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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005.11.29 14:01
부르게라는 스페인의 귀족스러운 카리스마가 있었지요.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거의 무릎을 펴다시피하고 쳐대는 양손 백핸드는 상당한 위엄을 보이는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허둥대지 않고 품위(?)를 지키는 말 그대로 테니스의 고상한면을 보여주는 선수였죠.
게다가 클레이 전문가 답게 항시 양말과 운동화는 흙으로 뒤덮여 있었는데,
상체의 고상함과 하체의 치열한 남성다움이 어우러져서 테니스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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