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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맨^^2005.11.24 21:45
상당히 좋은 글이네요.^^

반면에 많은 분들께서 별로 시도해 보시지 않아서 공감을 느끼시기에는 경험치가 충분하지
않은 주제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특히 호주포메이션과 "I(영어로 아이^^) 포메이션."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공식적인 시합에서 호주 포메이션과 I 포메이션을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포메이션은 두 가지가 선행되어야 하더군요.
일단 이런 포메이션을 이해하고 시도할 의사가 있는 파트너.
그리고 센터쪽에 어느 정도 위력적인 첫 서브를 넣을 수 있는 서버의 능력.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나서 이 포메이션을 사용하면 복식의 재미는 그야 말고 백배증가이죠.

언젠가 시합이 끝나고(결과는 우리 팀이 졌답니다)상대편이 인사를 나누면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우리가 이기긴 했는 데 우리가 뭘 했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정신 하나도 없더라."

시합에 지긴 해도 저런 포메이션 하면 참 재미 있습니다.
갑자기 파트너랑 저랑 이 포메이션들을 한참 익힐 때 서로 사인이 맞지 않아서
저랑 파트너가 일직선 상에 서게 되어서 지나가는 공을 서로 쳐다보고 웃었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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