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여자 단식 8강전은 톱10 시드들 한명없이 치러지게 됐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자이자 올해 코리아오픈에 초청 선수로 참가할 예정인 엘레나 오스타펜코가 윔블던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오스타펜코는 여자 단식 8강에 오른 선수 가운데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25,5%)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9.9%) 에 이어 우승 확률(13.8%)이 세번째로 높다. 애초에 우승확률이 0에 가까운 오스타펜코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파괴력있는 포핸드가 터지면서 상대를 압도했다.
8강 상대인 도미니카 시불코바 역시 공격형 선수이지만 오스타펜코의 힘에는 눌릴 것으로 보인다.
여자복식에도 출전한 오스타펜코는 9일 단식 8강에 진출하면서 복식은 바로 기권해 이번 대회 목표치를 높였다.
오스타펜코가 8강전을 승리하면 그랜드슬램 우승 경력이 있는 안젤리크 케르버와 상대할 공산이 크다. 케르버는 8강 선수중 가장 높은 11번 시드를 받았다. 오스타펜코는 케르버와 투어에서 경기한 적이 없다.
한편 여자단식 하단 박스에선 세레나 윌리엄스가 살아남아 결승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관록, 경험, 윔블던에서의 우승 경험, 강서브, 대포알 포핸드 등이 그를 결승 진출자로 만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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