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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vs 조코비치 준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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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全 炫 仲 04.04 18:11
    페더러가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라켓을 완전히 박살냈네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라켓을 부러뜨린 상황에 대한 질문에...

    감정을 제어하지 못한것은 아니고 그냥 좌절감이 들어 나도 모르게(자연스럽게) 나온 행동이었다고 햇네요.
  • 이동주 04.04 20:43
    라켓 부수는 장면에서 놀랐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냉철함을 잃지 않던 페더러의 모습에 익숙했는데...
    페더러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 이광주 04.04 23:41
    그러게 말입니다..심판과 악수도 하지 않았군요^^
  • team_k 04.05 02:36
    페더러 세상에선 흔치 않은 광경이군요.

    애거시가 라켓 뽀샤버리더니 은퇴하던데...
    페더러는 아직 은퇴하기엔 못이룬 꿈이 많아 은퇴하기엔 좀 이르지 않나 싶은데 자꾸 무너져 내리는 황제의 모습이 웬지...
    웨~엔~쥐~~~~~흐흑~

    사실 전 페더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침바르고 흐흑~해봤는데...

    이유는...
    간장게장해 먹는 민물게처럼 한쪽팔만 굵다는게 맘에 안들어서 별로입니다.
    뭔 프로선수가 체력단련은 커녕 아령도 안드는지 균형이 안잡혔디야?
    롤렉스시계 모델도 하는 모양이던데 제일 큰거차고 흔들어 시계밥만 열심히 줘도 저보단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이상 오를곳도 없는 산정상 꼭대기를 오랜동안 지키기에 지쳤나 봅니다.
  • 밥공기 04.05 11:40
    사실 페더러에게는 이런 모습이 이전부터 필요했다고 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특히 나달에게 아깝게 경기에서 질때) 인상을 잔뜩 찌푸리기만 했지 감정을 극도로 억제하는 모습이 오히려 페더러 자신의 경기력을 되살리는데는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페더러의 이러한 라켓 부러뜨리는 모습이 관중들에게는 좋지않은 모습으로 비추어 질지는 모르지만, 마라트 샤핀처럼 이러한 행동으로 그때그때 감정을 표출하면서 다시 감정을 추스려 자기 컨디션을 되찾는 행동들이 페더러에게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페더러 화이팅~~~
  • 김현일 04.06 13:45
    페더러의부활을 진심으로 염원하는 팬의 한사람으로 많이 아쉽네요.
  • 야무진 04.11 08:17
    영원한 일인자가 있을수 있겠습니까!
    페더러님도 선수 로 치면 나이가 좀 먹었을테고 테니스 전성기를 누리셨던 분들은 거의20대 초반 이었던거 같던대 올라오는 젊은 열기에 사그라 들수 밖에 없지않나 싶네요...세상의 이치에 적응 하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페더러 본인도 먼저 지나간 황제를 무너뜨린거 처럼... 자신이 무너지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할 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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