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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실력을 파악하는 방법

상대의 실력을 파악하는 방법

고수들은 상대의 플레이하는 모습만 보아도 볼을 어디로 칠지,
어떤 기술을 부릴지에 대하여 다 알고 있는 것 같다.
“너의 실력은 바로 나의 손바닥 안이야, 너의 기술은 뻔 해.”
라고 하면서 요리를 하는 것 같다.
이런 플레이를 하고 있는 고수들을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의 실력을 전부 간파하고 대응을 하고 상대의 약점이
많은 곳으로 볼을 보내는 것이다.

상대의 실력을 간파하기 위하여 게임 계획을 세울 때에는 초반,
중반, 종반 식으로 시간대마다 생기는 일, 하는 일을 생각해
보면 좋다.
1세트 매치로 진행되는 동호인 대회는 대략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① 초반(워밍업 & 1~4게임);
   상대의 기술(자신 있어 하는 기술과 서툰 기술)을 관찰하는
   시간대

② 중반(5~8게임);
   상대의 전술과 정신력을 관찰하는 시간대

③ 종반(9~12게임 & 타이 브레이크);
   관찰에서 얻은 자료를 근거로 승부를 거는 시간대 이것을
   보면 시합의 2/3는 게임을 하면서 상대를 관찰하게 된다.

관찰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된다.
워밍업부터 초반까지 상대의 기본 기술을 잘 관찰해 두면 어떤
실책을 잘 범하는가, 어디를 공략하면 쉽게 무너지는가를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상대의 약점을 다 알았다고 생각해 버려서는
안 된다.
게임 중반이 되면 초반에 알지 못했던 점을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샷은 위력이 없는데도 시합을 잘 풀어 나가는
경우가 있고, 위력적인 포핸드를 치는데 중요한 장면에서
위축되어 버리는 경우도 많다.
중반에 상대가 어떤 유형인지를 알아 놓으면 종반의 중요한
포인트에서 가장 유효한 작전을 쓸 수가 있다.

중반의 관찰 포인트는 초반에 모은 자료를 근거로 어떤 작전이
유효한지를 조금씩 시험해 보아 상대가 어떤 식으로 반응
하는지를 살펴본다.
다소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게임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앞에서 말한 시간대별 대응은 서로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대등하게 경기가 진행된 경우를 전제로 한다.

중반이라고 해도 상대에게 리드당하고 있는 경우에는 느긋하게
관찰할 여유는 없다.
종반의 싸움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중반에 봐 두아야 할
포인트는 다음 세 가지이다.

① 정신적으로 강한 지를 관찰

이것은 상대가 실책을 범한 다음에 ‘어떻게 행동하는가.’로 알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더블폴트한 후의 서비스」를 주목하자.
기분을 전환하여 바로 확실하게 서비스를 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강한 형이다.
더블폴트를 계속 하거나 무기력한 서비스를 넣는 사람이라면
정신력이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신력이 약하면 시소게임에서 자멸할 가능성도 있다

② 전술에 뛰어난 팀인지를 관찰사인 플레이로 특징 있는
   전술을 가지고 있는 지를 관찰한다.

예를 들면 「전위가 사인을 내서 포치하러 나오고, 서버는
크로스로 서비스 대시한다.」는 식의 작전은 평소에 연습해
두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이런 작전을 구사하는 팀은 승부에 강하다.
아직 종반전에 대비한 비장의 작전을 남겨두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③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지를 관찰, 볼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이 쪽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상대가 관찰하고
   있는지를 체크하자.

예를 들면 「서비스를 하는 위치를 바꿔서 리턴의 위치를
바꾸는지 아닌지」를 보면 시합 경험이 풍부한 사람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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