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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맨^^2004.08.31 17:02

테니스 관련 정보 중에서 가장 알기가 까다롭고
그 범위가 넓은 것이 스트링과 텐션에 관한 것일 겁니다.

특히 텐션은 규격화 시키기가 힘든 분야여서 적정 텐션을 찾기란
참으로 힘든 법입니다.

텐션에 관한 일반적인 얘기는 접어두고 묵묵님의 고민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라켓이 바뀌었으면 적정텐션을 새롭게 찾으셔야 한다는 사실을
관가하신 것 같습니다.

전에 쓰시던 라켓은 윌슨 라켓이었고
지금 쓰시는 라켓은 프린스 라켓이네요.

브랜드 차이만나도 스펙이 거의 같아도 느낌의 차이와 스핀양의 차이가
있어서 텐션 조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고려했어야 할 사항은 스트링 패턴의 차이 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윌슨 프로 스태프 6.0 95 sq 는 세로 16줄 가로 18줄이고
프린스 디아블로 미드(93sq 말씀하시는거죠?)는 세로 16줄 가로 20줄 입니다.

프린스 디아블로가 기존에 쓰시던 라켓에 비해서 헤드 사이즈는 조금
작은 반면 스트링 패턴은 좀 더 촘촘합니다.

즉 이 것은 같은 텐션으로 줄을 매어도 더 딱딱해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정도 차이면 기존에 쓰시던 것 보다 적어도 2파운드 정도는 낮추어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 이것 외에 특히 투어형 라켓을 새로 사셨을 때는
기존에 쓰시던 텐션보다 한참을 낮추었다가 점차 텐션을 높여가면서
자신의 텐션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곳에 올렸었던 제 경험을 글 말미에 붙여서 올리겠습니다.

테니스 웨어 하우스에 올라오는 사람들의 텐션이 다 자동이라고 장담도 못하고
외국이라고 해서 모두 다 바볼랏트나 퍼시픽 고센 스트링 머신같은 고급
스트링 기계로 줄을 당기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라켓 회사가 라켓에 적어 놓은 것은 [권장텐션] 이지 [적정텐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정텐션은 자신이 찾아가면 되는 거랍니다.^^

즐테하세요~^^
.....

아참~~~~

텐션에 대한 얘기를 안 드렸는데요.


지금은 제가 수동 기준으로 70파운드 정도 매고 쓰고 있습니다(좀 강하게 쓰는 편이죠^^)..그런데 제가 처음 200G를 사서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는 이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텐션의 순서를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200G 구입 시 ==>수동 68파운드( 공이 네트에 처 박히고 딱딱한 느낌이 듬)


*두번째 ===> 수동 55파운드(공이 아웃이 많이 되었지만 부드러운 느낌 느끼기 시작함)


*세번째~ 70파운드까지==> 스트링 교체시마다 2파운드씩 올리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유지하면서 풀스윙 아래에서도 공의 아웃을 방지함.

제 개인적인 텐션의 변화였지만 참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현재 사용중인 텐션은 좀 쎈 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평상시 사용하시는 텐션보다 10파운드 정도 떨어뜨려서 처음에는 좀 공이 많이 나간다는 느낌을 받으시다가 점차 텐션을 높여가면서 자신의 텐션을 찾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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