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캐롤라인 가르시아가 8일 열린 차이나 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렙을 2-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가르시아는 1세트부터 공격적인 스트록 대결을 펼친끝에 6-4로 승기를 잡았고, 2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끝에 7-6(3)으로 승리했다.
랭킹 포인트 1,000점과 상금 14억6천여만원을 획득한 가르시아는 9일 발표될 랭킹에서 6단계 상승한 9위 오르게 된다. 또한 랭킹 순위에 따라 8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싱가포르 투어 파이널 티켓 확보가 눈앞으로 다가온 상태다.
가르시아는 9일부터 열리는 인터내셔날급 투어대회인 텐진 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한 오픈과 차이나 오픈 우승에 이어 텐진 오픈에 출전하는 가르시아는 중국에서 열리는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가르시아는 1회전에서 와일드 카드를 받고 출전한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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