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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테이크백을 그냥 쫘악 벌리듯이하라는데요...

중국 사천성(쓰촨성)의 성도라는곳에 있게되었습니다. 회사업무차..ㅠ.ㅠ


상하이에서 한국코치분에게 레슨을 한 일년정도 받고있다가 이곳에 오게되어 다시 중국코치에게 레슨을 받고있습니다 그런데...포핸드 테이크백을 그냥 양손을 쫘악 벌리듯이하라고 합니다.....


굳이 왼손으로 받쳐주면서 위로 올리지 말라고 하네요...ㅠ.ㅠ


그래도 일년배운게 자꾸 몸에 배어서 인지 자꾸 지적받습니다. 그래서 한국코치는 위로 테이크백을 하라고 하는데 왜 테이크백을 양손을 쫘악 벌리듯이 하냐고 물어보니까 왼손으로는 공을 표적으로 생각해서 공을 주시해야하고 오른손은 이미 테이크백을 해놔야하는것때문이라면서 실전에서는 위로테이크백을 하게되면 공을 정확하게 맞출시간이 없어서 에러를 많이 한다고 하네요...


거참...중심잡는것도 손을 바로 벌린상태에서 중심을 잡고 (중심이동을 뒤로가져가지않은상태) 바로 공을 치러 앞으로 휘두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해보니 정말 더 정확하게 맞아서 넘어가는거 같은 느낌도 들긴하는데...제대로 배우고 있는건지 도통알 수가없네요...고수님의 조언바랍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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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1'
  • 해모수 03.26 20:09
    님의 테이크백을 보지 않아 정확히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문맥상 테이크백 자세에서 계속 왼손으로 라켓을 잡고 계시고
    중국코치의 말씀은 양팔을 벌려 왼손으로는 공을 가리키는 동작이라고 이해됩니다.

    이렇게 가정 한다면, 중국 코치님의 말씀이 옳은 말씀이긴 한데.......

    테이크백시 라켓을 바로 뒤로 빼는 경우는 스트레이트 타입인데 이때 유닛턴만 충분하게
    하는 경우라면 빠른 볼이나 발 밑까지 길게 오는 볼등의 처리에 아주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님의 말씀대로 면이 많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임펙트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충분히 있죠...

    다만, 볼을 치기전에 느린볼이거나 빠른 볼이거나 이에 맞는 리듬만 잘 탈 수 있다면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 됩니다..
  • 신성훈 03.26 22:59
    감사합니다 해모수님...테니스..참 어렵네요..ㅠ.ㅠ
  • billy 03.27 02:07
    감히 말씀드립니다
    중국 코치의 지적은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잘못 되었읍니다

    1. Straight Take Back은 상관 없읍니다
    - 단 한국코치께서 알려 주신 High Take Back이 대세입니다
    왜냐하면 현대 테니스는 Low ball보다 High Ball을 많이 처리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High Take back이 훨씬 유리합니다

    2. 왼손으로 공이 오는 지점을 가르치는 것은 현대 테니스가 아닙니다
    - Unit Turn만 되면 상관이 없지 않느냐 하지만 왼손으로 네트를 가리키면 Unit Turn이 쉽지 않고 그만큼 느립니다
    - 또한 Conventional 한 테니스에서 Step In을 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만 Open Stance에서는 왼손은 옆를 향해야 Unit Turn도 되고 그것도 빨리 됩니다

    제 의견입니다
  • 해모수 03.27 14:01
    저희는 현재 테니스 동호인으로서 복식을 위주로 경기를 합니다..
    프로선수들의 단식경기를 참고 하기 보다는 전국대회 고수들의 복식 경기를
    훨씬 많이 참조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복식에서는 발리대 스트록의 대결 내지는 발리대 발리의 랠리가 이루어
    집니다. 당연히 높은 볼보다는 낮게 깔리는 볼이 주를 이룬답니다.

    바닥으로 쫙 쫙 깔리는 발리볼에 대한 대처법으로는 역시 간결한 테이크백이
    고려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신성훈 03.28 12:21
    스트레이트 타입이라는 테이크백도 있나요? 스텐딩 준비자세에서 오른쪽으로 공이 오는것을 가정할때, 왼손으로 라켓목을 오른쪽으로 턴할때까지 밀어주는 형태가 아니고, 몸을 오른쪽으로 틀면서 그냥 쭈욱 양팔을 벌려주듯이 왼손은 오는공을 표적해서 가리키고 배는 집어넣고...(중국코치님이 이것도 꼬옥 강조하는 사항이랍니다.배를 집어넣으려고 하니 자연히 허리가 수그러지더군요...)오른손은 그대로 뒤로 가져가는데 이때 라켓헤드를 그대로 뒤로 빼는형태가 됩니다. 자세한 상황이 그려지시려는지...와 이곳에 글을 자세하게 쓰시는분들께 다시한번 존경심을 가지게되네요.단순한 행동도 글로쓰려니...삐질 땀방울이...ㅠ.ㅠ
  • team_k 03.28 15:16
    바디턴에 이어 상체가 약간 숙여지면서.,.
    오른팔이 문짝열리듯이 코트의 뒤(바디터한 몸의 오른쪽)를 향하라고 한다면 바로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코치와 중국코치가 가르치는 점이 다른게 아니라 신상훈님의 실력이 아주 초보단계를 벗어나고 있어서 좀더 엎그레이드,된 현대스윙으로 한단계 한단계 더 발전하고 있는거 같아요..

    만약 지금 가르치고 있는 중국코치의 가르침에 조금의 의심이라고 들어서 글을 올린거라면 코치를 바꾸세요.
    믿지 못할 코치에게 배울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반드시 확실히 믿을수있는 코치를 선택하세요.

    지금 현재 신상훈님의 발전과정을 직접보고 가르치는 코치보다 더 좋은 조언을 줄사람은 아마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홍삼 03.28 21:44
    성훈님 중국코치가 강조하는 준비자세.. 두팔 쫘악~ ㅎㅎ 한국에도 그렇게 가르치는 코치분들 많습니다. 특히 스윙이 느리고 테이크백이 느린 여성분들에게나.. 보통 좀 나이드신 코치분들이 그렇게 준비단계를 단순화해서 가르칩니다. 하나~ 두울~ 셋~ 하면서.. 기본기를 연마하기에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그립도 되도록 얇게 컨티넨탈 쪽으로 잡는게 어울리겠죠.ㅎㅎ
    클래식한 교육법.. 하지만 배울점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됩니다.^^
  • 주엽 03.30 09:52
    학교에서 제가 처음 테니스 배울 때의 딱 그 모습이네요^^

    시행착오와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홍삼님 말씀대로 배울 점이 있으실 겁니다ㅎㅎ
  • billy 03.31 02:17
    역시 다양한 의견이 많고 알지 못하던 것도 배웠읍니다
    감히 제가 말씀드리면 저는 미국에 있는 사람이고 미국에서의 방식을 나름대로 설명하다 보니 차이가 있었던 것 갔읍니다
    이곳 코치들 역시 다양한 의견이 있읍니다만, Unit Turn 즉 손 (팔)의 움직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팔 어깨 가슴, 허리가 하나의 모션으로 이루어 져서 Take back을 해 주어야 한다는 의견은 대체적으로 동일 합니다. 더욱이 팔 힘이 약한 분들은 몸통을 이용한 샷을 쳐야 팔에 무리가 안간다고 합니다. 몸통을 움직이지 않고 팔로 치는 테니스는 공이 짧을 수 밖에 없읍니다
    또한 동호인 테니스에서는 낮은 볼이 많다는 점도 이곳과는 차이가 있군요, 이곳 동호인들은 Top Spin이 많아서 대부분의 Return에서 어깨 높이의 공도 많이 있읍니다. 낮은볼이건 높은볼이건 자유롭게 처리하기위해서는 High Take Back이 편리하다는 것 역시 주된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
  • 주엽 03.31 08:24
    사실 여기도 젊은 분들은 대부분 billy님께서 말씀하신 방식이 베이스고 대부분의 코치들도 그렇게 가르칩니다

    단지 테니스에 갓입문하신 분들에겐 스트레이트로 뽑게 하는 경우도 많은데 본글 올리신 분은 이왕 그런 레슨을 받게 되셨으니까 볼을 미는 느낌을 잘 살려보셨으면 할 뿐입니다 ^^
  • 주미경 03.31 18:56
    저는 24개월차 레슨을 받고 있는 40대후반 여성입니다. 발도 느리고 테이크백도 느립니다. 코치는 왼손으로 볼을 가리키며 스윙하라 하지요. 서비스라인과 베이스라인 가운데쯤 떨어지는 볼은 왼손으로 가리키며 스윙을하면 그런대로 치는데 베이스라인 전에 떨어지는볼, 높은 볼은 참 어렵습니다. 글들을 읽다보니 도움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한번에 양팔을 쫙 펴는것. 높은볼은 하이테이크백이 좋은것. 잘안되고 어려운 포핸드 스트로크를 내일레슨시간엔 돌아서면서 한번에 양팔을 쫙 핀다는 느낌으로 테이그백을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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