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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강하게 때릴 찬스를 만들어라.

볼을 강하게 때릴 찬스를 만들어라.

게임을 할 때 오로지 강타만을 고집하는 선수들이 있다.
볼이 인, 아웃되는 것에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강한 볼만 치는 것이 볼을 잘 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강한 볼만 때리는 사람들이 과연 볼을 잘 치든가?
약한 상대에게는 어느 정도까지 강한 볼이 통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강한 볼을 고집하는 경우보다는 지혜로운 볼을 치는 사람이 더
승리하지 않을까?
자신의 코트를 3등분하여 네트에서 가장 가까운 서브 라인 안쪽의
1/3은 가능한 강한 공격을 한다.
서브 라인을 전후로 한 2/3지역은 상황에 따라 공격구와 연결구를
결정을 한다.
베이스 라인 쪽으로의 3/3지역은 가능한 연결구로 대응한다.
이것이 전략이 서 있고 지혜롭고 현명하게 볼을 치는 방법이다.

무조건 강하게 치는 볼에 대해서 처음 한, 두 번은 잘 받지 못하고
에러를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볼에 적응되고 강하게 친다는 것을 미리 감지한다면
다음부터는 오히려 쉽게 처리를 할 수 있다.
강한 볼은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여 오히려 더 강하게 상대에게
보낼 수가 있다.

자신에게 날라 오는 볼을 강하게 쳐서 결정구를 날릴 때 성공의
확률이 대략 50% 정도가 되면 과연 ‘그대로 강하게 쳐서 승부수를
띄울 것인가 아니면 쭉 밀어주고 다음을 기약할 것인가’ 문제이다.
상대 서브에 리턴의 입장이고 확률 50%라면 강하게 쳐라.
자신의 서브권일 때는 치지 말고 밀어 주라.
복식경기는 자신의 서브권만은 악착같이 지킨다면 6:6 타이브레이크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우리의 서브권은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상대 에이스가 아닌 파트너의
서브권 두 차례 중 한번만 브레이크 한다면 보통 6:4로 이길 수 있다.
자신의 서브권은 최대한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상대 서브권은
찬스라고 생각하면 미련 없이 공격해야 한다.
어차피 서로 간에 서브권을 지키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50%의
성공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잘 나가다가 스매싱 한방의 에러 때문에 분위기가 바뀌며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어~~~’ 그 볼은 그냥 공격했어야 하는데 그냥 안전하게 넘겨주어
상대에게 얻어맞는 경우도 많다.
드롭 발리를 놓다가 상대에게 역습을 당하면서 경기의 분위기가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결정적인 볼 하나로 승패가 뒤바뀌는 경우를 종종 보거나 듣게 된다.

자신이 서브를 넣고 뛰어 들어가는데 상대 리턴 볼이 어정쩡하게
날아올 경우가 있다.
그대로 일 발리로 찍어 누른다면 성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번만 꾹 참고 쭉 밀어 주라.
그러면 일 발리는 50%였지만 한번 참음으로써 70%의 성공확률을
얻어낼 수 있다.
다시 찬스 볼이 오게 되어 있다.

상대 서브의 리턴 시 타점이 잡힌 볼은 과감하게 공격하라.
어차피 상대 서브권이니 손해 보았자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지금
공격하지 않으면 점점 더 잡을 수 있는 볼은 나에게서 멀어진다.
연습경기부터 기본적인 정신자세로 상대 서브의 리턴에는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나가고 자신의 서브권에서는 보다 안전을 유념하고 몸에
배도록 연습하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이런 규칙이 전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볼이 오고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확률이 높을
때는 더욱 강하게 볼을 쳐라.
뭔가가 되는 날은 치는 볼마다 잘 들어간다.
상대의 심리를 역이용하여 상대가 강하게 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볼도 때로는 강하게 때려 보라.
반대로 상대가 강하게 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볼을 연타로
스핀만 넣어서 쳐 보라.
상대는 의외로 에러를 유발할 것이다.

볼을 강하게 때리기 위해서는 강한 볼을 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빠른 스텝으로 레슨 볼을 치는 자세로 미리 뛰어 자리를 잡아야 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를 선점하면 자신이 강타를 치기 좋아하는
볼이면 강타를 때려라.
이 때 강타를 때리지 못하고 연타로 넘겨 상대에게 강타를 얻어맞아
당하면 분위기가 반전된다.

언제나 볼을 강하게 때릴 수 있는 찬스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볼이 빠르게 와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면 이는 강타를 휘두르지
말고 그냥 연결만 시켜 놓고 다음을 기약하라.
꾸준하게 연결만 시키다보면 반드시 강타를 칠 기회가 온다.
어설프게 강타를 치다가 에러를 하지마라.
강타를 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 놓고 쳐라.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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