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새내기 회원의 암담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가입을 한 100% 새내기 회원입니다.  ^^

저의 테니스 경험은 10여년전 중학교 시절에 한달정도 동네에서 테니스를 배운 것이 다 입니다.

요즘에는 많이 후회가 되지요. 그 때 열심히 많이 배워 둘걸... 하구요.

그러니까 딱 잘라서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테니스의 왕왕왕 초보라는 얘기지요. ^^a

그런데 요즘 테니스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져서요...

저희 동네에서 좀 떨어진 곳에 테니스 장이 하나 있는데 어제는 거기에 가서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는지 알아봤더니...

코트를 이용하는 데는 시간당 $2.50을 내야 한다고 하고,

레슨을 하려면 시간당 $50~$100정도를 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유학생 형편에 시간당 6만원에서 12만원은 좀 힘들고...

히융~

게다가 테니스라는 것이 파트너가 없이 혼자서는 치기가 불가능 하니까...

누군가는 같이 가야하는데... 저희 신랑도 왕초보 이거든요...

그래서 질문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왕초보 둘이서 어떻게든 계속 치다보면 언젠가는

테니스를 잘 칠 수 있게 되는지가 궁금해서요...

저희 신랑은 선생님 없이 둘이 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하네요...

그러나 여기 계신 고수님들이 "된다"고 해 주시면 둘이서라도 열심히 연습해 보려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몰랐는데 테니스가 이렇게 복잡한 운동인지 몰랐어요.

다른 분들의 글(시타기 등등)들을 좀 읽어봤는데 os(전 operating system밖에 모른답니다.),

mp(music player(?))... 우왕~ 무슨 말인지...

'시타기'도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다른 분들의 글을 열개쯤 읽고서야 감잡았습니다.

이게 다 공부겠죠~ 하나 하나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네요~

ㅋㅋㅋ

그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