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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원핸드 백핸드고민중...

원핸드 백을 고수하는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입니다만

 

요즘 코치가 다른 자세를 요구하여 혼동되네요.

백스윙에서 바로 후방을 면이 가리키도록 수평으로 라켓을 빼고,두발은 9시 방향을 정확히 보게하면서 우측발이 앞으로 나가서 공을 옆눈질로 보면서 등판을 네트를 향하도록 심하게  코일링하라는데.....

 

일단은 등판을 네트를 향하게 할 정도면 공을 보기 힘듭니다. 라켓 빼는 방법도 저한테 익숙하지 않고요.

프로선수들은 보면 백스윙시 라켓면이 포핸드처럼 수직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것같습니다. 저도 거기에 스윙템포가 익숙해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저는 11시 방향정도로 클로즈스탠스가 아닌 스퀘어스탠스 정도의 느슨한 자세로도 편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코치는 반드시 클로즈 스탠스를 고집합니다.

오히려 혼동을 주면서 자신의 교수법을 너무 강요하면 레슨이 부담스러워 질 것같습니다.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1'
  • 김태훈 09.22 11:23
    테이크백은 잘 감이 오지 않지만 등을 네트로 향하게 한다든지 클로즈 스탠스를 고집한다던지 하는건 코치님이 맞는거 같네요. 급하게 처리할때나 서브 리턴을 할 경우에는 스퀘어스탠스를 써도 무방하겠지만 경험상 확실히 공을 잡고 칠때는 클로즈 스탠스로 몸을 많이 꼬아야 파워가 강하며 자기가 치고자하는 코스를 상대에게 감추기도 좋고 안정적으로 쳐집니다.코치 말대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스탠스가 오픈되면 역크로스나 다운더라인이 힘들지 않나요?
  • 오아시스 09.22 12:51
    저도 한 손 백핸드를 사용하는데, 촌장님께서 사용하는 방식이나 코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 모두를 사용합니다.상황에 따라 그 때 그때 달라집니다. 둘다 정답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코치님과 대화를 좀 더 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코치님께서 보시기에
    스퀘어 스탠스에서 허리의 회전을 이용하지 못하고 팔로만 치는 것 같아 보여
    좀 회전을 확실이 이용하게 끔 극단적인 자세를 주문 하실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고유한 폼이 있듯이 고유한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코치님과의 충분한 대화로 풀어 나가시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촌장 09.22 16:30
    처음 배우는 베이직을 넘어선 단계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레슨이 좋은 건지가 의문이네요.

    지금은 너무 극단적인 -네트를 향해 등을 보이라는-자세를 요구하면 공을 보기가 나빠서
    따르기가 어렵습니다.
    애드코트에서 크로스로 공을 보낼 때에도 이런 자세를 요구한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클로즈스탠스에도 등판이 네트를 보기는 어렵지 않나요?
    백핸드를 어렵게 만드는 이런 교수법이 테니스를 멀게 하는 건 아닌가요?
    교수법이 참으로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구시대의 레슨을 고집하는 건지 아니면 아직 제가 뭘 모르는 건지 헤깔립니다.

    다만 지금으로는 레슨을 쉴 생각 뿐입니다.
  • 柔泌勝유필승 09.22 20:27
    포핸드에서는 상체 회전의 중요성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백핸드(원핸드)에서는 클로즈스텐스에서 왼쪽으로 조금 더 돌아간 상태에서 다시 클로스스텐스를 유지하면서 스윙합니다...
    다시말하면,,, 상체가 정면을 보고 스윙하게 되면,,앞으로 밀어내는 스윙을 할수 없습니다....
    물론 프로들 처럼 오픈이나, 스퀘어로 처리 하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준비시간이 없을때 간혹 사용하는 샷이지요,,
    아마도 코치님께서 알려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지도 같네요,,,,
    그리고 라켓면은 저같은 경우는 수직으로 상체회전후 후방으로 면을타원회전하면서 테이백을 완료하고 히팅합니다...
    아마도 처음 적응기라,,, 코치님께서 테이백준비를 빨리,,,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후방으로 바로 빼도록 권유하는것 같구요...
    적응이 되고 공을 보고 빨리 판단하는 능력이 배가되면,,, 수직으로 빼서 한번더 라켓을 떨어뜨리면서 파워를 싫을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코치님 일러주시는데로 몸에 익숙하게 하는것이 우선인것 같구요,,,
    익숙해지면,,, (준비가 빨라 여유가 생깁니다) 그때 부분 교정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위에 원핸백핸드 잘 치시는 분 계시면 유심이 살펴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 수양버들 09.22 23:49
    제가 볼때도...촌장님 생각을 조금 버리고 코치님 말씀 따라 가시길 권장드립니다..^^..(제가 볼땐 거의 fm대로 하시는듯 합니다.)
    우선은 그런 폼이 본인 몸에 일단 익었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기는 하겠지만... 몇달??정도 코치님 말씀대로 해 보세요.

    아무리 테니스가 개개인마다 폼이 상대적이긴 하지만..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동작은(원리)는 강제로 심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 주엽 09.23 10:36
    코치님이 요구하는 것은 테이크백에서 왼쪽 팔꿈치를 몸에 붙이는 타법인가 보네요
    아무튼 타법은 가지가지죠
    사실 저는 타점이 밀려서 늦은 경우 타점을 뒤에 두기 위해서 극단적으로 등을 네트쪽으로 향하게 한 후 임펙트 직후 몸을 열며 치기도 합니다

    근데, 코치님의 말씀은 교정법일 수도 있고 파워를 강조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말씀하신 대로 베이직을 넘어선 단계라면 필요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동작은 생략하고 간결한 스윙을 가져가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그립이 두껍다면 스텐스는 그때그때 유연하게 가져가고 면만 잘 던질 수 있으면 될 듯...^^
  • 정보맨^^ 09.23 10:41
    일단 촌장님의 코치분께서 어떤 의도로 그 정도까지의 자세를 요구하시는지
    모르겠고 또 실제로 촌장님의 자세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생활을 한 사람도 아니고 전문코치도 아니지만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가지게 되는 한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면 자신에게 맞는 자세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립 파지법이라던가 발리, 서브 등의 경우에서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도
    올바르게 나아가야 할 방향이 있기에 제가 누군가에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할 때는
    조금 몸이 어색해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상당히 강조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스윙과 스탠스과 관련되어서는 일단 상대방이 그 동작을 하면서(옳고 그름을 떠나서)
    몸이 불편한지 아닌지 혹시 어디가 아프지는 않는지를 항상 묻고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FM자세라 하더라도 치는 본인의 근력이나 유연성 그리고 리듬에 따라서는
    궁합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코치분들이 잘못된 것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아주 가끔은 있지만)

    코치님께서는 분명 좋은 의도를 가지시고 또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자 지금 그렇게
    레슨을 하고 계실텐데 정작 중용한 것은 촌장님께서 많이 불편해 하신다는 것 같습니다.

    코치님과 신중하게 다시 상담해 보시고 그래도 맞지 않고 계속 불편하시다면
    레슨을 굳이 받으실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서 코치님의 의도와 촌장님의 생각이 다시 일치하게 될 때 다시 레슨을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으네요.

    예전에 아는 선수가 제 백핸드를 보더니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선수: 너 그 폼이 편하냐?
    나:응!

    선수:니가 보리스 베커냐 그렇게 테이크백하게?
    나:그래도 이게 편해.

    선수:그럼 그렇게 해라. 단 어깨 턴은 니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최대한 충실하게 하고
    타점을 정확히 만드는 것에는 최대한 집중해라. 그리고 손목 고정하고~~
    나: 응! 고마우이~

    지금 제 백핸드 아쉬운 점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뭐 편하게 치고 있고 시합하는 데 별 지장 없이 치고 있습니다.

    일단 몸이 편안하게 안 다치고 건강하게 볼 치기!
    이게 최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그나저나 촌장님 치시는 것을 한번 뵙고 싶네요.
    그러면 코치님의 의도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하여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촌장 09.23 11:04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말이 기억이 납니다.

    기본기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저를 화나게 만든 것같네요.

    하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해도 외면하지 말고 직접 대면하고 인정해야지
    더 좋은 기술을 가질 수 있겠지요?

    도움 말씀에 위로가 되고 힘이 납니다.

    전테교 화이팅...
  • 해모수 09.23 18:47
    저 같은 경우에도 아직도 제 폼을 교정하면서 더욱더 발전 되기를 노력 합니다..
    현재의 편리함에 안주하기 보다는 미래의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많은 고통이 따르고
    인내가 필요합니다..
    선수들의 멋진 폼이 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린 나이에 기초부터 배우고 다지면서 자신의 실력을 극대화 하기위해
    자신에게 맞는 폼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완성한 것들 입니다.
    결과만 보지말고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을까를 생각하며 인내 하시기 바랍니다.
  • 말띤 10.14 06:08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 채순형 11.01 07:09
    제 생각은 가장 중요한 한가지가 빠졌어요
    즉 왼손 (오른손 잡이)의 역할 입니다
    왼손이 스윙시 Racquet와 반대편으로 움직여 주는 것이 원핸드의 Key입니다
    Back Swing도 무리없이 하고 forward 스윙시 Balance를 유지해 줍니다
    Stroke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Balance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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