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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가입하고 오늘 처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어릴적 아버님 따라 테니스 코트에 갔다가 주로 벽치기로 기량을 향상?
시켜온 마구잡이형입니다 -.-"

현재 나이는 34이고... 키 173에 몸무게 85 -.- 입니다.
요즘 매일 테니스를 합니다만 (비 안오면...) 포핸드 때문에 아주 미치겠습니다.

제가 테니스를 처음 접했을 때에는 포핸드는 이스턴 그립이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백,발리,서브를 한 그립으로 할 수 있다는 얍삽한 -.-" 생각에
주저없이 컨티넨탈 그립으로 테니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이젠 포핸드를 컨티넨탈 그립으로 치는 이는 천연기념물
이 될 지경이 되었습니다. 해서... 저도 그립을 과감하게 바꿨습니다.
세미웨스턴....

헉~ 그립체인지가 이렇게 큰 시련을 줄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실 그립을 세미웨스턴으로 바꾼지 약 1년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적응을 하나 싶기도 한데...
워낙 두 그립의 스윙 메카니즘이 다르다 보니....
지금 머리에 쥐 내립니다. ㅠㅠ

그리고 어릴때 부터 막 배워서 ^^;; 그런지 몰라도 그립을 끝만 달랑 잡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오래됐죠. 그래서 그립을 세미웨스턴으로 바꾸고서도 여전히 끝만
달랑 잡습니다. 당연히 포핸드 삑사리 많이 납니다 -.-

근데... 손목을 사용하는 게 버릇이 되다보니 손바닥끝이 라켓그립과 붙어 있으면
공을 컨트롤 할 수가 업습니다.
그리고 세미웨스턴으로 잡고 타구시 테이크백을 크게 해서 스윙을 물 흐르듯이
할 때와 테이크백을 작게 하고 순간적으로 볼을 때리듯이 (킬러포핸드의 말리세
같은 포핸드) 치는 포핸드중 어느 것이 더 좋을까요?

저는 아직 포핸드가 몸에 익지 않아서인지 두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합니다.
어느날 이렇게 쳐서 잘되면 그렇게 하고.. 아님 바꿔보고...
이러길 몇 달째 입니다. 허송세월... 흑흑~~

아~~ 포핸드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요?
그리고 동호인에게 맞는 세미웨스턴 포핸드의 스윙 방법은 무엇일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답변도 부탁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최진철 07.29 04:29
    세미웨스턴은 컨티와 이스턴과의 스윙 느낌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 하는데요...
    한번 탑스핀을 배워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컨티와 이스턴이면 아마도 플랫을 주로 사용하셨을 것같은데. 글 읽으면서.. 꽤 잘치시는분 이라고 느끼었는데.. 자세하게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 그립에 대해서 아직 선택을 못하신 것같으신데... 저도 처음엔 1달 정도 이스턴을 사용하다가 점점 오른쪽으로 돌더군요 -_-
    시간이 자나며 세미... 그리고 또 이젠 웨스턴 쪽에 관심이 있는데..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은 세미가 꽤 마음에 드는 편이구요... 그리고
    자세한 문제점이나 해결 방법은 형욱님이나 주호님이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것이라 믿구요.. 그냥 포핸드는 생각하기 나름대로.. 정말 쉽거든요... 몇가지만 잘 채크한다면..

    * 우선 그립을 하나 선택 하셔서 그 그립으로 계속 쳐보세요.. 너무 바꾸시지 마시구요... 하지만 그립을 틀리게 잡으셨다면 큰일... 그립은 가장 기초적인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 포핸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임팩트 (라켓스트링과 공의 만나는 바로 그 순간)
    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저도 아직 초보이지만 포핸드 만큼은 이젠 어느정도 안정되구 파워도 있는데요... 제 포핸드에 가장 큰 변화를 준 것이 바로 이 임팩트..
    공은 앞쪽 발 앞이나 앞쪽발 쯤에서 치세요.. 또한 공을 앞쪽 발 쯤에서 못쳤다고 너무 당황하지 마시구요.. 만약에 그런 실수가 있어도 너무 당황하시지 마시구 자연스럽게 스윙해주세요... ^^ 하지만 될수록 발 앞쫍에서 쳐보세여..

    * 이건 너무 기초 적이지만 초보자들이 정말 실수를 많이 하는... 라켓해드 중앙 부분으로 공을 치려고 집중하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공을 뚫어 지도록 보셔야 겠죠..
    그리고 중앙으로 치는 감각을 가지기 위해선 오직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 팔로우쓰루... 아무리 약한 볼이라도 팔로우쓰루를 꼭 해주세요.. 라켓 테이크 백 한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스윙~ 그리고 팔로우쓰루..

    * 절대로 팔을 피지 마세요... 팔은 구부려져야 합니다.. 팔을 쭉 피시는 분들이 있는데.. 팔 피면 아무리 고수라도 10살 짜리한테 이기기 힘들다고 세레나 윌리엄스가 그러더군요..

    * 찬스볼과 그냥 넘겨야 할 볼을 구분을 잘해야 합니다... 간혹가다가 모든 볼을 찬스볼로 만드시려는 분들이 네트나 아웃을 매일 시키거든여... 볼의 컨츄롤과 찬스볼이 어떤 볼인지 잘 구분해주어야 합니당...



    뭐 -_- 이 정도가 제 포핸드에 큰 변화를 준 작은 팁들입니다
  • 형욱 07.29 07:33
    한 한달정도 레슨을 받으셔서 자세를 고정해 보시는건 어떠실지 십네요.. 일단 세미 웨스턴으로 사용하길 결정하셨다면.. 공을 치신후.. 그립을 쥐는 악력을 약간 줄이셔서.. 그립이 손에서 돌아가도록.. 해보세요.. 그런후 오는 공을 확인한후에 빠르게 그립체인지 하신후 다시 공을 치실때는 그립이 절데 안돌아 가도록 빨리~ 어려워 보이지만 습관되면 쉽습니다.. 프로선수들 중에 공을 친후 손에서 라켓을 돌리는 선수들을 가끔 보시죠? 페레로 같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유 화진 07.29 07:47
    저도 형욱님의 생각과 동일 합니다. 세미 웨스턴으로 치시겠다면
    한 두달 정도 레슨 받으시면서 탑스핀을 배우심이 좋을것 같구 이번 기회에
    전체적으로 교정 한번 하신다는 맘으로 ... 화이팅^^*
  • 조동기 07.29 22:19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저도 '레슨만이 살 길'이라고 믿었습니다만....
    올해는 레슨 기회가 없을 듯 합니다. 올 해가 잘 마무리 되면 내년엔 꼭 레슨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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