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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2007.02.22 16:21
무척 망설이다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이렇게 사진까지 찍으실 정도의 열정에 위에 계신 많은분들이 도움을 드릴려는 마음을 가지시는것 같습니다.

높은 볼은 초심님의(초심님 안녕하시지요? 그때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레벨 스윙이 맞습니다. 솔직히 레벨 스윙의 정의는 모르지만 제 추측엔 수평으로 스윙 궤도가 만들어 지는 (밑에서 위로가 아닌) 것을 의미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왜 김민환님의 스윙에 레벨 스윙이 안될까요? 답은 바로 팔로우 스윙 동작 즉, 공과 라켓이 만나고 나서의 동작 문제 입니다.
절대로 어깨 넘어로 스윙을 끝내지 마셔요!!!!!!! 마지막 사진을 보면 두손이 다 어깨 넘어로 있습니다. 항상 아웃이 많으시죠? 스핀이 걸리지 않아서 조금만 때리면 그냥 쭉 나가는 볼이 많으시죠?

제가 표현을 하자면 항상 오른쪽 (라켓을 쥔손) 손등은 왼쪽 팔(어깨밑)을 쳐야 합니다. 절대 어깨 밑입니다. 그래야 수평 스윙이 나오죠...마치 오른팔로 자신을 스스로 안아주듯 그러나 오른손등이 팔에 닿도록!!!!!!!! => 혹시 기회가 되시면, 꼭 프로선수들의 피니쉬 동작을 유심히 비교 관찰해 보셔요. 답을 얻으실 겁니다. 특히 페데로의 동작을.....

제가 보기엔 테이크 백 부터 공을 맞추는 때 까지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뒤의 문제입니다. 참고로 최진철님의 "와이퍼 스윙"을 계속해서 보시고 몸으로 이해 하셔요. 손목은 한번 "ㄴ"자로 고정하면 그대로 끝까지 가져 가셔요. 그래야 끝날때 오른손등으로 왼쪽 팔 바깥을 터치 할 수 있습니다. 김민환님의 손목은 완전히 꺾이십니다. 이때는 공을 밀어 주는 역활밖에 안되지요.(절대 공에 스핀을 주실 수 없어요!!!!!! 체크해 보셔요.)

예전에 제가 공에 스핀을 주려고 김민환님 처럼 치면 무조건 아웃이었죠. 나중에 잘치는 친구 녀석이 그러더라고요... 제 손목을 그냥 꺾기만( 펴 주기만) 한다고, 손목을 와이퍼 처럼 써야 한다고...

죄송 한데 제말에 이해가 가십니까? 솔직히 제가 이걸 고치는데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혹시 이해가 안 되시면 와이퍼 스윙을 하실땐 손목 쓰시는게 마치 작별 인사 할때, '바이바이' 손을 흔드실때를 생각해 보셔요. 똑 같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셔요. 그러나 꼭 공을 제대로 맞추시고 이 동작을 하셔요. 힘이 없고 픽 하니 스핀만 엉성 하게 걸릴 수도 있으니...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보셔요. 화이팅 입니다.

참고로 전 이 버릇 고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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