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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임에서는 패턴을 바꾸지 않는다.

좋은 게임에서는 패턴을 바꾸지 않는다.

게임이 잘 풀리고 있고 계속적으로 포인트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신의 플레이 패턴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리드를 하고 있는 게임에서 흐름을 바꾸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40:0로 앞서고 있는 스코어에서 뭔가 새로운 플레이를 시도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지 모르지만 패턴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오히려 상대 팀이 플레이를 바꾸어 도전할 것이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패턴을 바꾸면 흐름이 바뀌어 역전될 위험성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 자신이 넣고 있는 서브로 게임이 잘 풀려 나가고 있다.
슬라이스 서브로 상대는 리턴을 잘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스핀 서브를 넣어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무리이다.
상대가 어렵게 생각하는 볼은 끝까지 어려운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그 볼에 적응할 때까지 계속적으로 승부를 하는
것이다.
상대가 그 볼에 적응을 하여 잘 받아 넘기면 다른 변화를 시도를
하면 된다.

지금 게임이 앞서 있고 게임도 잘 풀리고 있는 상황이고 볼도 잘
맞고 있는데 라켓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모든 플레이가 잘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
게임도 흐름을 타면 그대로 흘러 가 버린다.
6:0이 나오는 게임을 보면 실력이 월등히 차이가 나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비슷한 실력에서도 나온다.
비슷한 실력에서 이런 스코어가 나오는 이유는 게임의 흐름만
잘 타면 그대로 그 흐름대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4:0, 5:0이 될 때 한 게임만 브레이크 한다는 생각을 하고 한
게임에 최선을 다하여 한 게임만 따야 한다.
그러면 한 게임이 두 게임이 되고 세 게임이 될 수 있다.
그러다가 게임의 흐름을 타면 바로 역전할 수도 있다.
게임의 흐름이 아주 중요하다.
잘 흘러가고 있는 게임의 흐름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대회에 출전하면 보통 스트링과 텐션이 같은 라켓을 2-3자루를
준비를 한다.
볼을 강하게 치다가 스트링이 나간 경우 바로 교체하여 같은 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기 위함이다.
게임 도중에 전혀 다른 라켓을 사용하게 되면 미세한 차이에 의해
게임의 감각을 잃어버리고 패하는 경우가 있다.

클럽에서 게임을 하던 중, 상대선수가 스트링이 끊어졌다.
게임 스코어는 5:0으로 리드를 하고 있었다.
한 게임만 더 따면 바로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었다.
다른 라켓으로 교체하여 게임을 했는데 그 때부터 볼이 제대로
잘 맞지 않았다.
결국에는 타이브레이크에서 패하고 말았다.
이런 경우는 가끔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한 게임을 더 했지만 감이 떨어진 라켓으로는 승부가
되지 않았다.
결국에는 6:0이라는 스코어로 패하고 말았다.
게임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래서 항상 동일한 스트링과 텐션으로 두 자루 이사의 라켓을
준비하고 게임에 임하는 것이다.

게임의 변화가 필요할 때는 리드를 당하고 있을 때,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뭔가의 상대의 기세에 압도를 당하고 있을 때와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패턴의 변화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게임의 흐름이 흘러가면 쭉 흘러 가버리므로 변화를
주지 않으면 그대로 6:0으로 지고 만다.
변화를 주어 반전을 시도를 하는 것이다.

게임이 잘 풀리고 있을 때는 절대 게임 패턴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
저는 라켓도 같은 스트링과 텐션으로 3자루를 가지고 다니는데
하나의 라켓으로 게임을 하여 패하면 다음에는 그 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바꾼다.
이는 징크스인지 모르지만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도 된다.
게임에서 이긴 라켓은 다음에도 그대로 사용한다.
승리를 안겨준 라켓은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은 예감 때문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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