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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인기는...

이 놈의 인기는...

꼬꼬면이라는 라면을 들어 보았는지?
이 놈의 인기는 대단한 모양이다.
원래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기호이면 무엇이든지 인기가 높다.
제 실험실 학생들이 꼬꼬면을 이야기를 하길 래, 무엇인가
인터넷을 찾아보았더니 정말 대단한 인기 그 자체였다.

어제 저녁에는 대학원생들이 꼬꼬면을 끓였다면서 “교수님,
꼬꼬면 드세요.”한다.
늦은 시간에 잘 먹지 않는 요즘, 밤에 라면을 먹으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조금 맛이나 보자고 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제법 맛깔스러웠다.
인기가 있을 만했다.

그런데 먹을 때는 좋았는데 오늘 하루 종일 배가 아프다.
원래 면 종류와 중국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중국에 갔을 때 양고기에 향이 뿌려진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서 무척 고생을 했었다.
그리고는 중국 음식과 면 종류의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

오늘 저녁, 테니스를 하는데 계속 배가 아파 왔다.
꾹 참고 세 게임이나 했다.
게임이 끝나고 속이 안 좋다고 했더니 한 교수가 정로환을
몇 알 먹어 보라고 했다.
그래서 바로 약국으로 달려가서 정로환 5알을 먹었다.
그런데 지금은 괜찮은 것 같다.

인기가 폭주하는 이 꼬꼬면의 실체를 한번 보기로 한다.

출시된 지 한 달 반이 지난 꼬꼬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달 2일 첫 선을 보인 이 라면은 이달 4일
기준으로 한 달 만에 출고량이 1000만개를 넘었다.
8월 한 달간 하루 평균 30만개가 팔린 셈이다.

야쿠르트는 이날부터 여름용 비비면을 생산하던 라인에서도
꼬꼬면을 만들어 하루 45만개씩 만들고 있지만 물건은 없어서
못팔 정도다.
이는 지난 3월 KBS <남자의 자격>에서 개그맨 이경규씨가 만든
라면을 제품화 한 것이다.
닭으로 육수를 만든 ‘흰 국물’ 라면으로 청양고추로 낸 칼칼한
맛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꼬꼬면이 소비자 입맛을 끌면서 나가사키 짬뽕도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
삼양식품이 꼬꼬면 보다 앞서 지난 7월 말 내놓은 이 라면 역시
‘빨간 국물’이 아닌 ‘흰 국물’ 제품이다.
8월 한 달 새 300만개, 하루 평균 12만개가 팔렸다.
이 달 들어 하루 24만개씩 배로 생산량을 늘렸으나 주문량을
처리하지 못하자 최근 생산 라인을 추가 하루 45만개 생산을
준비 중이다.

매출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자 일부 대형마트 라면 코너에서
부동의 1위 신라면과 나란히 배치되기도 한다.
이마트에서는 꼬꼬면과 나가사키 짬뽕이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 5,6위까지 뛰어 올랐다.

참, 대단한 인기이다.
그리고 많은 호기심 때문에 한번 먹어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일반 라면과 거의 유사한데 조금 색다른 맛은 있는 것 같다.
TV 선전효과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 처럼, 테니스계에서도 이렇게 인기가 좋으면 얼마나
살맛이 날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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