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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은 몸을 푸는 시간인가?

워밍업은 몸을 푸는 시간인가?

동호인 대회의 워밍업 시간은 대회에 따라 가지가지이다.
보통 3~5분간의 워밍업 후에 게임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때로는 진행을 빨리하기 위해서 서비스 몇 개만 넣고 경기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3~5분간의 워밍업을 할 경우에는 코트를 반으로 나누어
반대편의 자기 앞 사람과 스트로크, 발리, 스매시 연습을 하고
크로스로 서비스를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 해 두어야 할 사항이 세 가지 있다.

1.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샷을 확인한다.

처음에는 느긋한 스윙으로 타점을 확인하면서 친다.
또, 몇 가지 확실하게 포인트를 잡을 수 있는 샷을 쳐서 샷의
상태를 확인한다.

2. 게임에 임하는 기분을 고조시킨다.

느슨해진 기분을 게임에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한다.

3. 상대의 플레이를 관찰한다.

상대의 기본 기술을 잘 관찰해 둔다.
타구 자체보다도 상대의 움직임이나 스윙을 보면 버릇을
간파하기가 쉽다.
시합 경험이 적은 사람은 자기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벅차므로,
상대까지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의 약점을 간파하려면 워밍업부터 게임 초반까지 상대를
확실하게 관찰하자.

워밍업에서 작전은 필요한가?
워밍업 때 자기가 자신 있는 샷을 계속 날려서 허세를 부리는
사람이 있다.
워밍업부터 이런 작전을 쓰면 초중급자는 압도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합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는 통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장점을 보여 주는 결과가 되고 만다.
또, 자신 없는 샷을 쳐서 서툰 면을 노출시켜 버리는 것도
곤란하지만 스매시를 전혀 치지 않거나 하면 역시 서툴다는
것을 상대에게 가르쳐 주는 꼴이 된다.
워밍업 중의 작전은 그다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그것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앞에서 말한 세 가지의 포인트를
확실히 살펴보도록 하자.

워밍업 때 조금이라도 많이 상대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워밍업
전에 자기의 컨디션을 시합 상태로 맞추어 두자.
경기 전에 다음의 두 가지 준비를 해 두면 좋다.

1. 신체적인 준비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조깅, 또는 발리 대 발리 같은 것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둔다.

2. 정신적인 준비

시합 전에 동료와 왁자지껄 하게 떠들던 기분을 버리고 게임
전 5분은 혼자서 정신을 집중시킨다.
「좋아, 할 수 있다」는 기분으로 코트에 들어서자.
워밍업을 문자 그대로 워밍업 하는 시간이라고 파악하고
있으면 당신은 초보자다.
시합 경험이 많은 사람은 모두 워밍업 전에 충분히 게임할
수 있는 상태로 몸을 만들어 두기 때문에, 워밍업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상대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파트너와 정보를 교환한다.
포인트는 자신들이 잘하는 샷과 상대가 못하는 샷으로 승부하는
것이 최상이다.
하지만 처음 대하는 상대와 싸울 때는 상대의 버릇도 약점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워밍업 중에는 상대 페어의 한 사람밖에 볼 수가 없으므로
파트너와 「A는 스매시가 강하다」든가, 「B는 스핀이 뛰어났다」
는 식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초중급자에게는 상대를 관찰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상급자라면 이 정도는 해야 한다.
관찰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잡념이 생기지 않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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