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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브 시에 라켓면에 관해서.....

어제, 학교에서 제 친구와 학교 팀에 속한 선수와의 시합을 봤습니다.
줄곧 전 제 친구의 써브가 그래도 쎈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수 앞에선
그냥 장난에 불과 하더군요. 그 학교 선수는 한번도 빠짐없이 제 친구의
써브를 아주 강하고 깊이 베이스 라인까지 리씨브 하는데, 사실 그냥 스트로크로
쳐서 리씨브 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한가지 라켓면을 굉장히 빨리 닫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지껏 리씨브라고 하면, 그냥 테이크 빽을 작게
해서 밀듯이 치는 줄만 알았는데, 그렇게 풀스윙도 할 수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그 선수한테 물으니까, 자기는 그냥 스트로크 치듯이 친다고 하던데....... 풀스윙으로.
고수님들! 저의 관찰대로 풀스윙을 하고 라켓면을 빨리 닫는 것이 요령이였을까요,
아니면 고수가 되면 그렇게 그냥 풀스윙으로 리씨브를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참고로 제 친구는, 죽으나 사나 탑스핀 써브 한가지로 심지 굳게 가는 스타일 입니다.
원 바운스 후에 공도 (기분 좋은면) 어깨정도까지 튀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바람도리 02.13 17:36
    ㅎㅎㅎ 달리 선수겠어요?
    무지하게 빠른 것 같은 공도 선수 앞에서는 "일단 정지!"하는 듯 하더군요.
    그 여유와 넉넉하게 앞에 둔 타점.. 부러버라.
  • 정보맨^^ 02.13 19:29
    그 선수 출신이 시속 190km 정도의 서브를 넣는 선수와 시합을 하게 된다면
    그냥 스트로크 치듯이 스윙하지 못합니다.

    상대적으로 빽곰님의 친구분 서브가 그 선수출신분에게는 느리고
    여유있게 처리가 가능하기에 그런 스윙으로 리턴이 가능한 것입니다.

    리턴은 간결한 테이크 백을 필요로 합니다만 느린 서브의 경우는
    커다란 테이크 백으로 풀스윙으로 리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즉 리턴할 때의 스윙의 크기는 상대 서브의 속도와 위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간결한 테이크 백에서 면을 확실히 만들어서 리턴하는 능력을 일단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빠른 서브에 적응할 수 있으니까요.

    탑스핀 서브라도 어느 정도 힘과 속도가 받쳐주지 못하면 위력이 감소됩니다.
    오히려 높은 곳에서 공을 강타하는 능력이 있는 분에게는 공략당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늘 한 가지 구질만으로 서브를 넣으신다면 리턴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더 타이밍 잡기가 쉽습니다.

    스핀 서브는 상대의 리듬과 중심을 흔들어야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늘 탑스핀 서브만 구사하신다면 리턴하는 입장에서는
    리턴 타이밍과 타점 잡기가 한결 수월하거든요.

    서브 리턴할 때의 스윙 크기는
    상대 서브위력과 나의 리턴 능력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라지는 것이지
    실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 빽곰 02.14 03:54
    정보맨님 언제나 정확한 해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라켓면을 빨리 닫으며 하는
    큰 리씨브는 그저 저의 착각이였군요^^ 이번 기회에 친구녀석 완전히 보낼 수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야메로 테니스를 쳐서 좀 이상한 생각과 기술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언제나 정도를 걸을 수 있을지.......
  • 최진철 02.14 11:59
    상대적으로 서브 스피드가 약하기 때문에 그런 공격적인 리턴이 가능하겠죠 ㅎㅎㅎ

    프로 레벨에서도 세컨 서브를 풀스윙으로 강하게 리턴합니다.

    탑스핀 서브를 주로 사용하는 동호인 레벨에선 어느정도 가능한 애기겠지만... ^^

    그런대...

    미국 usta 랭킹을 가지고 있는 쥬니어들은 쉽게 100mph 넘기던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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