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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페더러와 나와의 만남..그리고 새로운 테니스

페더러가 나달과 함께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 현대카드가 주최한 그 날의 이벤트가 모두 끝나고 그가 공항으로 가기 직전에 그를 만났습니다. 악전고투끝의 만남이었습니다.

경호원들의 감시를 뚫고 경호원들을 설득하고 영어로 쓴 편지를 전달하려고 하면서 3시간을 보낸 끝에 마침내 얻어낸 기회에서 저지하는 경호원들 너머로 제가 소리쳤습니다.

"로저, 내 편지 받았어?"
".... 아니"
"네 백핸드에 대해 질문이 있어서 보냈는데.. 난 인터넷 신문기자야(물론 거짓말)'
잠시 돌아서더니
"뭔데?"
"네 백핸드가 짧게 바운드 하는게 네 손목쓰는 거랑 관계 있는거냐?"
"아니"

엉겁결에 이게 왠 떡이냐고 그만 그가 그 당시 제일 민감한 부분을 건들이는 질문을 던졌죠.
다른 사람들처럼 입에 발린 칭찬이라도 하고 뭐 내가 얼마나 너를 adore하는지..등 좀 분위기 좀 만들고
나서 했어야 할 질문을 그만.. 왠 떡이냐 하는 반가움에 또 경호원들한테 3시간 쫓겨 다니면서 실랑이 하다 지친 기분에 그만 너무 단도직입적 질문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여자친구 미르카와 그의 친구들에 둘려 싸여 사진을 찍으면서 배웅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행운은 잡았습니다. 미르카와 악수도 했구요. 그녀의 표정은 "안녕하세요..근데 누구?" 였습니다. 멍하니 있다가 가지고 있던 핸펀으로 동영상 사진등을 마구 찍었습니다. 아마 페더러 떠나는 모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저만 가지고 있을 겁니다.

제가 찍은 사진 동영상은 주변 사람들에게 꽤 오랬동안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도 이렇게 자랑할 거리가 되니 대단한 일이긴 하죠?

그런데 저는 그때 사실 페더러에게 경고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 때는 윔블던의 제왕으로 클레이 코트에 한정되어 보였던 나달이 넘버 원 자리까지는 위협하지 않았지만 그의 백핸드는 나달에겐 너무 연약해 보여서 그걸 경고하고 싶었던 거지요.

같은 원핸드 백이라도 가스케는 나달의 높은 포핸드가 큰 위협이 되진 못합니다. 오히려 그는 포핸드가 약해서 문제인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원핸드백은 어깨 중심과 손목중심의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앞은 가스케 뒤는 페더러가 대표하는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페더러가 윔블던에서 발리어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었던 것에는 그가 손목의 움직임을 즉흥적으로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나달에게는 독으로 작용했습니다. 우선 엄청난 rpm의 나달의 포핸드를 손목으로 일관되게 강하게 받아 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제 예상대로 그 다음해부터 페더러는 나달에게 더욱 시다리게 되고 올해가 되기까지 대부분의 테니스 글쟁이들은 페더러의 퇴조는 시간의 문제라고 까지 말하게 되었숩니다.

그럼 지금은 뭐가 달라졌을까요? 그냥 그 자신이 백핸드의 약점을 인정했다는 정신적인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제가 그에게 질문을 할 즈음에 모든 사람들이 그의 백핸드에 의문을 표시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다만 손목의 움직임에 주목해서 질문한 것일뿐 그에겐 어쨌든 민감한 질문이었죠. 그리고 그의 반응은 줄곧 "내 백핸드엔 아무런 문제도 없다"였습니다. 결국 그 다음해 롤랑가르드 결승에선 우리나라 해설자가 왜 백핸드 슬라이스를 쓰지 않는가하고 안타까워 할 정도로 기괴한 백핸드 드라이브를 지속해서 치는 모습을 보여줬죠. 마치 "내 백핸드는 아무문제 없어" 하고 저를 포함한 모든 "페더러식 백핸드회의론자"에게 시위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 계기중 하나는 메이져대회 15승을 찍음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페더러시대에 그의 한 팬으로서 지금까지의 페더러팬의로서의 역사를 어떤 식으로든 마무리 짓고 싶어서 입니다. 뭐 일개 한 개인이 뭔 마무리니 뭐니 할게 뭐 있냐 하는 마음이 들긴 하지만 덕분데 여러분에겐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알려주고 저는 "심정적"으로 그와 나의 관계도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간단히 이제는 페더러가 지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몇년전에 다른 사이트에 로딕의 구조적 문제점을 페더러와 비교하면서 그가 얼마나"한심한" 정신력의 소유자인가와 더불어 집중 분석했다가 로딕팬들에게 항의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가 이렇게 강한 정신력과 많은 기술적 무기를 가지고 돌아왔더군요.

이창호이후의 바둑세계는 그 이전의 바둑세계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의 세계를 분석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어느 누구도 그를 이길 순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페더러이후의 테니스는 그 이전과는 전혀 다릅니다. 2009년 로딕과 휴이트는 2002년 로딕과 휴이트가 아니더군요. 이젠 누구나 우승을 위해선 얼마나 먼 길을 가야하는지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페더러가 나달의 놀라운 끌질김을 하나의 변수가 아닌 "상수(constant)"로 받아들였듯이 페더러의 놀라운 움직임을 로딕이 하나의 상수로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변신이 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젠 페더러라는 판위에 새로운 테니스가 나올것을 기대해 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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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 펠리데 07.07 18:21
    그런데 페더러가 백핸드때 손목을 쓰나요? 그것 참. 그러면 볼이 약해질텐데요.....(아마수준과 프로수준은 손목써도 되고 안되고 차이가 나는가???)
  • 최혜랑 07.07 19:49
    페더러의 한손 백핸드는 작년 윔블던 이후 아니 나달의 추격이 심해지던 벌써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겠네요
    그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이란 평부터....치명적인 약점이란 분석 등 많은 논란거리였습니다.
    페더러는 인터뷰에서 그의 팬을 위시해서 소위 對나달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들로부터 백핸드(나달이 집요하게 페더러 백핸드쪽으로 바운드높은 공을 퍼부어대며 공격했으니까요)에 대해 벌써 수백만가지의 조언과 처방을 듣고 있다면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더군요.
    저도 로저가 투핸드백핸드로 전환하지는 않더라도 높은 공일 때는 투핸드백핸드를 병행해서 눌러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차마 ....
    참 로저는 듀스코트 사이드라인 쪽으로 빠지는 포핸드를 슬라이스가 아닌 수비적 드라이브로 받아 넘길 때도 손목을 많이 쓰는 것같아보이고 애드코트에서 백으로 빠지는 공을 손목 힘으로 버티며 백로브도 몇 번 띄우던데요.
    그런데 손목 많이 쓰는 선수들의 대부분이 손목 부상에 시달리는데 페더러는 모노 후유증이랑 지난번 발목 다친 것 외에는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낙 뛰어난 유연성의 소유자여서이기도 하겠지만 엄청 강한 손목을 타고 난 것같네요.
  • 명상가 07.07 23:38
    네앙님의 윗 글의 내용이 전에 저와 만나 대화를 나눴던 한 분의 이야기와 어찌도 그렇게 똑같은지.....
    혹시 네앙님이 바로 그분?
    안양 공설운동장에서 벽치기 하며 만났던.....
  • billy 07.08 02:15
    페더러의 Backhand에 대한 분석에서 빠진게 있어서 한마디 보탭니다
    페더러의 Backhand는 Slice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읍니다. 그 강력한 무기 역시 손목을 많이 사용하죠.
    다만 Drive에서 손목을 많이 쓴다는 부분은 일면 동의는 하지만 공의 방향을 잡기위한 수단이고 파워는 결국 Unit Turn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예가 결승전 마지막 백핸드입니다
  • 패더라 07.08 10:31
    현재 테니스 발전의 축에 페데러가 있다는 분석은 지당하십니다.
    닮고자 하든 극복하고자 하든 중심에 페데러가 있습니다. 워낙 출중하고 성적도 그에 따르니까요. 페데러니까 좀더 완벽해지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고 싶을 겁니다.
    백핸드에서 파워보다는 샷의 다양성과 임기응변에 촛점을 맞추었다고 봐야겠습니다.
    나달이 백쪽으로 RPM을 걸어오면 좀 더 돌려잡고 이른 타점에서 팔을 뻗어 플랫하게 강력한 임팩트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나 패데러라도 스윙 메카니즘을 그렇게 까지 다양하게 가져가기는 힘들 것입니다.
    지존의 자리에 있으면서 롤모델로 또는 타도의 대상 공적으로 많은 분석을 당한 상태이고, 이미 81년생으로 움직임도 예전같이 못하며 구질도 회전이 많아지고 있어 공격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US오픈 코트는 바운스가 낮고 빨라 윔블던과 같이 패데러에게 유리한 면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경쟁하는 다른 선수들 입장에서는 윔블던과는 달리 움직임이 자유로워 오히려 패더러가 더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올 봄 북미 하드코트시즌의 성적이 그랬지요). 포트로나 소더링을 주목해 볼만 합니다.
  • HiServe 07.08 15:02
    " 원핸드 백이라도 가스케는 나달의 높은 포핸드가 큰 위협이 되진 못합니다. 오히려 그는 포핸드가 약해서 문제인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원핸드백은 어깨 중심과 손목중심의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앞은 가스케 뒤는 페더러가 대표하는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페더러가 윔블던에서 발리어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었던 것에는 그가 손목의 움직임을 즉흥적으로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나달에게는 독으로 작용했습니다. 우선 엄청난 rpm의 나달의 포핸드를 손목으로 일관되게 강하게 받아 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제 예상대로 그 다음해부터 페더러는 나달에게 더욱 시다리게 되고 올해가 되기까지 대부분의 테니스 글쟁이들은 페더러의 퇴조는 시간의 문제라고 까지 말하게 되었숩니다. "

    세계 1위의 백핸드를 직접 보는 것도 아니고 비디오로 보고 그의 백핸드가 손목사용이라고 어떻게 단정하는 건지요?

    그리고 백핸드시에 손목사용은 사실상 크로스나 다운더 라인의 경우 각도를 조금 주기 위하여 약간씩 손목을 변형하기는 하지만 포핸드처럼 손목을 잡아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지금 글쓰시는분 혹시 백핸드에 대하여 뭔가 잘못알고 있는 것아닌지요?

    가스켓은 어깨사용이라니요? 그건 어디에 근거하고 하는 것인지요?
    그럼 이형택은 어느 경우인가요?

    제가 생각컨대 뭔가 오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달의 공이 대단한 위력이라기 보다는 그의 엄청난 지구력과 스피드에 의한 수비력입니다.
    공격위주의 페데러가 자신의 공격이 받아지지 않고 계속 넘어오고 심지어 역으로 공격을 받아 다시 더 강한 공격으로 대응하는 나달에 페데러만이 아니라 죠코비치, 머레이, .. 등 난다긴다하는 선수가 다 넘어갔습니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된 것인가요?

    나달이 지금 어려운 것도 순전히 너무 뛰어다니면서 심하게 무릎 사용에 의한 무릎부상인데 그것때문에 지금 어려운 것입니다. 나달의 집요한 백핸드 공략은 그나마 페데러의 모든 것중 취약하다고 보는 것이 백핸드이기 때문이며, 그건 모든 선수의 취약입니다.
    세계의 어느 선수라도 백핸드가 포핸드보다 강한 선수가 얼마나 되나요? 대부분이 백핸드가 취약이며 공격을 할 때, 어프로츠샷등은 모조리 백핸드 쪽입니다 지금 글 쓴분은 백핸드가 약하지 않고 강한가요? 아마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레이도, 나달도 백핸드쪽은 약점이며, 그 약점을 파고들어 집중공략하는 것이 승산이지, 페데러의 백핸드가 유난히 약하다느니 하는 오판은 정말 금물이라고 봅니다.
  • 써퍼 07.08 22:55
    HiServe님의 말씀에 한표~!
    아마추어라고 세계적인 선수들의 단점을 보지도 못하고 지적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만, 페더러의 원핸드백은 누가 뭐래도 세계최고 라 할 수 있겠죠! HiServe님의 말씀처럼 백핸드는 모든 선수들의 상대적인 취약점이죠! 페더러보다 백핸드가 좋은 선수가 누구죠? 따라서, 백핸드가 페더러의 약점이라고 하는 것은, '페더러는 절대로 모든 경기를 다 이길수 없다' 라는 명제와 같은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죠~!
    누구나 나름대로 여기저기서 듣고 보고 공부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수들을 평가하고 지적할 수도 있고, 그것은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자유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지금보다는 좀 더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네앙 07.09 02:13
    HiServe님 따로 글을 올렸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주엽 07.09 12:58
    백핸드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 분들이 계신데..
    현대 테니스에서의 백핸드는 15도 안팎의 손목에 의한 스윙 및 오픈 스텐스
    그리고 외전에 의한 스윙(특히 가로스윙)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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