용하려면...
더 많은 기술들이 필요할 것이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으로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할 거라 생각됩니다.

여튼..
오늘은 백핸드만 쳤는데요...
예전엔 왼팔이 뻐근한 느낌은 없었는데...
지금은 어깨와 팔뚝에 힘이 실리는 느낌입니다..

투백님들..~~ 리플달아주세요~~ ^0^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김창ㅅ구 01.08 23:15
    그동안 투백고수님들의 좋은 가르침을 기다렸는데 아직 리플이 없군요^^
    음~~~ 하나만 첨부해 봅니다
    이유는 나름대로 생각한 점이 있지만 아직 자신이 없는데요
    확실히 포핸드에 비해 낮은볼 처리가 어렵더군요
    스텝에 조금더 신경써서 타점을 조금 높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 빵균ª_ª; 01.09 12:28
    코치선생님마다, 스타일은 다다르겠다고 보고요;
    [1]-_- 근대 왼손으로 치라는말 맞나요?
    우리 선생님은 왼손은 받쳐준다하던데;;
    [2]어깨넘어로 봐라 맞는거 같고요
    [3]타점이 포인트,. 임팩트지점 아닌가요? 그러니깐 져는 뒷이아니라 훨씬 앞부분에
    잡아라 하였고 뒷부분 보단 앞부분이 훨씬 잘나가던데,,
    [4]저도 와이퍼 스윙입니다, 살짝 쓸어 올려주는거죠 근대 저의 문제는
    너무 과도하게 쓸어 올려서 -_- 미는동작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공이 힘도없고 네트에 다 걸려버립니다..
  • Art Tennis 01.11 10:42
    테이크 백은 한번에, 왼손목을 뒤로 져치면서 동시에 오른 손목도 안쪽으로 넣을 것, 그리고 몸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서 타점을.
  • 이승호 01.12 17:06
    리플 감사드리구요..
    빵균님.. 그건 아마..
    왼손주도형 투백과 오른손 주도형 투백의
    차이인 것 같아요..
    근데.. 선수들은 대부분 왼손주도형으로 친다던데..오른손잡이일 경우
    애거시.. 앤디 로딕 등..
  • 이승호 01.12 17:50
    왼손 주도형이기 때문에 몸가까이서 쳐서 힘을 냅니다..
    오른손이 라켓을 붙잡고 있기때문에.. 리치가 짧아져서..
    몸 멀리서는 힘을 못 내게 되는 거라... 코님이 설명해 주심..

    빵균님은 아마 오른손 주도형이기때문에..
    타점이 멀어서 힘을 낼 수 있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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